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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업의 진원지 혼다부품공장, 임금 6백여원 인상 합의
  • 투자진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1-03-07
  • 출처 : KOTRA

작년 파업의 진원지 혼다부품공장, 임금 6백여원 인상 합의

     

     

     

□ 혼다부품공장 파업사태 실말

     

 ㅇ 최근 혼다그룹의 광동성 불산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변속기) 메이커, 혼다汽車零部件製造(南海혼다)은 금년 임금인상폭을 611원(위안화, 이하동일)으로 하기로, 공회 측과 최종적으로 합의했음. 이 회사는 작년 5월에 대규모 파업사태가 일어나 약 2주간 조업 정지되어, 혼다자동차 생산라인까지 스톱시켰던 회사로, 금년의 동향에 대해 주목이 집중되고 있음.

     

 ㅇ 3월2일, 남방도시보가 공회 측과 나눈 대화에 의하면, 2010년 파업 시 평균 500원 인상에 이어, 금년은 평균611원 인상키로 3월1일에 합의했다는 것임. 南海혼다의 노동자는 현재 1천명 가량임. 3차례 노사교섭 (임금단체협상)끝에 합의되었는데, 회사 측은 일반노동자「1급」임금을 531 元(상승폭27.7%)인상을 제안했으나, 공회측은 880元 인상을 요청했었음.

     

 ㅇ 회사 측은 「작년에도 500 元 인상했는데, 한번에 880元 인상은 너무 부담이 크다」「관련 서플라이어 및 물류업자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거부했다. 한편, 공회측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노동자의 사기 저하, 숙련공을 회사에 묶어둘수 없다, 노동자가 공회에 실망하여 향후의 활동에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바람에 협상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음.

     

 ㅇ 대치 상태 끝에, 회사 측은 최종안으로서594 元(기본561원、장려금33원)을 제시했고, 이를 공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부에게 중재를 위탁하겠다고 밝혔음.  광동성의 공회연합조직인 성(省)총공회가 쌍방에 양보토록 지급 중재에 들어가 611 元 인상키로 절충을 보았음.

     

 ㅇ 광동省정부는 작년 7월 제조업을 중심으로 위법도 합법도 아닌 파업이 잇달아 발생함을 계기로, 기업이 임금 등 대우에 대해 협상하거나 또는 집단계약을 체결하는 임금단체협상제도를 성내(省)에 널리 도입하라는 통지를 내보낸바 있음.

     

□ 폭스바겐(VW)진출로, 노동자확보가 과제로 부상

     

 ㅇ 광동의 자동차 산업은 일본계가 강하나,  2013년에는 제일자동차집단(第一汽車集)과 독일 폭스바겐이 합자한, 一汽大衆이 불산시 남해구에 가동 예정이며, 長安汽車集이 불란서PSA 푸죠시트로엥과 합자, 長安標致雪龍汽車도 심천시에 2014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거점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노동자 확보는 각사의 커다란 과제가 되고 있음.

     

 ㅇ 이외 南海혼다의 노사는 2013 年까지 노동자의 월급을 一汽大衆과 동일 수준인 약3,500원으로 인상할 것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자료원: 광주남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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