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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먹는 인슐린제
  • 트렌드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1-03-31
  • 출처 : KOTRA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먹는 인슐린제

- 인슐린 주사의 대안으로 엄청난 시장성 기대 -

-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 임상실험 들어가 -

 

 

 

□ 개요

 

 ○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며 약 2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함.

 

 ○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후기단계 당뇨환자들은 치료옵션이 극히 제한됐는데, 이들은 통증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인슐린 주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 세계 최대 인슐린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사는 인슐린 주사의 대안으로 엄청난 시장성이 기대되는 경구용 인슐린의 임상실험에 들어갔음.

 

 ○ 인슐린은 위에서 빠르게 소화돼 버리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그동안 경구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음.

  - 여러 제약사는 주사제형 인슐린을 대체하기 위해 삽입형 인슐린 펌프, 흡입 가능한 인슐린제 등을 개발했으나 부작용 및 낮은 효능으로 실패했음.

 

 ○ 아직도 많은 대안이 연구되나 전문가들은 경구용 인슐린이 기존 주사제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인슐린 제형으로 보고 있음.

 

□ 10겹으로 쌓인 인슐린으로 위산 막아

 

 ○ 인슐린은 위산에 의해 쉽게 파괴되며, 위산의 공격에서 살아남더라도 거대분자이기 때문에 장에서 쉽게 흡수되지 못하는 장벽이 있었음. 실제로 지금까지 연구됐던 경구용 인슐린은 1% 이하의 양만이 혈관에서 작용했음.

 

 ○ 노보노디스크의 과학자들은 단백질 생성을 통해 10겹의 캡슐로 싸인 인슐린을 만들어 경구용으로 먹어도 인슐린이 살아남을 가능성 높이고 있음.

  - Merrion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서 경구용 단백질 전달 기술을 도입했으며, 기존 방법보다 흡수율을 20배 높이는 성과를 냈음.

  - 또한 특별한 첨가제를 사용해 장에서 인슐린을 더 잘 흡수하도록 하는 기술도 적용하고 있음.

 

 ○ 현재 2년 가까이 150명의 지원자에게 시험 됐으며, 음식과 약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있음.

 

□ 시사점

 

 ○ 경구용 인슐린은 통증을 없애주고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주삿바늘에 대한 위화감으로 인슐린 주사의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도 있음.

 

 ○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용 인슐린제 개발은 성장 잠재력이 큰 당뇨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과 경쟁업체보다 한발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음.

 

 ○ 덴마크 정부에서는 신약 과학분야를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삼고 R&D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바, 향후 덴마크 기업들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출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일간지 Borsen, 노보 노디스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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