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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멕시코 로봇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
  • 현장·인터뷰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김형일
  • 2010-12-02
  • 출처 : KOTRA

 

멕시코 로봇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

- EXPO ROBOTICA 2010 참관을 통해 살펴 본 멕시코 로봇시장 동향 -

 

 

 

 

□ 멕시코 로봇 엑스포 동향

 

 ○ 개최시기 : 2010년 11월

 

 ○ 개최장소 : Expo Reforma CANACO, Ciudad de México

 

 ○ 개최목적 : 로봇 분야의 기술개발의 국가적 차원의 잠재 가능성을 발굴하고 로봇 및 기술 자동화 분야의 프로젝트 육성 촉진과 과학기술 전파

 

 ○ 주요분야 : 로봇, 전기, 메카트로닉스, 컴퓨팅, 비디오게임, 반도체 등

 

 ○ 관심제품 : Don Cuco “El Guapo”

  - 1992년 8월, 베네메리타 뿌에블라 자치대학 반도체학과가 제작한 로봇

  - 멕시코에서 선구적인 로봇으로 악보를 읽고 피아노로 MIDI 연주가 가능

 

 ○ 관계자 인터뷰

 

  - 국립 폴리테크닉조사연구센터 연구원 “Rogelio Portillo” (Cinevstav, Centro de Investigación y de Estudios Avanzados del Instituto Politécnico Nacional)

 

 (질문) Cinevstav 라는 기관은 어떤 곳인가요?

 (응답) 멕시코 및 전 세계에 분포한 연구센터며 석학 리더들의 모임입니다.

 

 (질문) 멕시코에서 이 분야, 로봇, 메카트로닉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응답) 멕시코는 잠재성이 큰 나라지만 그것이 발현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원과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족합니다. 전공은 존재하지만 많은 이들이 비용과 정보의 부재로 배움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독일과 같은 유럽국가 혹은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자원들이 뒷받침된다면 절반에는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 한국의 빠른 성장과 멕시코의 후진성의 차이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응답) 우선은 멕시코인들의 행동과 정신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가족문화 중심에 깊게 배어 있어서 이 순환을 나가기 어렵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판매자라면 저는 아마도 판매자가 되야 할것이며 새로운 기대 선택이 없습니다. 한편, 많은 가족이 자식을 어릴때부터 노동시장에 투입시킵니다. 경제적 요구에서 빌미한 것이지요. 아이의 능력을 개발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같은 경제적 교육적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며 이것이 국가와 과학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 Sual Labs사 I+D 설립자 “Javier Rubio”

 (질문) Sual Lab사는 어떤 곳입니까?

 (응답) Sual Labs는 주로 단순 로봇을 통해 전자와 로봇에 관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목적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로봇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작은 키트를 이용해서 이 로봇과 처음으로 접촉하게 합니다.

 

 (질문) 어떠한 키트를 가지고 있습니까?

 (응답) 진로방해 물체 발견 시 새로운 길을 찾는 로봇을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 빛을 내며 LED모듈 큐브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립하기 간단하지만 항상 어른과 함께 하기를 권장합니다.

 

 (질문) 왜 이 교육분야에 진출하셨습니까?

 (응답) 국가에서 이 기술발전은 신세대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까지 로봇산업은 미래의 일이며 발전된 로봇으로 한정짓곤 합니다. 우리는 이 과하이 젊은이들에게 더욱 가깝게 느끼며 더욱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멕시코는 적은 정보와 지원 때문에 늦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정부지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응답) 네, 이 분야의 개발에 있어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기관들이 존재하지만 충분치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적 정부투자는 최소한이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매우 뒤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진보가 불가능하게 합니다.

 

 (질문)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의 발전은 최근의 멕시코와 비교할 때 어떻게 다릅니까?

 (응답) 정부지원이나 의지부족이 다릅니다. 한국 정부는 다방면으로 로봇과 정보 그리고 다른 분야의 개발을 위해 지원과 인센티브를 아끼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와 자원상황입니다. 멕시코는 노동력에서 잠재성이 큰 나라이지만 대부분이 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인구층은 고등교육 혹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보면 인적자원을 잃고 있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인들의 정신도 포함됩니다. 절실하지도 않는데 어떤 일을 하면서 귀찮고 싶겠습니까.

 

 (질문) 로봇분야에서 멕시코 전망은 어떻습니까?

