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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소기업 진흥위한 법안 마련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1-11-04
  • 출처 : KOTRA

 

UAE, 중소기업 진흥위한 법안 마련

-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90% 차지하지만 중소기업 진흥정책 미비  -

- 정부 및 금융권 중소기업 육성방안 내놓아  -

 

 

 

□ 중소기업 현안다룬 “Middle East SME Forum 2011” 아부다비 개최

 

 ㅇ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Middle East SME Forum 2011이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아부다비에서 개최, 각계 정부인사들과 금융권 및 160여명의 중소기업 임원진들이 참가했음.

  - 동 포럼은 UAE내 중소기업들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기여도를 평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음.

 

 ㅇ UAE의 전체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94%에 육박하지만 현재 경제기여도는 6%에 그침. UAE 경제부 장관 Sultan Bin Saeed Al Mansouri는 향후 UAE 경제발전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음.

  - Middle East SME Forum 2011에서 UAE 경제부의 Mohammed Omar Abdullah는 UAE내 중소기업들은 UAE경제의 핵심인 석유가스 산업으로의 진출에 한계가 있으며 대기업에 비해 자금운용이 어려워 정부차원의 중소기업 육성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UAE 경제부, 중소기업 육성정책 발표 임박

 

 ㅇ UAE는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수립, 자금지원 및 지원센타 설립 등을 강구해 왔으나 계획이 실질적으로 시행되지는 못했음.

  - UAE 경제부는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장기전략과 단기전략으로 나누어 계획해 왔음. 장기전략은 중소기업 인큐베이터와 같은 산업단지 구상 및 지원법 제정이 있으며 단기전략으로는 자금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센터 설립 등이 있음.

  - 현재 UAE 경제부 산하의 경제개발부(DED)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 및 시설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는UAE의 중소기업 및 UAE투자 해외 중소기업에게도 적용됨.

 

 ㅇ 이번 Middle East SME Forum 2011에서 경제부 산하의 경제개발부(DED)는 UAE내 중소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이 마무리 단계라고 발표하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설 및 서비스가 조만간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중소기업 지원위한 정부 및 금융권 움직임 두드러져

 

 ㅇ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ICT 인큐베이터가 내년도 1분기 안에 두바이 Internet City에 오픈할 예정임.

  - Innovation Centre In5라고 이름지어질 동 인큐베이터는 자국민과 더불어 해외 우수 중소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으며, 연간 80여개의 업체가 이용할 수 있음.

  - 두바이는 ICT 인큐베이터를 설립함으로써 우수한 국내외의 기업들을 유치, 자국의 ICT 기술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동 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들에게 장소임대와 함께 설립절차, 로지스틱스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초기 운영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함.

  - 하지만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 및 시행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단계로 현재까지는 적용대상 및 자격 등의 내용이 확인이 불가함.

 

 ㅇ UAE의 부통령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H.H Sheikh Majid bin Mohammed bin Rasid Al Maktoum은 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음.

  - 이는 UAE가 국가차원에서 중소기업 진흥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음.

  - UAE는 ITC산업의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에는 전체 투자의 50%에 이를것이라고 함.

 

 ㅇ Middle East SME Forum 2011의 공식 후원 및 파트너인 아부다비 국영은행 NBAD(National Bank of Abu Dhabi)는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음.

  - 올해 NBAD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샤자에 걸쳐 6개의 중소기업 지원 지점을 개설했으며 2012년 1분기까지 8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임.

  - 중소기업 지원지점은 비즈니스 신용카드 발급 및 사무실 임대료 대출 및 중소기업 규모에 따라 최소 예치 잔액을 조정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 NBAD는 올해 1분기에만 3천여개의 중소기업 전용계좌를 개설, 중소기업 대출금으로 1억불 가량을 지출한 바 있음.

  - 또한 UAE의 거대은행 중 하나인 Mashreq도 중소기업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금융권의 중소기업 진흥책이 주목받고 있음.

 

□ 시사점

 

 ㅇ 중소기업은 지금까지 경제발전 기여도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해왔으나 정부의 관심증가로 향후 중소기업 육성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됨.

  - ICT 인큐베이터 설립 등으로 ICT산업에 강한 우리 기업들의 재정지원 및 현지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아직 ICT 인큐베이터의 실질적인 지원책 및 지원범위 등이 공식화 되지 않았으므로 우리업체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함.

 

 ㅇ 작년말 우리나라 중소기업청은 UAE 경제부와 양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음.

  - 여기에는 양국 중소기업들이 상대국으로의 진출시 협력하고 청년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 교환프로그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음.

  - 또한 한-UAE 공동투자 펀드조성 등 산업.금융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실질적으로 진출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들도 검토되고 있음.

 

 ㅇ 우리나라와 UAE 모두 중소기업의 경제기여도에 주목, 육성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됨.

 

 

* 자료원: Gulf News, The Nationals, Ameinfo, DED, 중소기업청,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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