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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 우크라이나 자동차시장
  • 트렌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10-09-10
  • 출처 : KOTRA

 

2010년 상반기 우크라이나 자동차시장 현황

- 매월 판매실적 개선에도  전년 대비 감소세 기록 -

- 현대자동차, 1~7월 중 수입시장점유율 1위 안정적으로 유지 -

 

 

 

□ 우크라이나 자동차 판매실적 점진적 증가세

     

 ㅇ 우크라이나 자동차제조업자협회가 발표한 우크라이나의 2010년 상반기 월별 자동차 판매통계에 따르면, 2010년 1월, 2월 2달 동안 7500대 이하에 머물던 판매실적이 3월 1만2643대, 4월 1만4896대, 5월 1만1888대, 6월 1만5824대로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ㅇ 하지만 2009년도 우크라이나 신규 등록 자동차 대수가 2008년 62만200대 대비 71% 감소했어도 17만5200대에 달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2010년도 상반기 자동차 판매실적은 2009년도 상반기 신차 판매대수 8만2570대에도 크게 못 미치는 실적임.

     

 ㅇ 현대자동차는 2010년 상반기에 5942대를 판매해 전체 3위를 기록했고, 기아자동차는 4335대를 판매하면서 전체 1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냄. 2010년 7월에는 현대자동차가 판매대수 1476대로 판매량 기준 2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자동차는 447대로 13위를 기록했음.

     

 ㅇ 현대자동차는 2010년 1~7월 승용차부문 시장점유율이 8.63%로 증가했으며, 판매대수는 7130대에 달했다고 밝힘. 보그단 그룹 소속의 현대자동차 우크라이나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7월에만 1476대를 판매해 전체 승용차시장에서 9.7%를 차지했으며, 이는 6월 8.6% 대비 1.1% 늘어난 수치라고 밝힘.

     

 ㅇ 현대자동차는 2010년 1~7월 수입자동차부문에서 안정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우크라이나 전체 승용차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음. 현대자동차 측은 이전에 2010년도에 자동차시장 규모를 15만 대로 예상하면서 연간 1만3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7월까지 가장 인기를 끈 차종은 소나타 및 ix 35였음.

     

2010년 상반기 월별 자동차 판매실적

순위

메이커

월별 판매 대수

소계

2010년 7월

2010년 6월

1

Renault

Logan

470

371

2

Chevrolet

Aveo

420

447

3

Skoda

Octavia A5

390

294

4

Chery

Amulet

379

262

5

Ford

Focus

334

362

6

Chery

Kimo

310

275

7

Hyundai

Accent

299

323

8

Toyota

Corolla

291

179

9

Ford

Fusion

265

329

10

Mitsubishi

Lancer X

237

240

11

Chery

Tiggo

212

177

12

Skoda

Fabia

199

144

13

Geely

CK

189

180

14

SsangYong

Kyron

181

121

15

Hyundai

Getz

180

65

16

Hyundai

ix35

172

143

17

Geely

MK

172

127

18

Vilkswagen

Passat

168

166

19

Hyundai

Sonata

165

107

20

Toyota

RAV4

156

126

                     자료원 : Auto Centre 2010년 36호(2010.8.30일)

     

□ 구입자금 대출여건 개선으로 시장확대 예상

     

 ㅇ 자동차 대출시장 여건은 점차 개선 조짐을 보이는데, 올해 초에는 자동차 구입 시 최초납입금 비율이 자동차 가격의 40~50%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은행들이 최초납입금 비율을 자동차 가격의 15~20% 수준으로 낮췄고 이 비율은 연말까지 10%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임.

     

 ㅇ VTB 은행의 소매마케팅부문 책임자인 Anton Shaperenkov 씨는 2010년 9월 8일 개최된 자동차 대출시장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은행의 자동차 대출이자율은 2010년말까지 1.0~1.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현재 자동차 대출 시 실효금리(effective rate)는 20-24%를 유지하고 있는데 일부 은행은 이 금리가 26~28%에까지 이르기도 한다고 밝혔음.

     

 ㅇ Astra Bank의 대체판매부서(alternative sales channel department) 책임자인 Vitaliy Zhykhartsev씨는 2010년말까지 자동차 대출에 대한 이자율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현재 자동차 대출 이자율은 18~22%의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2010년 연말에는 이 정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ㅇ 금융전문가들에 따르면 은행들은 매월 1000~1만2000대에 대한 자동차 대출을 제공하며 대출을 통한 자동차 판매대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ㅇ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은행 숫자 증가

  - 2010년초 자동차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은행은 5개 은행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25개 은행으로 증가

  - 금융전문가들은 대출을 이용한 자동차 판매 비중은 2009년도 5% 수준에서 2010년에는 10~12%로 증가했는데 이것이 자동차 대출시장이 회복된다는 증거로 2011년에는 대출을 이용한 자동차 판매 비중이 20~25%에 이를 것으로 전망임.

     

□ 시사점

     

 ㅇ 2010년도 거시경제지표가 2009년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반전해 상반기 동안 매월 개선되는 추세를 보여 왔음에도 자동차 판매실적은 2009년 상반기 판매실적에도 미치지 못했음.

     

 ㅇ 하지만 자동차 구입에 대한 은행의 대출기능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자동차 판매실적도 매월 개선돼 업계에 희망을 갖게함. 특히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면서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승용차 수출이 2010년 1~7월 전년 동기대비 66.7% 증가한 970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현재 일부 모델은 고객이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고 있지만 물량을 대지 못해 판매를 못하는 실정으로 한국산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 개선 등에 힘입어 현지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높여줌.

     

     

자료원 : 우크라이나 자동차제조업자협회, Autocentre, Interfax, 기타 KOTRA 키예프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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