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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새 시대 디지털 혁명 꿈꾸나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1-09
  • 출처 : KOTRA

 

인도, 새 시대 디지털 혁명 꿈꾸나

- 스마트폰 등 젊은 층의 디지털 제품 수요 증가 -

- 인도 인터넷 이용 인구 0.8% 미만, 높은 성장 잠재력 -

 

 

 

□ 인도 디지털산업 동향

 

 ○ 인도의 디지털 산업은 빠른 경제성장과 소비자 구매능력의 향상에 힘입어 급성장

  - 통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로 진출함.

  - 모바일시장은 Singapore의 SingTel·영국의 Vodafone·Telekom Malaysia·노르웨이의 Telenor·UAE의 Etisalat·일본의 NTT DoCoMo와 러시아의 Sistema와 같은 수많은 전략적 투자자들 진출

  - 정부는 통신분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정사항들을 제시하면서 경쟁 촉진 및 사업환경 조성 : 정부는 텔레콤시장 내 외국계 기업을 대상 지속적으로 제한을 약화시킴.

 

 ○ 디지털제품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젊은 층의 증가

  - 최신 전자제품 소유를 첨단유행의 필수품으로 여기는 트렌드가 확산됨.

  - LCD TV·홈시어터·최첨단 랩톱 컴퓨터 및 스마트 폰에 대한 구매욕구 증대는 주요 가전사들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들로 무장된 신규 모델 출시를 부추김.

 

 ○ 컴퓨터 보급률 증가 추세

  - 현재 인도는 PC 보급률이 2%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0년에서 2014년도까지 매년 성장률이 15%에 이를 전망임.

  - 2009년 데스크톱 판매는 11% 감소했으나, 노트북 판매는 43% 증가함. 컴퓨터부문 생산 증가율은 FY 2009-10 회계연도에 7%로, 32억 달러(1억4430만 루피) 규모가 될 전망임.

 

□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 통신서비스

  - 지난 10년간 인도 내 유무선전화 이용자 수가 급증함. 무선전화기 이용자는 지난 2001년 대비 약110배 증가하는 기염을 토함.

  - 유선전화 이용자는 지난 10년간 대비 약 100만 명 정도 증가하는 것에 그침.

  - 이는 통신서비스 이용자가 유선전화 서비스는 생략하고 곧바로 무선전화서비스만 이용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기 때문

 

유무선전화 이용자 수 추이

 

2001*

2010#

2013

모바일 이용자 수

643만 명

7억669만 명

11만5000만 명

유선전화 이용자 수

3470만 명

3543만 명

NA

통신밀도(teledensity)

4.01

62.51

NA

자료원 : *제 10차 4개년 계획, #2010년 10월 30일 TRAI 자료 기준

 

2010년 기준 휴대전화서비스&유선전화서비스 제공자 시장점유율

                                                                                                (단위 : %)

자료원 : 인도 통신규제국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 TRAI)

 

  - 현재 인도 통신시장에서 바르티 에어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BSNL, 릴라이언스, 보다폰 등이 2인자 자리를 다툼.

  - 인도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약 77%에 해당하는 3억3000만 명이 GSM 서비스를 이용하며 약 1억 명의 가입자가 CDMA 방식을 이용하는데 GSM 서비스 업체 중 바르티 에어텔이 시장점유율 31%로 1위를 차지함.

  - 에어텔은 최근 인도 정부의 3G 주파수 경매에서 인도 통신업계의 빅3로 불리는 보다폰, 릴라이언스와 함께 뉴델리와 뭄바이를 포함한 13개 권역의 주파수를 할당받음.

  - 인도 3G 주파수 경매의 총 낙찰가 규모는 150억 달러로 애초 정부 예상액의 2배에 육박함.

 

 ○ 인터넷

  - IT 강국의 위상을 나날이 높이는 반면, 인터넷 이용객 비율은 전체 국민의 0.8%로 매우 미비함. 한편 통신 밀도(Teledensity)는 2010년 9월 기준 60.99%를 기록함.

  - 2001년 기준 인터넷 이용자 수는 900만, PC 이용 가능자는 3100만 명으로 집계됨.

  - Internet and Mobile에 따르면 2010년 9월 8800만 명이 스스로 인터넷 이용자라고 밝혔으며, 2011년 3월에는 이용자 수가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나아가 2020년에는 5억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2001~10년 인터넷분야 주요 발전 사항

연 도

발전 사항

2001~04

  - 디지털 광고 비용은 인도 민간기업 광고예산의 1% 미만임.

  - 구글(Google)사가 방갈로르에 R&D 센터 건립

  - eBay사가 Baazee.com를 약 5000만 달러에 인수

  - 온라인 결혼중매 사이트 이용자 수가 400만 명에 달함.

