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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내 콤팩트형 형광등(CFL) 판매 급증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18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내 콤팩트형 형광등(CFL) 판매 급증

- 최근 3년 사이에 판매량 6배 이상 확대 -

- 정부 정책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주요 요인 -

 

 

 

□ CFL 판매 급증세

 

 ○ 일반적으로 절전형 전등으로 알려진 콤팩트형 형광등 즉, CFL(Compact Fluorescent Lamp : CFL)의 현지 판매가 크게 늘어남.

 

 ○ 지난 2007년 200만~250만 개에 불과했던 CFL 판매량은 2010년에 1500만 개로 무려 6배 이상 늘어났음.

 

 ○ 최근 CFL 판매의 급증에 따라 현지 생산량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임.

 

방글라데시의 CFL 판매량 및 생산량 추이

                                                                                                                     (단위 : 백만 개)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예상)

판매량

2~2.5

12.5

20

15

18~20

생산량

1.2~1.5

2.5~3.0

4.0~5.0

10

15

자료원 : 방글라데시 경제지 Financial Express  

 

□ CFL 판매 급증의 요인

 

 ○ 방글라데시 정부의 CFL 무상 배급으로 인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 세계은행의 후원을 받아 ‘Efficient Lighting Initiatives of Bangladesh(이하, ELIB)’ 캠페인이 2010년부터 시행됐고, 현지 정부는 지난해 6월 수도를 포함해 선별된 전국 27개 지역에 걸쳐 550만 개의 CFL을 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했음.

  -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방글라데시는 ELIB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도모

  - 방글라데시 정부는 2011년 6월까지 2250만 개 이상의 CFL을 전국에 걸쳐 배포할 계획을 하며, 세계은행은 여기에 약 2450만 달러를 원조할 계획임.

 

 ○ 전기요금 절감

  - 한 소비자에 의하면, 백열등 사용 시 한 달 전기요금으로 30~32달러가 들었지만 CFL로 교체한 후 약 25달러만 내고 있음.

  - 최근 현지 전력청에서 전기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CFL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임.

   · 전기 요금은 지난 2월 대용량 사용자에 대해 11%, 일반 사용자에 대해 5%씩 인상

 

 ○ 최소 1년의 보증기간 및 설치가 용이하다는 점도 CFL 판매 급증의 이유

 

 ○ 단, CFL 가격이 일반등에 비해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저소득층은 여전히 일반등을 많이 구매하는 실정

  - CFL 전등 1개의 가격은 약 280다카(4달러), 비슷한 조명능력의 일반등의 가격은 25다카(36센트)에 불과

 

□ 수입시장 동향

 

 ○ Bangladesh Lamps Ltd.와 Energypac Electronics가 현지 주요 assembly 업체이며, 약 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수입으로 조달

 

 ○ 수입 통계

 

방글라데시의 국별 CFL 수입동향

              (단위 : 달러)

 

2007~08

2008~09

2009~10

2010.7~2011.2

중국

5,575,793

6,596,637

6,000,882

6,384,170

인도

459,437

534,455

1,454,986

639,230

홍콩

305,523

266,507

282,323

101,751

태국

13,100

31,190

21,260

700,945

한국

37,707

4,555

105,708

35,478

독일

15,100

6,563

7,095

12,485

합계

6,406,660

7,439,907

7,872,254

7,874,059

 : HS 85393110(Energy Saving Lamp) 기준

자료원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

 

 ○ Energypac Electronics의 최고운영책임자(COO) Rahman Mollah에 의하면 해마다 방글라데시의 CFL 수입량이 늘어나고, 에너지 절감 조명사업분야는 매년 40% 이상 성장함.

 

 ○ 한편, GE, 오스람 등 해외 브랜드에 맞서 중국산 무명브랜드 제품의 수입이 늘어나는데, 이들 제품은 품질이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상황

 

□ 시사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형 또는 절전형 전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방글라데시 정부도 CFL 무료 배포 등을 통해 세계적 추세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여줌.

 

 ○ 방글라데시는 많은 인구로 인해 전력소비가 많은 데다 수급상태도 원활하지 않아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CFL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

 

 ○ 절전형 전구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감안하면, 방글라데시에서 CFL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방글라데시 내에서도 CFL이 일부 생산되나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

  - 2010년은 현지 생산량이 1000만 개 정도였으나 수요는 1500만 개로 최소 500만 개를 수입으로 충당했음.

 

 ○ 단, 방글라데시는 낮은 국민소득 수준과 전등 품질 검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바, 저가의 가격시장 구조를 보임에 유의해야 함.

 

 

자료원 : 현지 일간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KOTRA 다카 KBC 보유정보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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