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12월 1일 연평도 사태와 관련된 세계 언론보도 건수는 현저히 감소        ○ 미국 언론은 위키리크스의 폭로 내용을 인용, 중국이 북한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        ○ 중국 언론(시나닷컴)은 전문가 분석을 인용, 한미군사훈련 목적 중 하나가 중국 정탐이라고 주장   □ 29일 이후 이 사태에 관한 각국 정부 차원의 특이동향 없음.    ○  백악관 대변인, 중국은 북한에 압력을 행사할 “의무“있다고 강조    ○ 中 외교부, “중국, 한쪽만 두둔하지 않는다”는 입장 표명   □ 증시, 환율 등 세계 금융시장의 특별한 변화는 없음.   □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 투자가, 우리 진출기업의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음    ○ 대부분의 바이어, 투자가들은 이번 사태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이해하며,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영향 없다는 반응   - e-Smart World Project Plaza 방한 취소 日 바이어들도 일시적안전 문제로 방한 취소했으나 한국사업은 그대로 추진 의사

 

1. 북미시장

     

[주요 언론동향]

     

□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들은 위키리크스의 폭로 내용을 인용해 중국이 북한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

     

 ○ 뉴욕타임스 등은 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방중 소식을 전하며, 북한에 대한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

 

 ○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북한전문가를 인용, 중국 내에서 북한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논쟁 중이라고 전언

 

[주재국 정부 등 반응]

 

□ 백악관, 중국은 북한에 압력을 행사할 “의무“있다고 강조

 

 ○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을 중지하도록 중국이 반드시 압력을 행사해야 하며 이는 “중국의 의무”라고 역설

  - 또한, 한국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재확인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글로벌 경기 회복 신호로 달러가치 하락

 

 ○ 글로벌 제조 및 고용 회복세 조짐에 따라 투자가들 수익 높은 통화, 주식, 상품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하락세로 반전

  - 달러 하락에 따라 금 선물(Gold futures) 거래 3일째 상승세

 

□ 미국 내 고용 회복 등 긍정적 뉴스에 주가 상승세로 전환

 

 ○ 미국 민간부문 고용 증가 소식과 미국이 유로존 재정안정기금 지원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 활기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기업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對韓 비즈니스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

 

 ○ (美 Presidio International, 의류), (美 GKN Driveline, 자동차 부품), (美 BorgWarner, 자동차 부품) 매우 우려스러운 사태이기는 하나 한국과의 비즈니스 일정에는 변함없음.

 

 ○ 현대모비스, 대우전자, 바이오넷 등 현지 우리 투자기업들은 현재까지 주요 바이어로부터 북한 연평 포격에 대한 문의는 없었으며, 동 건과 관련된 특이 동향도 없다고 함.

  - 다만, 이 사태로 인한 환율 불안정 등 경제적 불안을 우려하며, 장기화될 경우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받을 것을 우려

 

□ 일부에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불식시키지 못한 모습

 

 ○ (美 Santa Fe Leather Corp., 스포츠 의류) 이런 사태가 자주 또는 장기간 발생한다면 자사 구입계획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이며, 상황이 나빠질 경우 참가예정인 Buy Korea 2011 불참 의사

 

2. 중국시장

 

[주요 언론동향]

 

□ 시나닷컴은 북한 포격사태 관련 한미군사훈련 목적 중 하나가 중국 정탐이라고 주장

 

 ○ 중국 내 일부 학자들은 미국이 북한의 이번 포격사태로 항공모험이 황해에 들어간 목적이 북한뿐만 아니라 이 기회에 중국을 정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

 

[주재국 정부반응]

 

□ 中 외교부, “중국, 한쪽만 두둔하지 않는다”

 

 ○ 양지에철 외교부 부장(장관)은 1일 오후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남-북 어느 한 쪽에도 편파적이지 않음을 강조

  - 또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화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힘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Magna Donnelly （Shanghai）Representative  Office, 몰드), (중국고금그룹, 부동산 개발 및 판매), (상하이제지실업유한공사, 화장품/식품) 이 사태로 인한 對韓 비즈니스는 변동이 없으며, 예정된 방한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

 

3. 일본시장

 

[주요 언론동향]

 

□ 북한 내 민병대에 포격사태 이전에 전시준비 지시내용 보도

 

 ○ 지난 10월 중순 북한 내에 유사상황을 가정한 준비점검 사실 확인

 

[주재국 정부반응]

 

□ 12월 7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계획 발표

 

 ○ 3국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는 입장

  - 6자회담 개최에 관해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최우선이라는 기존 입장 고수

 

[주재국 금융시장 등 특이동향]

 

□ 일본 주가지수 및 엔화 소폭 강세

 

 ○ 유럽 금융 불안이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려 감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e-Smart World Project Plaza 방한취소 바이어 면담 -

 

□ (덴츠국제정보서비스, IT) 일시적인 안전 문제로 방한 취소했으나 한국사업은 그대로 추진

 

