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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2011년 국가경쟁력 순위 57위 기록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11-05-19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2011년 국가경쟁력 순위 57위 기록

- 2010년 58개국 중 57위에서 2011년에는 59개국 중 57위를 차지 -

- 정부 개혁 추진으로 열악한 현지 인프라와 사업여건 개선 기대 -

 

 

 

□ IMD 발표, 2011 국가별 경쟁력 종합순위 59개국 중 57위 기록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은 5월 17일 2011년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했는데, 조사대상 국가 59개국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지난해에 이어 57위를 기록했고, 58위는 2010년 56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은 크로아티아가 기록했고, 59위는 2010년 58개국 가운데 58위를 차지했던 베네수엘라가 올해에는 59개국 가운데 59위를 기록함.

     

 ○ 최근 5개년간 우크라이나의 경쟁력 순위 변동내역은 아래 그래프 및 표와 같음.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전체 순위

46

54

56

57

57

경제성과

43

50

55

55

45

정부효율성

48

52

56

56

58

기업효율성

46

52

53

54

55

인프라

47

46

48

41

48

자료 : IMD, 2011 World Competitiveness Yearbook, 2011.5.17

     

□ 세부 부문별 추이

     

 ○ 경제적 성과는 2009년 -14.8%라는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전체 순위가 2009년과 2010년 55위를 기록했으나 2011년 평가에서는 45위로 10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0년부터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대외교역도 증가세로 반전하면서 순위가 50위에서 24위로 크게 상승했으며 고용사정도 회복되면서 2010년 38위에서 32위로 개선됐음.

     

 ○ 정부효율성은 정부 부채가 증가하고, 재정적자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2007년 18위에서 경제위기 최고조였던 2009년에는 48위로 악화됐다가 2010년 34위로 개선되는 듯하더니 50위로 다시 곤두박질쳤음. 재정적자 축소 문제는 현재 IMF가 우크라이나에 구제금융 지원하는 전제조건으로 IMF는 우크라이나에 6월 말까지 3차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연금 수혜연령 상향조정, 가스요금 인상 등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함.

 

 ○ 기업효율성도 대부분 답보상태를 보이거나 악화되는 상황으로 노동시장은 잇따른 최저임금 인상과 과도한 고용주세의 인하가 신조세법에 반영되지 못함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을 침식하고 취약한 은행의 대출여력 및 높은 대출이자율 등은 계속 점진적으로 개선되지만 큰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임.

     

 ○ 인프라스트럭처는 현지 인프라가 대부분 구소련시대에 건설된 것들이 많아 보수 및 교체 수요는 물론 신규 건설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IMF의 재정적자 축소 조건 때문에 인프라 구축이 답보상태를 보임. 다만 2012년 폴란드와 공동개최할 예정인 EURO 2012 대회를 앞두고 개최도시에서 경기장 건설, 공항 확장, 도로 건설 등과 같은 사업은 정부에서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그나마 인프라 개선에 기여함. 다른 한편으로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 10개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국가투자유치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외국인 및 내국인 투자 자금을 통해 추진하으며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직접 정기적으로 점검함.

 

최근 5년간 세부부문별 순위변동내역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전체 순위

46

54

56

57

57

경제성과

43

50

55

55

45

Domestic Economy

40

40

55

57

49

International Trade

26

15

20

50

24

International Investment

11

48

29

46

45

Employment

27

30

34

38

32

Prices

50

53

55

52

48

정부효율성

48

52

56

56

58

Public Finance

18

25

48

34

50

Fiscal Policy

31

35

38

43

44

Institutional Framework

53

52

55

56

56

Business Legislation

53

53

53

52

56

Societal Framework

48

55

57

56

58

기업효율성

46

52

53

54

55

Productivity & Efficiency

45

41

57

58

53

Labor Market

50

53

41

32

41

Finance

54

53

57

58

55

Management Practices

43

53

45

53

55

Attitudes and Values

36

47

40

37

50

인프라

47

46

48

41

48

Basic Infrastructure

53

45

43

49

53

Technological Infrastructure

44

38

40

34

45

Scientific Infrastructure

27

36

43

37

43

Health and Environment

53

55

56

57

59

Education

39

37

38

31

33

자료 : IMD, 2011 World Competitiveness Yearbook, 2011.5.17

 

□ 시사점

 

 ○ 우크라이나는 2008년 10월부터 1차 IMF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으며, 2010년 7월부터는 2차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있음. 구제금융 사태 이후 2009년에는 -14.8%라는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으나 2010년부터는 경제가 성장세로 반전해 2010년에는 4.2% 성장했고 2011년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망을 밝게 해줌.

 

 ○ 근본적으로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했지만 대부분의 법률이나 제도가 구소련시대에 만들어진 것들이 시장경제체제에 맞춰 대폭적으로 수정되지 못한 채 현재까지 자구 수정 수준에 그치고, 철강, 조선 등 주요 산업은 설비가 노후화돼 국제경쟁력에서 선진국은 물론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밀리고 있음.

     

 ○ 하지만 2010년 1분기 야누코비치 대통령 및 아자로프 총리 취임 이후 IMF와 협력해 경제개혁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2011년 12월을 목표로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IMD, 우크라이나 통계청, 기타 KOTRA 키예프 KBC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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