 (응답) 전망은 밝습니다. 그러나 시작만 가지고 우리가 얻을 것을 찾아 보기는 어렵습니다. 로봇분야를 통해 교육과 관련 산업 등에서 많은 것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 멕시코 로봇 관련 기관

 

 ○ 국립기술연구소(Centro de Investigación y Estudios Avanzados del Instituto Politécnico Nacional)

  - 이 연구소은 올해 ROBOGAMES 2010 대회 여러 분야에 걸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임.

  - 이 연구소는 로봇 “MEXONE”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 로봇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최신 로봇임. 휴머노이드로 골반을 이용해 계단을 오르는 등 학습이 가능한 특징이 있음.

  - 이 로봇의 하반신은 미국 보스턴에서 개발돼 150cm의 신장의 스펙을 가능케 함.

  - 폭발물 해제능력이 내장됨.

 

 ○ 멕시코 과학기술원(COMECYT , Consejo Mexiquense de Ciencia y Tecnología )

  - 멕시코주 차원의 기관으로 과학의 대중화, 혁신, 기술발전, 과학연구, 인적자원 형성을 통해 생산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문화된 기술분야의 학생과 교수진 육성에 주력

 

 ○ 국립과학기술원(CONACYT, elConsejoNacional de Ciencia y Tecnología)

  -  과학기술의 전국적 시스템을 통합을 통해 국가 최우선 과제와 요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 품질향상, 기업 경쟁력 강화, 생산과 교육간 연계 장려, 고급 인적자원 형성 촉진

 

□ 참고

 

 ○ 세계 로봇시장 동향

  - 세계 로봇연구는 2009년에서 2012년에 신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가 전문적 용도로 약 4만9000대, 개인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약 1억1600만 대, 가정용으로 약 4800만 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서비스 로봇은 그 쓰임에 따라 전문용, 개인용, 가정용으로 분류

   . 전문분야 주요 적용 예는 농업, 가축, 전문 청소, 검사, 건축과 철거, 물류, 의학, 보호, 탈출, 보안, 수중 애플리케이션, 공공분야 관련 모바일 플랫폼 등임.

   . 개인 또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의 주요 적용사례는 엔터테인먼트, 장애인 응대, 집안일, 자동화 수송, 가정용 보안 및 감시, 그리고 휴머노이드임.

 

□ 시사점 및 진출방안

 

 ○ 멕시코는 로봇교육에 대한 열망이 강한 나라

  - 멕시코는 이미 1990년대부터 로봇교육을 시작한 한국을 벤치마킹해 로봇을 이용한 재능개발 커리큘럼 등 교육과정에 변화를 꾀하고 있음.

  - 한국의 학생들이 정규 및 비정규 교과과정을 통해 로봇 관련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비해 멕시코는 이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적고 산발적인 면이 있음.

   ※ 사까떼까스주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봇 기본교육 프로그램에 약 900만 페소를 투입해 7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됐음에도 이 프로젝트의 범국가적 확산에는 미치지 못함.

 

 ○ 멕시코 로봇시장은 ‘교육용 로봇’ 제품이 유망

  - 멕시코에서는 일부 개발 키트의 수입과 일부 국가 공학에 기초를 기반으로 교육로봇의 문화를 제안하는 몇 가지 노력이 전개돼 왔음. 멕시코시티와 북쪽 지역에 위치한 몬테레이, 치와와주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임.

  - RoboKids, RoboEd 등 현지 교육용 로봇업체에서 이미 한국 제품을 들여와 현지 교육사업에 투입하고 있음. 향후 각 주별로 추진되는 교육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파악됨.

 

 ○ 주요 진출방안, 교육 사업자, 로봇키트 유통사 통한 진출방안

  - 공공기관 연계 진출 : 멕시코 연방, 주, 시 교육기관의 로봇 활용 교육정책에 대한 계획에 적합한 제품 공급

  - 로봇키트 유통사 활용 : 멕시코시 및 북부 지역에 소재하는 교육용 로봇키트 유통사와 파트너십 통한 시장진출

  - 교육사업자 연계 진출 : 학생 대상 교육사업체의 커리큘럼 참여를 통해 관련 제품 공급

 

 

자료원 : Expo Robótica 2010, http://comecyt.edomex.gob.mx, www.icyt.df.gob.mx,www.cinvestav.mx, www.comunicacionsocial.df.gob.mx, www.conacyt.mx, www.weforum.org, http://robogames.net, www.oecd.org, www.informador.com.mx, www.jornada.unam.mx,  www.worldrobotics.org,  www.cronica.com.mx, www.fayerwayer.com, www.monografias.com, www.oem.co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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