2005~07

  - 인터넷 이용자수가 3850만 명에서 54% 증가함.

  - 2007년 eCommerce 시장 규모가 약 16억 달러까지 성장

  - 인도 내 핸드셋 3200만 대 사용

  - 인도인 460만 명이 온라인 뱅킹 이용

2008~10

  - 구글이 마인드쉐어(mind share ; 브랜드인지도) 및 user share를 쌓음.

  - 2008년 인도 내 4500만 명의 활성인터넷 이용자 보유

  - 2009년 인도에 Facebook 등장

  - MS사는 Bing을, 구글사는 Chrome 오픈

  - 크리켓 경기 역사상 최초로 IPL3(인도프리미어리그)를 YouTube에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함 : 생중계

  - 인도 회사의 4.4%가 인터넷 광고 활용

  - Facebook 이용률이 Orkut과 Google을 넘어섬.

자료원 : IAMAI, TRAI, Juxt Consult, Ficci Frames 2010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 소비자들이 텔레비전 지상파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더 새로운 서비스를 추구함에 따라 IPTV의 등장에 힘입어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채널을 시청 가능케 함.

  - 또한 휴대전화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아이패드 등 다양한 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 및 영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됨.

 

2000~2010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요 발전 사항

연 도

발전 사항

2000~03

  - 2000년 DTH(Direct to Home, 직접위성수신방식) 서비스 실시, Doordarshan사는 추가로 460만 명의 고객 확보

  - 2001년 HBO, History Channerl, Nickelodeon, Cartoon Network VH1, Disney 채널 인도 방영 시작

  - 2003년 10월 Dish TV 서비스 실시

2004~06

  - 2004년 M&E(Media&Entertainment)산업 규모 약 68억 달러 달성, CAGR 19% 기록

  - 2005년 라디오 부문 FDI 실시, Reliance사 엔터테인먼트 및 라디오 부문 사업 진출

  - 2006~07 회계연도, MTNL/BSNL사가 IPTV 사업 실시

2007~09

  - 2007년 DTH 서비스 이용객 비율 3%에서 2009년 2000만 고객 확보

  - Real Images, UFO, E-City 장비를 3000개 이상 극장에 디지털 기술로 설비

  - 디지털 마케팅이 기존 판촉활동을 대체함.

  - 2008년 게임산업 소득 약 1억4000만 달러 기록

2010

  - 엔터테인먼트 부문 산업 규모 약 49억 달러, 음악산업은 2007년 약 3억 달러에서 약 2억2000달러로 산업 규모 감소

  - 영화관 개봉용 및 DTH용 영화의 시간창(Time Window) 감소. Coolours는 30개 힌디 영화에 저작권료로 약 5000달러 지불

  - 3000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더 많은 영화관에서 동시상영을 실현시킴.

자료원 : Business Standard

 

□ 시사점

 

 ○ 인도시장에서의 디지털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세 유지

  - 2009년의 450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1250억 달러, 2040년에는 4000억 달러에까지 이를 전망

  - 디지털제품 수출에 있어서도 2009년의 40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150억 달러, 2020년에는 800억 달러까지 이를 것임.

  - 인도 디지털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적지만,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제조업 투자도 계속되기 때문에 점차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임.

  - 최근 Tata Croma·Reliance Digital 등과 같은 현대식 전문 전자 유통점이 확대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높아진 소비자의 인식 및 구매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시장 성장세 유지

  - 인도 소비자들이 과거 가격에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것에 비해 현재는 적절한 가격 대비 최신 기술을 누리고 싶은 욕구도 커짐.

  - 이에 따라 인도의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 같은 욕구에 맞춰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발전된 최신기술을 내장한 핸드폰을 출시함.

  - 2009년 7000~8000루피(약 20만 원)대의 가격으로 삼성전자는 코비 스마트폰을, 비디오콘은 3-SIM 휴대폰을 출시해 소비자의 인기를 끈 예가 있음.

 

 ○ 잠재 인터넷 이용자 및 잠재 유무선통신서비스 이용자 수가 막대하고 소비자의 디지털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짐.

  - 전 세계적으로 Facebook·Twitter 등 각종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며 인터넷·스마트폰 등의 수요가 뒤따름. 이와 같은 추세는 인도 젊은층의 디지털 제품 수요를 촉진함.

  -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도 시장으로 진출해 매출 증대를 노림.

  - 한국 기업 또한 인도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IT 서비스·스마트폰·게임기·IPTV 등 각종 디지털 제품을 시장에 전략적으로 배치한다면 사업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 Business Standard, 인도 통신규제국(TRAI), 현지 언론 및 KOTRA 뭄바이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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