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21년 오스트리아 의약품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정
  • 2021-08-26
  • 출처 : KOTRA

. 산업 특성

 

오스트리아는 GDP 대비 공공의료 부문 지출이 OECD 국가 세번째로 높으며 (2019 기준, GDP 대비 비중 10.4%. 1 독일 11.6%, 2 프랑스 11.2%), 인구당 의약품 지출 또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하나로, 인구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R&D 생산 기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어 유럽 10위권의 생산 규모를 유지하며 전문의약품 중심의 생산분야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선정에서는 탈락했으나, 유럽의약품감독국 (European Medicines Agency) 본부 유치를 신청할 정도의 의약품 분야 선도국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ternal_image

 


정책 규제

 

정부의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노력

 

오스트리아에서는 2020 4월부터 부족 의약품에 대한 EU 국가로의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만성적 필요 의약품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조치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생산지로부터의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오스트리아 내에서 특정 의약품의 공급 부족 또는 조달 불가능 현상이 예상되는 경우 해당 업체(의약품 생산판매 업체 또는 의약품 수입 업체 ) 해당 상황 발생의 예상일자로부터 최소 2(조달 불가능 2, 공급 부족 4) 전에 공급 부족 예상 의약품을 관청 사이트에 등록 신청하도록 하였다. 조치의 과정은 오스트리아 보건안전청(BASG : Bundesamt für Sicherheit im Gesundheitswesen) 통해 이루어지는데, 곳에서 해당 의약품의 시장 상황을 심사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해당 의약품의 EU 다른 국가로의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해당 내용을 공지한다. 조치 적용 기간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해당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리스트는 보건안전청의 부족약품 카탈로그 링크(https://medicineshortage.basg.gv.at/vertriebseinschraenkungen)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해 있다.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 의약품 안전 강화 캠페인

 

external_image


 자료: PHARMIG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




의약품 보험급여가 관련 이슈

 

의약품 업계를 중심으로 현재 오스트리아 의료보험 시스템 상의 의약품 급여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인상 요구가 수년 지속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가가 EU 다른 국가들로의 의약품 유출 이로 인한 필요 의약품 부족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의약품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 중의 하나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반의약품에 해당하는 유사한 가벼운 진통제·영양제의 경우에도 약국에서만 판매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인데, 해당 의약품을 의사를 통해 처방 받을 경우 비용 지출은 처방 6유로 미만에 그쳐, 이는 일반의약품 성장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최신 기술 동향

 

오스트리아 의약품 산업은 매출액 대비 R&D 투자가 높은 부문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2018 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13.7%, 이는 생명공학 24.0%, IT 15.7% 이어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수도 빈에 바이오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 기업이 생산기지와 함께 R&D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높은 R&D 투자를 바탕으로 항생제, 생약, 혈장 등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항암제 관련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2020 이후로는 코로나19 관련 면역 능력 향상 관련 치료제 부문에 대한 관심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요 이슈

 

특허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제네릭 의약품 세그먼트의 성장은 OECD 국가 대비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제네릭 제품군의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 노력에도 불구, 오리지널·제네릭 의약품 단일급여가 원칙의 폐해로 분석되고 있는데, 의사들의 오리지널 의약품 선호 경향과 처방 지정약 약국 임의 변경 판매 불가 원칙 등이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주요 기업 현황

 

2020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220개의 의약품 생산 유통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직접 또는 대형 전문도매상을 통해 일반 약국(소비자 대상, 1,411) 의료기관용 약국(의료기관 대상, 42)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간 유통을 거친 의약품을 최종 소비자인 일반 소비자(환자), 의사, 의료기관(264)에서 구입,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 유통 구조

external_image

자료: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PHARMIG), 통계청, IQVIA, 의료보험공단, 보건부, 약사회 2021 자료

*2015 6 25일부터 OTC 제품 원격판매 포함

 


오스트리아 주요 의약품 업체 리스트

 

업체

매출액

(백만유로)

업체 정보

홈페이지

Boehringer Ingelheim

1,479

-독일계 다국적업체 Boehringer Ingelheim의 자회사로, 중동부 유럽 및 아시아 33개국 관할

-1998년 설립된 분자병리학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2000년 이후 그룹사의 글로벌 암센터 보유

