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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탄자니아 인프라 건설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이정훈
  • 2021-09-13
  • 출처 : KOTRA

- 교량, 도로, 상하수도 분야의 설계감리 등의 분야에 국내기업 진출 기회 -

- 동아프리카 인접국과 연결되는 사업을 통한 기회확대 -




산업 특성

주요 정책

탄자니아 정부는 탄자니아 개발비전 2025 (Tanzania Development Visions 2025) 목표 하에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경제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탄자니아 개발비전은 2025년까지 중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2000년에 발표된 탄자니아의 중장기 개발 계획이다. 탄자니아는 2019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 1,080달러를 기록하며 하위 중소득국가 진입 기준인 1,036달러를 넘겨, 20207월 하위 중소득국가 진입을 달성하였다.

2021/2022 회계연도는 제 35개년 국가개발계획 (FYDP Ⅲ)이 시행되는 첫 해이다. FYDP Ⅲ경제구조변환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산업화 증진을 목표로 주요 인프라 사업 실시 및 탄자니아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계획 이행을 위해 총 1148천억 실링이 소요될 전망이다. 주요 인프라 사업에는 표준궤철도 사업(SGR)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사업(JNHPP) △동아프리카송유관 건설사업(EACOP) △여객선 및 화물선 신조사업바가모요항 건설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아프리카 송유관 건설과 같은 대규모 사업에 대한 건설장비 수입 세금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적극 지지하고 있다.


주요 이슈


코로나19로 전세계의 경제 침체에 따라 탄자니아도 타격을 입었으나, 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한 탄자니아 정부의 노력으로 인프라 건설 사업은 지속 추진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20204월 국제선 중단 시에도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자재 등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항구는 중단하지 않고 운영하였다.

마구풀리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추진된 인프라 및 산업화 집중 정책 하에 표준궤철도 및 다레살람 제3공항 건설, 도도마 행정수도 전 가속화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하산 현 대통령 역시 취임 후 첫 의회 국정연설을 통하여 마구풀리 전 대통령의 주요 국가개발정책과 사업을 그대로 이어 받아 이행하되 문제점 개선과 효율성 증진에 노력할 것을 밝힌바,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 예산안 중 37%를 개발 지출에 편성하였다. 주요 인프라 사업으로는 우간다와 탄자니아를 잇는 동아프리카 송유관 건설, 내륙 인접국과 연결하는 표준궤철도 사업, 전력난 해소를 위한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사업, 여객선 및 화물선 신조사업 및 바가모요항 건설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도로, 철도, 교량, 전기 생산, 산간지역 전기 공급, 주거지, 병원, 학교 건설 등 중소규모의 다양한 인프라 사업들이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주요 기업 현황


탄자니아 인프라 건설 업계는 외국계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하였다. 시장분석사인 Fitch Solutions사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57%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터키, 영국, 프랑스, 인도, 이집트 등의 기반 회사들이 진출해 있다.

<탄자니아 인프라 건설 산업 주요 진출 기업>


분야

진출기업

에너지

Tullow(영국), Total(프랑스), Rusumo Falls Adnritz Hydro(독일),

China Civil Engineering Construction Corporation(CGCOC, 중국),

Jiangxi Water and Hydropower Construction(중국), Dongfang International(중국), Elsewedy Technology(이집트), Andritz Hydro(인도)

철도

Yapi Merkezi(터키), Mota-Engil(포르투갈)

도로, 교량

CGCOC(중국), China Railway 15th Bureau Group Co(중국),

Sumitomo Mitsui(일본)

공업지구, 각종 시설 등

Sinoma International Engineering(중국), Statoil(노르웨이),

Ophir Energy(영국)

자료: Fitch Solutions(2021), 탄자니아 건설시공업체 등록청(Contractors Registration Board)


한국 기업으로는 한국철도공사 등을 비롯한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진출하여 철도, 교통, 교량 등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감리 및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산업 수급 현황

산업 현황 및 전망


인프라 건설 산업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탄자니아의 인프라 건설 산업은 2019GDP의 약 14.3%를 차지하며, 201511.1% 대비 3.2% 증가하였다.

