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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새로운 소비계층과 소비성향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22
  • 출처 : KOTRA

     

인도의 새로운 소비계층과 소비성향

- 2025년, 인도의 소비시장 4배 이상 성장 전망 -

- 저평가 되었던 주(州) 들의 소비성향 변화로 인한 소비 확대 -

     

     

     

□ 저개발 주의 부상

     

 ㅇ 인도 내 새로운 시장으로 인구는 많지만 여러 사회·경제 지표들이 좋지 못하였던 저개발 주 들이 떠오르고 있음.

  - 저개발주는 비하르, 우따르프라데쉬(UP), 마드야프라데쉬(MP), 웨스트뱅갈, 라자스탄 주 등을 말함.

  -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하여, 대도시 뿐 아니라 저개발주의 중소 도시들에도 자산형성층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소비의 형태가 대도시와 비슷한 형태로 바뀌고 있음.

     

인도의 소비재별 시장 규모 예상

                           단위 : 10억 달러

                         (2000년 물가기준)

분류

2005년

시장규모

2025년

시장규모

시장

성장분

연평균성장률

(%)

교통수단

60.6

299.0

238.4

8.3

음식, 음료, 담배

155.4

376.0

220.6

4.5

건강관리

25.0

193.5

168.6

10.8

개인용품, 서비스

27.7

161.4

133.7

9.2

교육, 여가

16.6

133.0

116.5

11.0

주택, 공공요금

43.9

144.0

100.1

6.1

커뮤니케이션

7.5

93.2

85.7

13.4

의류

20.2

71.0

50.8

6.5

가족용품

10.5

39.7

29.2

6.9

     

□ 저개발 주들의 소비 패턴 변화 및 성장 가능성

     

 ㅇ 소비패턴 변화의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음.

  - MP의 경우 PET 탄산음료의 소비가 194%, 미용 크림(Balm)의 소비가 263%, 커피는

    240% 증가

  - 라자스탄 주의 경우 스킨크림의 소비가 2년 사이 41% 증가, 마카로니 및 국수의 소비가 35% 증가

  - 비하르 주의 샴푸의 소비가 328% 증가, 면도 용구의 소비가 120% 증가

  - UP의 경우 포도당분말(Glucose Powder)의 소비가 60% 증가

     

    

     

 ㅇ 대부분의 주에서 도시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

  - 도심인구의 경우 향후 20년간 전체인구의 45%를 차지 할 것 이라는 전망

  - 비하르, UP, MP 등의 좌측 하단의 주들의 위에서 언급한 새로운 소비행태를 이끌고 있음.

  - 이러한 주들은 이제까지 구매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었음.

  - 삼성의 경우 UP, 라자스탄, 비하르, 오리싸 등의 주에서 내구소비재 판매가 작년대비 25~30% 증가함(2010년 기준)

     

각 주별 도시의 건강 보험 지출액(단위 : 루피)

     

뭄바이

(마하라쉬트라)

미루트

(UP)

첸나이

(타밀나두)

핵가족

2000-3500

800-2000

250-1000

대가족

2500-5000

1000-3000

1000-3000

     

  - 같은 대도시인 뭄바이와 첸나이 사이에도 큰 차이가 있으며, UP의 중소 도시인 미루트의 경우 대도시인 첸나이에 비해서 건강 보험에 지출하는 액수가 오히려 더 큼

     

 ㅇ 인구 구조면에서 비하르, MP, UP, 라자스탄의 19세 미만 인구가 약 40% 정도 차지함.

  - 현재 전 세계 14세 미만 인구의 1/3이 인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재성장 속도를 볼 때, 이들이 주요 구매층인 20~30세가 되는 시기 인도의 소비시장은 세계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ㅇ 한국의 성장기(80년대)와 인도의 소비 패턴 변화

     

    

     

  - 우리나라 역시 8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필수재의 지출 비중이 급격히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인도 역시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필수재의 지출 비중이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됨.

     

 □ 인도의 중산층의 증가도 두드러짐

     

  ㅇ 인도의 중산층은 2005년 구매력 평가(PPP)기준, $2~$20을 소비하는 사람으로 2억 7천만 명으로 집계 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하고 있음(2005년 기준)

     

    

     

 ㅇ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산층 뿐 아니라, 중소도시들의 중산층, 농촌의 중산층 또한 커다란 소비계층으로 대두되고 있음.

   - 2025년까지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 할 것

     

□ 시사점

     

 ㅇ 이전 대도시중심 경제 성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로 중소도시가 발전하는 파급효과(Trickle down) 보다는 새로운 도로나 통신, 방송 장비의 사용으로 인한 연결효과(Plug-in)로 해석할 수 있음.

     

 ㅇ 맥킨지앤컴퍼니는 2007년 리포트에서, 인도의 소비력은 2025년 4배 상승할 것이며 그 대부분이 이제껏 주목받지 못하였던 저개발 주가 이끌 것이라고 하였음.

     

 ㅇ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기업들은 대도시 뿐 아니라 미개발주들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미개발주의 수입은 이제 막 임계값을 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10년간 폭발적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

  - 특히 이 지역 중산층의 소비증가 속도는 대도시의 소비증가 속도보다 빠름.

  - 하지만 인도는 각 주별 생활문화나 관습이 매우 상이하므로 철저한 사전 소비패턴 분석 조사가 필수임.

     

     

 자료원 : Business today(2011.2), ADB The Rise of Asia's Middle Class, MGI The Bird

             of Gold, 뭄바이KBC자체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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