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동관시 정부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 中 동관시 한국투자기업 현황
 

 ○ 중국의 화남지역 광동성 소재 동관시는 여러나라의 생산기업들이 많이 집중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크고 작은 우리의 한국투자기업도 약 100여개사가 투자 진출했음. 하지만 근년에 들어서서 광동성 지역은 인력난이 심한데다가 인건비가 많이 인상돼 기업의 부담이 많이 늘어나 적지 않은 한국투자기업에서 철수를 선택했거나 타 지역 이전까지 고민하고 있는 현상이 존재함. 현재 상황으로는 인력 집중형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 하고 있기에 기업에서는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최신기술을 인입해 기업자체의 경쟁력 향상 하는게 시급함.  
 

□ 동관시 정부, 외자투자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 지난 17일, 동관시정부의 주최로 동관시한국기업연락회의가 열렸는바 회의 개최 목적은 동관시 소재 한국투자기업이 현지에서 기업 운영중 존재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데 있음.
 

  - 회의에는 동관시정부 및 동관시대외경제무역합작국 각 담당자를 포함한 약 40명의 정부인원과 동관시 IM전자를 포함한 약 60여명의 한국기업 담당자가 참석했음.
 

  - 회의는 사전에 한국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에 관해 동관시 정부의 각 해당기관의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책과 방안을 발표했음.
 

  - 한국기업에서 제출한 애로사항 내용으로는 노무, 세관, 세무, 은행대출, 주재원 현지 생활 환경 등 다방면으로 포함됨.
 

□ 투자기업 운영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관시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 지원

 ○ 가공무역이 집중돼 있는 동관시는 생산기입의 대부분이 해외수출을 위주로 하고 있음. 이에 있어 동관시정부는 기업들이 수출금액의 1/1000 비례로 동관시 정부테 납부하고 있던 항구비용(口岸费)을 취소했음. 년수출액이 1억불에 달하는 기업은 년 70만위안 가량 절약할 수 있음.

 ○ 외상투자 대기업에서 증자할시 증자된 등록자본금이 500만 달러 이상이면 매 500만 달러 투자에 따른 10만원을 장려하는 것으로서 최고 장려금은 인민폐로 100만원까지 가능함.

 ○ 기업에서 제품 생산 과정중에 나오게 되는 폐기물 회수는 기존에는 지방정부에서 지정한 페기물 전문회사에서 통일적으로 회수를 하기 때문에 저가의 가격의 회수임에도 기업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기업에서 자유로 페기물 회수 회사를 선택할수 있게 됨.

 ○ 이외에도 동관시정부는 매년 기업이 매출액의 3/1000 기준으로 소재지 정부에 납부하고 있는 기업관리비도 취소할 예정이고 기업에서 최신첨단 기술을 도입 시 자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도입에 따른 고급인력 채용지원, 인력배양 등 다방면의 지원정책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힘.

  자료원: KOTRA 광저우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