<탄자니아 건설업 최근 5년간 GDP 비중>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GDP 비중

11.1

11.3

12.2

13.0

14.3

자료: 탄자니아 중앙은행(Bank of Tanzania)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탄자니아 건설 산업을 견인한 가운데, 시장분석사인 Fitch Solutions사에 따르면 2021년 탄자니아 건설산업은 전년 보다  14%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표준궤철도 및 동아프리카 송유관을 포함한 인프라 프로젝트로 인해 2022년에서 2025년 사이 탄자니아 건설 산업은 연평균 1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탄자니아 건설업 향후 5년간 GDP비중 전망>

(단위: %)

연도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GDP 비중

15.1

16.4

17.5

18.6

19.8

20.7

자료: Fitch Solutions 추정(2020) 및 전망치(2021-2025)


탄자니아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각종 개발기금 및 해외 투자로 대부분의 인프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투자 지원은 세계은행(World Bank), 아프리카 개발은행(Africa Development Bank, AfDB), 쿠웨이트 아랍 경제개발 기금, 한국 경제개발협력금, 일본국제협력단(JICA) 등의 개발기금과 영국의 Standard Chartered BankTullow Oil, 프랑스의 Total 등이 투자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개발은행이 탄자니아 건설 분야 재정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의 예산 지원이 탄자니아 건설업 전체 재정의 24%를 차지하고 있어, 프랑스, 영국,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들이 21%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강세를 띄고 있다. (BMI 2021 산업보고서)


진출전략

SWOT분석

Strengths

Weakness

- 건설업은 2019년 탄자니아 GDP14%를 차지하는 경제성장 선도 산업분야

- 탄자니아 정부의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의지

- 사업 지연이 잦아 구체적인 계획 설립 및 계획에 따른 진행 불가

- 항만,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이 취약하여 신속한 사업 착수 및 진행 어려움

- 전문 기술 취약

Opportunities

Threats

- 코로나 19에 대한 탄자니아 정부의 대처 변화로 감소된 국제사회 신뢰 회복

- 송유관, 철도, 발전소 등 다수 인프라 건설 사업이 인접국과 연결되므로 동아프리카 내륙 인접국으로 협력 확대하기 위한 전략점 확보 가능

-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경기 침체

-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국경폐쇄 조치에 따른 각종 자재 등의 수입 지연

-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해외 투자 규제 강화로 투자 환경 악화

 

유망 분야 및 시사점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건축자재, 중장비, 전문기술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송유관, 발전소, 표준궤철도, 공항, 항구 등의 대규모 사업과 도도마 거주지, 각종 도로, 학교, 병원 건설 지방 전력 공급 등의 중소규모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동아프리카 인접국과 연결되는 사업에 특히 주목하여 인접국 확대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동아프리카 송유관의 경우 우간다 호이마와 탄자니아 탕가를 연결하여 두 나라에 건설 예정이며, 표준궤철도 역시 인접국과 연결되므로 인접국 인프라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

탄자니아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은 우리 기업의 비교적 우위 분야인 교량, 도로, 상하수도 분야의 설계감리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을 모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탄자니아 정부 예산은 수력발전댐, 표준궤철도, 동아프리카 송유관과 같은 주요 사업에 집중되어 있어 각종 개발기관의 사업 동향 파악이 필요하니 탄자니아 정부를 비롯하여 세계은행,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의 발주 프로젝트 동향 파악 및 발주 공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탄자니아 공공입찰 포털사이트(TANePS)에 탄자니아 도로공사(TANROAD) 및 탄자니아 공항청 등 입찰공고가 게재되므로 수시 확인이 가능하며, 진행 중인 혹은 진행 예정인 사업에 주목하여 한국 정부와 파이낸싱을 연결하여 탄자니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자료: 아프리카 개발은행, 세계은행, 탄자니아 재정기획부, 탄자니아 도로공사, 탄자니아 중앙은행, 건설시공업체 등록청, Fitch Solutions BMI 산업보고서(2021), 국내외 언론 및 KOTRA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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