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2%로 미국 경기 침체 대변
- 투자진출
- 미국
- 뉴욕무역관 문서영
- 2010-10-30
- 출처 : KOTRA
-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2%로 미국 경기 침체 대변
- 미국 중간 선거결과 영향 미칠 듯 -
□ 미 상무부 발표, 3분기 미 경제 성장률 2%
ㅇ 미국 상무부는 29일 3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2%로 공식 발표
ㅇ 2%라는 예측치는 2분기 경제성장률에 비해 거의 상승하지 않은 수치임.
ㅇ 미국내 경제학자 사이에서는 2%의 경제성장률로는 9.6%라는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역부족일 것
이라는 견해가 우세
ㅇ 재고는 계속 늘어갈 것이고, 무역적자는 유지될 것이며, 수입은 수출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
□ 실망스러운 3분기 경제성장률 미 중간선거에 영향
ㅇ 이 수치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치 않을 것으로 보임.
ㅇ 높은 실업률과 서부에서의 높은 주택차압률은 이미 민주당에게 어려운 선거를 예상케 하고 있는
상황에서 2%라는 수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음.
ㅇ “이미 예측된 수치이지만, 이는 현 경제현황에 좋은 소식은 분명 아닙니다. 실업률을 낮추기엔 부
족한 수치”라고 미국 경제정책 연구소 경제학자 조시 비반(Josh Biven)이 전함.
ㅇ 소비 증가의 기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는 3분기에도 회복되지 않음.
- 3분기 소득증대는 0.5%로 2분기의 4.4%에 비해 급감한 반면, 식품과 연료의 가격은 2분기의
0.8%에 비해 0.2%포인트 감소한 0.6%로 마감
□ 양면성을 보이는 미국경제
ㅇ 최근 미국 경제는 양면성을 보여 옴.
- 주택 매출과 체인스토어(Chain Store)의 매출 및 주식시장이 상승했으며 실업률 둔화로 미약하
나마 성장의 기미를 보인 반면, 정부지출의 효과는 쇠퇴하고 있음. 주정부는 수천명의 직원을 해
고 하는 등 내년 예산을 삭감.
ㅇ ITG 투자연구소의 스티브 블릿츠(Steve Blitz)에 의하면, “소비증가율은 여전히 실업률에 못 미치
고 부채비율도 높지만, 적어도 경제가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인 민간소비는 꾸준히 증가"함.
ㅇ 그러나, 경제 성장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도 아직 불확실한 상태임. “미국 경기회복세
는 무척 더디며 올 봄부터는 모멘텀을 상실한 상태”라고 미 연방준비은행은 어두운 예상치를 내
놓음.
ㅇ 개인 저축 증가율은 2분기 5.9%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한 5.5%에 머물러 있으며 3분기 수출증
가율은 5.0%임에 비해 수입증가율은 17.4%로 수입이 수출을 크게 웃돌고 있음.
ㅇ 민간 기업은 지난 달 6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나 정부에서는 159,000개의 일자리를 감축
했으며, 이런 현상은 특히 지방정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 4분기 회복에 기대를 거는 미국경제
ㅇ 미국은 2010년 마지막 분기에 기대를 하고 갖고 있으며 현재 조금씩 꿈틀대는 시장 성장의 기미
가 실제 경기 회복과 연동되기를 희망하고 있음.
자료 : 뉴욕KBC 보유자료, 월스트리트저널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뉴욕]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2%로 미국 경기 침체 대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태국사태 단기속보 및 비즈니스 유의사항
태국 2010-05-20
-
2
수단 프로젝트에 대한 오해와 유의사항
수단 2010-03-24
-
3
홍콩으로 모이는 헤지펀드
홍콩 2010-04-15
-
4
홍콩, 뉴질랜드와 무역협정 체결
홍콩 2010-04-09
-
5
2014년 아르헨티나 경제정책 현황
아르헨티나 2014-03-30
-
6
일본, 교토의 대표기업 노벨상 배출한 기업도 있어
일본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