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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자산업의 르네상스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6-30
  • 출처 : KOTRA

 

인도, 전자산업의 르네상스

- 인도의 높은 국내수요에도 저조한 국내 생산량으로 인해, 수입제품 의존도 높아 -

- 뒤처진 인프라가 산업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 -

 

 

 

 인도 전자산업시장 현황

 

 ○ 인도 정보통신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 전자제품의 소비량은 향후 10년간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글로벌 반도체산업은 2008부터 11% 이상 하락세를 보이나, 인도 반도체산업은 2010년 15.6%로 큰 성장을 했음.

  - 인도 국내 전자제품 수요는 2009년 450억 달러에서 2020년 4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임. 한편 2013년까지 나노기술분야는 1조6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ISA

 

 ○ 국내 생산량의 저조로, 수입 의존도 여전히 높아

  - 인도 전자산업은 높은 국내 수요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이 저조해 석유 다음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목으로 꼽힘.

  - 전문가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통신분야는 매년 해외에서 50억 달러에 이르는 부품을 수입하며, 인도 통신관련 회사들은 수익의 절반 이상을 장비와 부품수입에 지출함.

  - 인도 대기업들을 포함해 크고 작은 업체들이 전자장비 제조에 관련해 투자했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음.

 

□ 전자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 반도체 시장 현황

  - Frost &Sullivan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셋톱박스, 무선전화기, 3G의 출시, 노트북 및 스마트카드, LCD TV, 디지털카메라, storage flash memory 등의 전자제품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 반도체 시장은 2011년 말까지 약 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노동력 창출 통로

  - 인도 반도체연합인 ISA에 따르면, 인도 반도체 시장은 500만 명에 해당하는 고용을 창출할 것이며, 전문 인력뿐 아니라 조립 및 테스트 작업을 하는 블루칼라(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고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 반도체 산업의 고용은 현재 440만 명이며, 2020년까지 2800만 명으로 증가할 예정임.

  - 인도 정보 기술부서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칩 디자인 분야에서 2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올렸으며, 약 2만 명의 전문 인력이 있다고 밝힘.

 

□ 인도 전자산업의 성장 전망

 

 ○ 해외 투자 및 교류 잇달아

  - 최근 외국계 전자제품 관련 기업들은 중국의 임금 상승과 운송 비용의 상승으로, 중국보다 인도를 선호함.

  - 여러 유명 반도체 기업들은 인도에 Chip-Design 센터를 설립했으며, 인텔의 Sanat rao는 인도는 Chip-Design에 탁월한 경쟁력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디자인과 발전가능성도 뛰어나다고 밝힘.

  - 인도 반도체연합(ISA)은 2009년 9월 영국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는 반도체 관련 투자와 무역 증대와 기술 교환 등의 내용을 포함함.

 

 ○ 정부의 지원

  - 2010년 인도 정부는 전자제품 산업을 장려하기 위한 1억 달러짜리 펀드를 발표했음.

  - 정부의 특별 보조금 정책(The government’s Special Incentive Scheme)은 반도체 연구실, 에코 시스템 기업, 솔라 PV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517억 달러에 해당하는 26개의 프로젝트가 승인됐음.

  - 중앙 정부는 처음 10년간 경제특구에 있는 기업 및 비 경제특구에 있는 기업들에 각각 지출의 20%와 25%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 정부로부터 승인을 허가받은 기업들은 티이탄 에너지 시스템, 릴라이언스 산업, 타타 BP 솔라 파워, PV 테크놀로지 인디아, KSK surya PV ventures, Signet solar, Indo-solar Ltd, Solar 반도체, TF solar power, 란코 solar pvt, EPV solar and bhaskar 실리콘사 등임.

  - 특히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카르나타카 주는 2010년 2월 첫째 주, 주에 있는 전자제품과 전자부품 회사들에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포괄적인 반도체 정책을 발표했으며, 반도체 조립, 테스트, 검사 및 포장에 관련된 기업들을 장려하기로 밝힘.

 

자료원: ISA

 

□ 시사점

 

 ○ 인도 반도체 산업은 전자제품의 국내 수요 증가로 인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전자부품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점을 국내 생산 방식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보임. 이러한 변화를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발표함.

 

 ○ 각 지방정부에서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는데, 그중 카르나타카주가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함.

 

 

자료원: Business today, IBEF,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첸나이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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