 ○ 금융정보화에 대한 정보수집과 파트너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의 정세불안을 감안해 개인의 판단으로 방한을 취소

  - 도쿄IT지원센터를 통해 금융정보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수입하고 싶다는 의사 표명

  - 한국은 주식 및 외환거래 등 온라인 거래 시스템의 기술이 미국, 유럽기업을 능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입을 전사적으로 적극 추진 예정

 

□ (히타치 정보제어 솔루션, IT) 히타치 그룹차원의 지시로 방한 취소 향후 사태 안정 시 방한 예정

 

 ○ 이번 방한 취소 배경은 자사의 리스크 관리 차원이며, 그룹 전체에 대한 한국방문 금지 지시에 따른 것

  - 향후 한미 합동훈련이 종료되고 한국의 국내 정세가 안정되면 한국 방문 예정

 

4. 유럽시장

 

[주요 언론동향]

     

□ 유럽 주요국 언론의 연평도 사태 관련 보도량 대폭 감소

 

 ○ (독일) SZ(Sueddeutsche Zeitung)는 한국은 북한의 추가 공격을 고려하며, 이미 다음의 한, 美 군사 합동 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연합 통신을 인용 보도

 

 ○ (이탈리아) Il Secolo XIX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후 한국정부는 북측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대부분의 바이어 및 투자가들, 對韓 비즈니스 예정대로 진행

 

 ○ (佛 Hutchinson, 화학고무), (네덜란드 KAP, 자동차부품), (오스트리아 Magna Powertrain, 자동차) 남북 긴장관계는 이미 오래된 일이며, 현재의 비즈니스에는 영향이 없다는 반응

     

 ○ (네덜란드 한텍유럽(우리 투자기업), 태블릿PC) 현지 일부 바이어들이 제품공급, 한국방문 등에 관해 영향이 없는지 문의가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특별한 영향은 없는 상황

 

□ 한편,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표출

 

 ○ (오스트리아 SAFFA, 의료용품) 단기적으로 對韓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 사태 안정 후 한국과의 비즈니스 고려할 계획

 

5. 러시아CIS시장

 

[주요 언론동향]

 

□ 북한의 핵실험, 러시아에도 위험

 

 ○ Nezavisimaya gazeta, MGIMO 대학 알렉세이 바가투로프 부총장의 말을 인용하여 러시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무기가 국가 방어 차원이라 해도 여전히 북한 핵실험은 위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한러 외교차관급 전화회담 결과 발표 (12.1)

 

 ○ 11월 30일 한국의 요청으로 한국 외교부 위성락 본부장과 러시아 외무부 차관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간 전화 회담

  - 현 상황 안정 및 위기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특이사항 없음

 

6. 동남아대양주시장

 

[주요 언론동향]

 

□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국 언론들은 북한의 추가 공격 가능성,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등에 관해 외신을 인용한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對韓 투자정책 변동 가능성 언급

 

 ○ Ho Soo Quen 아태평양경제협력부장, KOTRA 콸라룸푸르와의 전화통화에서 사태가 지속될 경우, 對韓 투자 인센티브 중단 검토 가능하다고 전언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특이사항 없음.

 

7. 중동시장

 

[주요 언론동향]

 

□ 중동 주요국 언론들의 연평도 사태 관련 보도 감소 추세

     

 ○ 이명박 대통령 담화, 한미 연합군사훈련, 한미일 외무장관회담 등 사실 위주로 보도

 

[주재국 정부반응]

  

□ 리비아 정부는 이 사건에 우려 표명하고, 현재 진행중인 한-리비아 경제공동위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가 영향을 받지 않기를 희망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UAE Al Awsai, 중장비 무역), (쿠웨이트 Global Int'l General Trading & Cont., 산업용 안전장비), (시리아 Rano Co., 현대중공업 에이전트), (쿠웨이트 Global Int'l General Trading & Cont., 산업용 안전장비) 단기적으로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영향이 없을 것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견해

 

 ○ (UAE Sharaf Group, 투자자) 한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이번 사태로 민간인이 사망하는 등 이전과는 양상이 달라 향후 사태추이를 지켜볼 예정

 

8. 서남아시장

 

[주요 언론동향]

     

□ 한국동향 관심 급감

 

 ○ 북한 붕괴에 대한 위키리스크 정보, 중국 정부의 한반도 사태에 대한 주요국의 회담 요청 등에 대해 인터넷 판에서 외신 인용 보도로 간략히 소개하는데 그침.

 

[주재국 정부반응]

 

□ 특이동향 없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특이동향 없음

 

9. 중남미시장

     

[주요 언론동향]

     

□ 연평도 사태 관련 현지 언론보도 거의 없음.

     

[주요 바이어/투자가/우리 투자기업 반응]

     

 ○ (파나마 SuproPanama, 자동차 배터리)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되면 제품 제조와 선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이 경우 자사의 비즈니스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양국 간 긴장상태 장기화 시 거래선 변경 고려 예정

 

 

자료원 : KOTRA 해외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