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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외국인 투자 활성화 전망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1-05-26
  • 출처 : KOTRA

 

러, 외국인 투자 활성화 전망

~ 극동지역, 연해주를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 투자 급증 전망 ~

     

     

     

□ 2010 러시아 투자 현황

     

 ○ 2010 년 러시아 외국인 총 투자액은 전년대비 40.1% 증가한 미화 1,147억 달러임.

  - 직접투자는 미화 138억 달러로 전년대비 13.2% 감소한 반면, 증권투자는 미화 11억 달러로 전년대비 21.9%

    증가해 러시아 증권,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나타내었음.

  - 기타 투자는 전년대비 53.3% 증가한 미화 999억 달러로, 이는 러시아 시장 안정화에 따른 교역 활성화에

    인한 것으로 추정됨.

   

* 직접투자, 증권투자, 기타투자

구 분

 

 

직접투자

외국에 있는 기업에 대한 경영참여 등과 같이 지속적

이익 취득을 위한 대외투자

최초 지분자본거래, 자금대 등 채무거래 포함

증권투자

주식, 채권, 파생금융상품 등의 거래

-

기타투자

직접투자와 포트폴리오 투자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과의 모든 금융거래

대출/차입, 신용장, 금융거래 등을 포괄함

 자료원 : 국가기록원

       러시아 외국인 투자액 변화 추이

단위 : 미화 백만 달러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 주 투자국은 싸이프러스(20.7%), 네덜란드(13.5%), 룩셈부르크(11.7%), 중국(9.3%), 독일(9.3%), 영국(7.2%),

     아일랜드(3.8%), 프랑스(3.4%), 일본(3.0%), 버진군도(2.5%) 순으로, 금융업, 제조업, 광업(자원개발),

     소매유통업 분야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시행했음.

     

2010 러시아 산업별 외국인 투자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 2011 러시아 투자제도 무엇이 달라졌나?

     

 ○ 러 정부는 2011년 내 WTO 가입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러시아 내 투자, 경영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Vladimir Putin 총리는 러시아 경영환경을 글로벌 표준에 맞추기 위해 비관세장벽 철폐, 인프라 개선, SEZ

     활용확대방안 수립 등을 약속했음.

 

 ○ 2011년 러 관세청은 투자세액공제한도를 R&D, 제조업 관련 물품 재구비, 고효율 에너지 효율 장비 투자등에

     대해 100%로 상향 조정했음

 

 ○ 3월, Dmitry Medvedev 대통령은 러시아 직접투자의 감소(전년대비 13% 감소)에 따른 순자본유출에 대한

     대응책으로 투자환경 개선 정책을 시행했음.

  - 주요 내용은 기업세금 부담 경감(기업 사회보험 펀드부담금26%로 인하), 상장기업 소액주주권리 보호 강화

    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설립(100억 달러 규모), 경제개발부에 기업활동 규제 철폐 요구권 부여,

    국영기업 개혁 및 투자관련 부패신고 센터 설치 등임.

  - 투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부패에 있어 지난 2월 시행된 뇌물에 대한 100배 벌금안과 동 개선정책이

     긍정적으로 적용돼 러시아 내 부패 척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국영기업 독점 및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책이 마련됐음.

  - 2010년 6월 외국인 투자제한 대상 전략기업을 208개에서 41개로 축소하고, 국영기업을 민영화 시키는

    대통령령을 발표했음.

  - 2011년 3월 Medeve 대통령 개혁에서 국영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국영기업 이사진에

    대한 퇴출 및 독립이사 대체와 함께 민영화 일정안 수립을 지시했음.

   

   * 이에 따라 5월, 러 경제부 자산관리 국장인 Alexei Uvarov는 2011~2013년 내 국영 자산 민영화 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바, 민영화 예정 기업은 아래와 같음

     2011년 - 'sofcom flot'(러시아 운항회사)', 'Sverbank'

     2012년 - 'Rushydro', 'FSK(통신망 회사), VTB은행

     2013년 - 'Rosnefti', 'Rosselihozbank(농업은행)', 'Rosagroleasing', 'Russian Railways'

     

□ 2010 러 극동지역 투자현황

     

 ○ 2010년 러 극동지역 투자 금액은 미화 73억 달러로, 전년대비 13.4% 낮아진 수치임.

  - 지역별 투자순위는 사할린 지역 68.2%, 사하공화국18.3%, 하바롭스크 5.7% 등으로, 투자액의 90%인 미화

    66억 달러가 석유,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 산업에 투자됐음.

  - 경제 위기 이후 직접 투자 규모가 급감한 반면, 사할린 지역을 중심으로 증권 투자가 급증했음.

