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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개발 토종 카드, 비자 마스터 아성 도전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08-11
  • 출처 : KOTRA

 

인도 정부 개발 토종 카드, 비자, 마스터 아성 도전

  - 인디아 페이카드, 2012년 말 경 런칭, 미국계 비자, 마스터 카드사 긴장-

-  인도 카드사용 인구 급증, 카드사용 수수료 인하 기대 -

 

 

 

 ○ 인디아페이(IndiaPay) 개요

  - 미국계 비자, 마스터 카드가 장악한 인도 신용카드시장에 인도정부가 개발 및 보급을 후원하는 토종 인디아 페이카드가 빠르면 2012년 중에 런칭하게 될 전망임.

  - 인디아 페이는 인도정부가 새롭게 지원하는 지급처리플랫폼으로, 이 카드 이용이 늘어날 경우, 비자와 마스터카드사의 인도 내 복점체제가 무너지게됨.

  - 인도중앙은행인 RBI(Reserve Bank of India)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개발된 인디아 페이는 인도 최초의 토종 카드지불 서비스제공자임.

 

 ○ 인디아페이(IndiaPay) 플랫폼 개발기관

  - NPCI(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India)이며, 인도중앙은행으로부터 토종카드지불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조종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함.

  - 인디아 페이카드 개발은 인도 중앙 정부가 인도 내 모든 소매지불시스템을 아우르는 포괄기관 설치를 제안하는 비젼자료를 2005년 발표한 것이 시발점이 됨.

  - NPCI는 인도국립은행(SBI), 펀자브국립은행, ICICI은행, HDFC은행 등 인도 주요 국영 및 민간은행은 물론 시티은행, HSBC등 외국계 주요 은행과 제휴함.

 

 ○ 인도 내 카드 사용현황

  - 현재 인도 내에는 4000만 개의 플라스틱카드(신용카드와 직불카드 포함)가 사용되는데, 이중 대다수가 비자 및 마스터카드임.

 

 

  - 2008년 기준 비현금 지급수단 중 거래건 수는 어음, 수표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카드, 전자방식 자금이체 순으로 이용됨.

  - 2007년 5월 기준 직불카드는 7846만 장, 신용카드는 2413만 장이 발급돼 사용됨.

  - 2008년 기준 결제규모는 직불카드가 1억2765만 건으로 1855억 루피 규모, 신용카드가 2억5956만 건으로 6536억 루피 규모임.

  - 최근 카드 사용이 꾸준히 성장했으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용카드는 약간 감소함.

 

 

건수

금액

 

2006년

2007년

2008년

2006년

2007년

2008년

카드

229.7

316.5

384.1

495.3

704.8

838.9

직불카드

60.2

88.3

126.6

81.7

125.2

185.4

신용카드

169.5

228.2

256.5

413.6

579.6

653.5

 

 ○ 인도 카드시장 내 비자 및 마스터 카드시장점유율

 

은행명

지급카드 발급매수(천 개)

 

전체

VISA, MasterCard제휴(비중, %)

State Bank of India

50,800

15,000(29.5)

ICICI Bank

21,538

21,318(99.0)

HDFC Bank

12,750

8,500(66.7)

Axis Bank

12,025

12,025(100.0)

 

  - 비자, 마스터 카드는 미국의 거대 카드사로 인도 내 발급된 플라스틱 카드(신용카드와 직불카드)가 4000만 개에 달함

  - 비자, 마스터카드와 같은 글로벌 지불 기술을 갖춘 기업들은 소매상과 고객의 거래은행 사이 지불을 담당함.

* 카드 소지자들이 ATM, 판매 포인트 터미널(point-of-sale terminals) 또는 온라인 지불을 위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때, 거래 은행은 이들 거래의 결제진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비자, 마스터 카드사에 수수료를 지불함.

 

 ○ 참고로 인도 내 신용카드 사기는 매년 20~30%만큼 늘어남.

  - 신용카드 사기의 23%가 카드 도난에 의해 일어나고, 37%가 위조 카드의 사용임.

  - 위조 카드의 경우, 이메일이나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 사기가 주로 발생함.

  - 신용카드의 주요 정보를 유출하거나 발설하는 것이 주의됨.

 

 시사점
 

  인도 토종카드개발업무를 감독후원한 인도중앙은행의 지불결산 및 시스템담당부장은 인디아페이가 향후 18-24개월 안에 준비를 마치고 인도 내 공식 런칭될 것으로 전망

 

  인도에서도 지하경제가 줄어들고 현금대신 카드사용이 점차 보급되고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도토종카드사가 성공하게 되면, 카드사용수수료가 떨어지게 되고 이는 다시 카드보급을 늘려 세원포착, 지하경제를 줄여나가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임.
 

 ○ 인도에서도 플라스틱머니가 거래통화로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 점점 더 많은 인도인들이 현금결제대신 카드나 온라인 결제방법을 이용함.

  - 이 때문에 카드사용자들은 카드이용수수료인하에 관심이 높아지고, 인도은행규제당국도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관심이 높음.
 

  중국, 말레이시아등에서는 이미 토종 국내지급처리플랫폼이 자리를 잡아감을 감안할 때, 인도에서도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독점체제가 점차 무너질 것으로 전망함.

  - 말레이시아는 1997년 Malaysian Electronic Payment System(MEPS), 중국은 2002년 3월 China union Pay를 런칭함.

 

 

정보원: 카드업계, 인도중앙은행,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등 종합, KOTRA 뭄바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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