-연간 R&D 투자금액 2억 유로

www.boehringer-ingelheim.at

Sandoz

1,976*

-Novartis그룹 계열사로, 2019년 기준 직원수 4,756명의 오스트리아 선두 제약업체

-제네릭 분야 선두로 꼽히는 기업으로, 1,000개가 넘는 복제약 보유

www.sandoz.at

Baxter

548

유럽 본부 역할 수행. 인간 혈장으로부터 백신 및 의약품 개발

www.baxter.at

Amgen

102

전체 직원의 절반이 새로운 원료의약품(API :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개발 연구인력. 전문 분야는 말기 결장암, 만성신부전,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화학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치료 부문

www.amgen.at

Novartis

237

주력 분야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및 제네릭의약품, 일반의약품, 백신, 진단약품

www.novartis.at

Herba Chemosan Apotheker

1,222

1916년 설립된 약국 의약품 전문 도매업체로, 시장점유율 43%의 시장 선두업체. 오스트리아 전체 약국의 약 90%에 이르는 유통망 보유

www.herba-chemosan.at

자료: 비즈니스 전문 주간지 Trend

 


. 산업의 수급 현황

 

시장 규모 전망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유럽 재정위기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의 감소 없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의약품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은 2020년 기준, 48 2,700 유로(수량 기준 2,220만팩) 규모로, 이는 금액 기준 전년 대비 6% 증가(수량 기준 전년 대비 -4.5% 감소) 수치다.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의 유통 채널은 병원 : 약국(처방약 포함) 비중이 3 : 7, 처방약 비중은 전체의 87% 수준이다. 2020 기준, 병원 의료기관용으로 유통된 의약품이 15 8,700 유로(전년 대비 +5.5%), 약국으로 유통된 의약품이 32 4,000 유로(전년 대비 +5.2%) 전체 의약품시장 규모 대비 33%, 67% 비중을 보였다.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 규모 (생산금액 기준)

external_image

: 하늘색-의료기관용 약품, 파란색-약국용 약품

자료: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 IQVIA

 


생산 동향

 

오스트리아의 의약품 생산 규모는 2018 기준 27 7,500 유로로, 유럽 국가 의약품 분야 상위 생산국인 스위스(459 유로), 독일(329), 이태리(322 유로), 영국(230 유로) 대비 절대금액 면에서 크지 않지만 글로벌 제약 회사들의 R&D 센터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특성을 활용해 신약, 특수 의약품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경쟁 분야를 중심으로 R&D 드라이브는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중으로, 수도 R&D센터의 증설 확대 트렌드가 보여지고 있다. 핵심분야 의약품 국산화 부족 의약품 수입선 다변화 경향 또한 두드러지고 있어 코로나19 백신 생산 등을 통해 기구축 국내 생산설비 효율화 핵심분야 의약품 국내 생산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갈 것으로 보이며, 중국·인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부족 의약품 수입선 다변화 노력 또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U 주요국 의약품 생산 현황

 

external_image

자료: EFPIA, 오스트리아 통계청, 유럽연합통계청 2021 자료 (2018 기준)

 


수출입 동향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2019 의약품 총생산 규모는 31 2,600 유로이며, 의약품 수입 규모는 98 9,800 유로, 수출 규모는 111 5,000 유로로 집계된다. 해당연도 기준 부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입 대비 수출 +12.7%), 전체 수출의 46% EU 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스위스 독일, 폴란드 등의 EU 회원국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 미국 등이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 스위스, 미국 등이며 특히 독일로부터의 수입은 전체의 40%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역사적 바탕에 근거한 중동부 유럽(CEE)과의 높은 정치/경제적 연계성

- 우수한 건강/보건 시스템

- 건강 부문 지출 비용 증가 추세

- 높은 수준의 1인당 의료비 지출

- 적은 인구 규모로 인한 내수 시장의 한계

- 지나치게 세분화된 건강/보건 시스템

- 국내 생산 기반 상대적으로 미약

Opportunity

Threats

- 중동부 유럽(CEE)에 접근이 용이한 지정학적 장점

- 고령 인구 증가, 비감염성 만성 질환의 증가 추세

- 잘 갖춰진 1차 진료 시스템

- 유로존 내의 경제적 불안감 확대

-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 증가

 

유망 분야

 

2019 기준 1 개의 의약품 생산 기지가 오스트리아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기관은 신약 개발 R&D 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 생약, 혈장 등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제 관련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 정보

협회명

PHARMIG(Verband der pharmazeutischen Industrie Österreichs)

주소

Garnisongasse 4/2/8, 1090 Wien, Austria

Tel

+43-1-40 60 290-0

홈페이지

www.pharmig.at

담당자

Ms. Mag. Dr. Christa Holzhauser (Senior Consultant, R&D)

이메일

office@pharmig.at

회원사 수

120

 


자료 : PHAMIG (오스트리아 의약품산업협회), 오스트리아 통계청, 유럽연합 통계청, EFPIA, IQVIA, 주간지 Trend,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21년 오스트리아 의약품 산업 정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