     

러 극동지역 투자 동향 (성격별)

단위 : 미화 일천 달러

    

  주 1 : 증권투자는 보조축으로 나타내었음.

  주 2 : 기타투자는 제외했음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각 주정부 개발청

     

러 극동지역 지역별 투자동향

단위 : 미화 백만 달러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각 주정부 개발청

     

 ○ 극동지역 주요 투자국은 네덜란드 39.8%, 일본 11%, 바하마 연방 10.8%, 사이프러스 7.4%, 인도 6.9%임.

  - 극동지역 투자는 주정부의 인프라 개발 정책과 더불어 추진되고 있음.

  - 2011년 중국 기업은 사할린, 유대인 자치주 등지의 인프라 개발 계획, 천연자원 개발 계획 등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1년 극동지역의 중국 투자

    비중이 급증할 전망임.

     

 ○ 러 연방정부는 ‘2025년까지의 극동 및 자바이칼 지역 개발 계획’을 위한 펀드를 설립, 러 Vnesheconombank

     (대외 경제은행)을 활용해 미화 30억 달러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외국 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임.

  - 펀드는 2011년 4분기부터 운용되며, 장기적으로 극동지역 건설, 농산업 개발, 중소기업 지원, 관광지구 개발,

    통신인프라, 물류망 확보, 핵발전소 건설 등의 프로젝트에 지원될 전망임.

     

     

□ 연해주, 제조산업 투자 급증

     

 ○ 2010년 연해주 지역 외국인 투자는 교통 인프라, 유통업, 제조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미화1억 1,430만

    달러가 투자됐음.

  - 주요 투자국은 싸이프러스(42%), 일본 (34%), 중국 (15%), 한국 (4%), 싱가포르(3%)임.

  - 한편, 2009년까지 4% 이하 수준을 보이던 증권투자는 2010년 40%까지 급증해 연해주의 금융시장을

    활성화 시켰음.

     

연해주 유형별 투자 현황

    

   자료원 : 연해주 통계청

     

 ○ 러 지역 개발부는 블라디보스톡 APEC 회담과 관련, 연해주 지역의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외국인 투자를 유도중임.

  - 연해주는 2010년 러시아 지역 투자 매력도 평가에서 83개 지역중 18위를 차지했음.

  - 러 연방정부는 루스키 섬을 관광특구(SEZ)로 지정, 외국인 투자를 통한 적극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 5월 17일 Ria novosti는 Sergei Darkin의 발언을 인용, 보스토치니 항에 대한 경제특구 지정 움직임을

    보도하며, 이에 따라 물류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전망했음.

     

 ○ 러 정부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극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블라디보톡을 주요 거점 지정,

     자동차 산업 중심의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음.

  - Mazda는 1월 연산 30,000대의 자동차 공장을 연해주에 설립할 계획을 밝히며, 연내 가동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러시아 기업인 Avtovz와 합작기업 형태로 진출중인Renault-nissan은 1월 31일 연해주를 방문해, 2011년

    4분기까지 연해주 내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공장 가동 계획을 밝혔음.

  - 2월 10일, Toyota와 Mistui가 러Sollers사와 합작해 블라디보스톡에서 연산 30,000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음.

  - 주 정부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투자가 사회 및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한 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법률 개정 등의 편의 지원을 약속했음.

* 러 정부는 극동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한해, 러시아 서부지역으로의 TSR 무료 운송을 지원중임.

     

□ 시사점 및 전망

     

 ○ Expert誌는 러시아의 지속적 경제성장, 에너지 산업 호조, 내수시장 활성화 등을 근거로, 2011년 러시아

    외국인 투자의 증가를 전망했음.

     

 ○ WTO 가입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2012 APE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8 러시아 월드컵 등의 대규모 국제 행사가 러시아 인프라, 건설 산업등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WTO 가입 이후 투명성, 명확성의 증가로 인해, 금융업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러시아 산업의 활성화는

    러시아 내 외국인 투자(특히 증권투자)를 급증시킬 것으로 예상됨.

 

 ○ 러 중소기업은 외국 기업들의 기술 이전, 경영 노하우 공유 등을 대가로 지분을 공유하는 등 합작투자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법률개선 등의 지역 정부 차원의 투자유치 노력이 시행되고 있음.

  -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이루어진 외국인 투자가 증권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금융시장이

    활성화 된 바, 러 지역정부는 지방 은행들의 여유자금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중임.

  - 한국 기업은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각 지방정부의 산업 활성화 정책을 파악해, 합작투자 등을 통한

    러시아 진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연해주 통계청, 러시아 경제개발부, Kremlin, Moscow times, Ria novosti, Ria primamedia,

        BMI 외 KOTRA 블라디보스토크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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