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수출촉진구역(EPZ), 해외 기업 유치 활동 활발히 추진

- 원자재 수입관세, 부가세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 EPZ관리청, 5.19~20일 COEX에서 개최되는 해외투자진출박람회 참가 예정 -

□ 케냐 수출촉진구역이란?

 ㅇ 케냐 수출촉진구역(Export Processing Zones; EPZ)은 케냐 무역부가 만성적 교역수지 적자를

     보이고 있는 케냐 수출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전략적 산업단지임.

 ㅇ 나이로비, 몸바사, 말린디 등 케냐 내 총 7개 지역에 EPZ이 소재하고 있으며 케냐 EPZ내 총 소재

     기업수는 2011년 5월 현재 98개사임(한국기업 1개사 합작 투자사 설립)

 ㅇ EPZ의 중점 육성 산업은 의류직물, 식품가공, 피혁, 건축자재, 화장품 제조 등이며, 고부가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산업, IT 분야 등으로 중점 산업 분야 확대 계획임

□ 주요 인센티브 내역

 ㅇ 케냐 EPZ 관리청(EPZ Authority: EPZA)은 역내 기업 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

     를 제공중

  - 면세혜택: 10년간 법인세 면제되며, 원자재/설비 관련 수입관세 및 부가가치세 영구 면제

  - 최소자본금 규모 무제한: 비 EPZ 소재기업의 최소자본금 규모는 약 USD 1,200이나, EPZ내 소재

     기업에 대해서는 최소 자본금 규모 제한이 없음

  - 기타 서비스 분야: 등록/행정절차 관련사항 EPZA를 통한 One-Stop Service 제공되며, 일반

     지역에 비해 약 50% 수준의 임차료로 사무실 임차가 가능함

 ㅇ 단, EPZ 소재 기업은 원칙적으로 생산 제품의 80% 이상을 동아프리카 공동체(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이외의 국가에 수출해야 함. 이 점이 EPZA 투자기업 유치에 큰 애로가

     되고 있으나, 현재 EPZA는 역외 수출 비중을 6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중

□ EPZA, 5.19~20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해외투자진출박람회(KOIF 2011) 참가 예정

 ㅇ 케냐 EPZA는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KOTRA가 주관하는 KOIF 2011에 참가할 예정이며,

     19일 15:20분 하모니룸 3에서 EPZA 투자환경 및 투자진출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

  - 케냐 정부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투자진출 설명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케냐의 대

     한국 협력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음

 ㅇ 향후 확대 가능성이 큰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이해를 위한 좋은 계기로 판단돼, 대 동아프리카

     투자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망함. 끝

자료원: EPZA 홍보자료 및 관계자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