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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뉴질랜드, 초고속인터넷 구축사업 착수준비 완료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 2011-06-02
  • 출처 : KOTRA

 

[SW]뉴질랜드, 초고속인터넷 구축사업 착수준비 완료

- 2020년 사업완료, 인터넷 속도는 지금의 20배로 증가 -

- 우리 기업에는 시장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 될 것 -

 

 

 

□ Telecom사, 사업권 70% 획득

 

 ○ 뉴질랜드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이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음.

 

 ○ 지난 5월 24일 뉴질랜드 통신부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와 북섬 동남부지역 및 남섬 대부분 지역의 사업자로 뉴질랜드 최대 통신업체인 Telecom사를 선정 발표함. 이에 따라 Telecom사는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계열사 Chorus를 늦어도 올해 말까지 상장사로 독립시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임.

 

 ○ 이처럼 Telecom사에서 분사하는 Chorus가 전체 사업의 약 70%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Chorus는 이번 사업을 위해 뉴질랜드 정부가 지출하는 13억5000만 뉴질랜드 달러 가운데 9억2900만 달러를 가져갈 수 있게 됨.

 

사업권 획득 회사명

사업 지역

Chorus

(Telecom사에서 분사 예정)

오클랜드, 북섬 동남부지역, 남섬 대부분 지역

(전국 사업권의 약 70%)

Enable Networks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등 7개 지역

WEL Networks

북섬 중부지역

Northpower

북섬 왕가레이지역

 

 ○ 한편, 사업권을 획득하지 못한 기업들로는 웰링턴 지역의 CityLink, 북섬지역의 Unison Group 등이며, Chorus는 지역별로 이런 회사들과도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2020년 사업완료, 인터넷 속도는 지금의 20배

 

 ○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은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병원, 기업, 학교 등에는 2015년까지 먼저 설치하며, 그 외 지역은 2020년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임.

 

 ○ 또한 이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뉴질랜드 인터넷 이용자의 75%가 초당 100MB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2011년 현재의 뉴질랜드 평균 인터넷 속도의 20배 이상 빠른 수준임.

 

□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분야별 기대감 증폭

 

 ○ 최근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 소식이 연일 뉴질랜드 언론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이 사업이 가져올 분야별 변화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감.

 

 ○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선진국과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들은 고화질의 화상회의, 온라인 직원교육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가정에서는 온라인 TV의 활성화로 쇼프로, 영화, 다큐멘터리 등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교육분야에서도 인터넷 학습, 화상교육 등을 통해 교육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봄.

 

 ○ 그리고 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로는 의료분야로 MRI와 같은 고용량의 의료문서가 우편이 아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지면서 의사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또한 텔레헬스기술(Tele-Health Technologies)의 활성화로 환자들이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의사들이 환자들을 원격 검사 및 관리함으로써 의료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봄.

 

□ 우리 기업에는 ‘뉴질랜드시장 진출의 기회’

     

 ○ 뉴질랜드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은 우리 기업들에도 사업기회를 제공할 전망임. 우선, 초기 통신망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함. 뉴질랜드 정부가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사업주관 정부기관인 CFH(Crown Fibre Holdings)가 추진했던 자재 공급업체 후보자 선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사업 참여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로 앞으로는 지역별로 선정된 현지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초고속인터넷이 가져올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기회도 주시할 필요가 있음. 즉, 초고속인터넷 시대를 이미 경험하면서 한국이 축적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기술, 제품들을 뉴질랜드에 소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현지 언론 및 KOTRA 오클랜드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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