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과 경제특구 놓고 논란 가열
  • 투자진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0-18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과 경제특구 놓고 논란 가열

- 특구를 새로 개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기존 EPZ 확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대두 -

- FDI 확대 위한 국가별, 기업별 타겟 설정 방안도 제시 -

 

 

 

□ 투자유치전략 세미나 개최

 

 ○ 최근 방글라데시 투자청(Board of Investment)에서는 관련 부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음.

  - 세미나에는 BoI 청장 Samad,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 청장 Azizur Rahman, Metropolit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MCCI) 회장 Amejad Khan Chowdhury 등이 참석

 

 ○ 이번 세미나는 최근 투자 동향, 산업별 투자 현황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음.

  - 경제성장과 FDI 유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인프라스트럭처와 투자 환경 개선이 지적됐음.

  -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가스, 전력공급이 강조됐음.

 

□ 최근 FDI 동향과 애로사항

 

 ○ 지난 2010년 방글라데시는 9억 1300만 달러의 FDI를 유치했으며, 이는 2009년과 비교해 30% 증가한 수치임.

 

 ○ 2008년에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10억 8600만 달러를 유치했지만,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2009년 FDI 유치는 약 7억 달러로 하락했음.

 

주요 산업별 FDI 유치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08

2009

2010

정보통신

641.39

250.14

359.82

의류섬유

126.36

136.38

145.19

금융

141.76

142.57

163.07

가스석유전력

101.02

51.15

92.06

식품 산업

22.89

24.54

12.77

농수산업

14.43

11.79

13.63

기타

38.48

83.59

126.78

전체 FDI

1,086.31

700.56

913.32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Board of Investment) 발표자료

 

 ○ BoI에서는 FDI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는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구분

외국인 투자자 반응

(응답자 17명)

정부 정책입안자 반응

 (응답자 10명)

방글라데시 투자동기/결정요인

 

 

a. 저렴한 노동력 확보 용이

71%- 그렇다

70%- 그렇다

b. 투자친화적 정책/인센티브

47%- 그렇다

80%-그렇다

주요 투자 애로사항

 

 

a. 부족한 인프라

59%- 그렇다

90%- 그렇다

b. 복잡한 행정절차

12%- 그렇다

24%- 그렇다

c. FDI 정책 실행의 어려움

거의 응답하지 않음

70%- 그렇다

투자 유망 분야

 

 

향후 투자 유망 분야에 대한 답변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를 꼽았음

현재 투자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분야를 유망분야로 꼽았음

경제 및 정치 환경

 

 

a. GSP(일반 특혜 관세 제도)가 방글라데시 투자이유인가?

18%- 그렇다

1명- 그렇다

b. 정치적 불안정이 방글라데시 FDI 유치의 장애물인가?

1명- 그렇다(이는 EPZ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거나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음)

100%- 아니다

제도적 체계 및 정부 인센티브

 

 

a. FDI 유치를 위한 제도적 체계 및 정부 인센티브에 만족하는가?

47%-그렇다

80%-그렇다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Board of Investment) 발표자료

 

  - 방글라데시 투자유망분야, 경제‧정치 환경 등의 항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과 정책입안자들의 견해 차이가 많은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음.

 

 ○ 세미나에서 정부는 특히 도로, 항만등 공공재의 개발에 있어 민간투자 유치 또는 협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했음.

  - 국내외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방글라데시 정부 부처와 민간부문의 연계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이를 위해서는 방글라데시 투자청과 같은 규제력을 지닌 정부기관이 민간 기업과 협력해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할 것임.   

 

 ○ 한편, FDI를 유치하는데 있어 애로사항도 지적됐는데 다음과 같음.

  - 전력과 가스 공급이 불안정하고, 도로, 항만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것은 FDI 확대에 큰 걸림돌임.

  - 많은 투자자들이 수출가공공단 내에서 재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나 토지 부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 이들은 불안정한 가스와 전력공급 때문에 수출가공공단 밖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함.

   현재 방글라데시내 8개 수출가공공단(EPZ)에 약 500 에이커(약 61만 평) 정도가 비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음.(그러나, 다카, 치타공 등 여건이 양호한 EPZ는 현재 추가 수용공간이 없으며, 주로 여건이 떨어지는 EPZ에 부지가 남아있는 상황임.)

 

□ 투자유치 관련 쟁점 및 방안

 

 ○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투자희망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특구를 개발한다는 정부의 계획이 합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음.

 

 ○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 Rahman 청장은 세계은행과 BoI가 추진 중인 경제특구 개발 계획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보다는 기존 수출가공공단을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음.

  - 경제특구를 새로 건설하는 동안 해외 투자기업들을 다른 나라에 빼앗기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수출가공공단을 확장하는 것이 낫다는 것임.

 

 ○ 또한, FDI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산업 부문별 유치 홍보 뿐만 아니라 국가별, 기업별 타겟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나왔음.

  - 기존 투자자들의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인 관리의 필요성도 제시됨.

 

 ○ MCCI 회장인 Amejad Khan Chowdhury은 원활한 물자의 수송을 위해서 도로와 항만이 신속히 확충돼야 하며, 법규 정비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음.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 세미나 발표 자료, 현지 일간지,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과 경제특구 놓고 논란 가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