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섭게 성장하는 의료장비시장

- 2008년 시장규모 15억 달러 달성, 연평균 12% 성장 전망-

- 개선된 헬스케어 인프라 및 병원시설, 국민소득 증가로 의료장비 수요 증가 -

□ 시장동향

 ○ 2008년 인도 의료장비시장 규모 15억 달러

  - 2009년부터 7년간 연평균 12% 성장 전망

인도 의료장비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National Institute of Pharmaceutical Education and Research

 ○ 안과, 치과 등에 사용되는 Specialty 의료장비가 26%로 비중이 가장 높음.

  - 정형외과, 보철 등 의료장비가 19%, 주사기, 바늘, 카테터 등 1회용 의료기구가 13%임.

  - 고사양 특수 전자의료장비가 11%, X-ray 의료장비가 10%의 비중임.

인도 의료장비별 비중

자료원 : National Institute of Pharmaceutical Education and Research

 ○ 진단키트(Dignostic Kits)가 매우 유망한 의료장비 아이템 중 하나

  - 2005년 시장규모가 1억3300만 달러였으며, 연평균 30% 성장하는 아이템임.

  - Roche Diagnostic, Transasia, Bayer, Span Diagnostics, Piramal Healthcare, Orchid 등이 주요 경쟁업체임.

□ 경쟁 및 수입동향

 ○ 고사양의 전자의료장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

  - 인도 내수생산은 저품질의 surgical textile, 1회용 의료기구에 국한됨.

  - 브라운, Bayer, Becton, Dickson, Phillips, Roche, Siemens, GE 등의 다국적기업에 의존

  - BPL Healthcare, Godrej Healthcare, Nicholas Piramal India, Opto Circuits, Advanced Micronic Devices 등의 인도기업들이 외국기업과 합작을 통해 고사양 전자의료장비 생산에 나섬.

 ○ 인도 의료장비 시장규모의 50%는 수입이며, 수입제품의 70%는 전자의료장비임.

  - 암진단, Medical Imaging, 초음파스캔(Ultrasonic Scanning), 성형의료장비 등이 대부분임.

  - 시장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 많아지면서 점차 가격경쟁이 심해짐.

인도 의료시장 수입규모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National Institute of Pharmaceutical Education and Research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고사양의 의료장비를 타깃으로 삼아야 함.

  - ECG, EEG Monitor, 방사선 진단장비, 초음파스캔, CT, MRI 장비 등임.

 ○ 인허가 관련 서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

  - 의료장비 수입업자는 의료장비 등록에 처음에는 1500달러를 내야 하며, 두 번째 아이템부터는 추가로 1000달러를 내야 함.

 ○ 현지 투자진출 고려

  - GE가 인도 Wipro사와 합작으로 현지 진출한 지 3년 만에 시장점유율 2위에 등극한 사례를 참고해야 함.

  - 고가의료장비는 특히 Aftersales Service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역상권별로 AS망 구축이 필요

  - 인도의 저가 생산기반을 활용해 해외생산기지도 고려할 수 있음.

 ○ HS Code 9018~9025 관세율은 약 16.778%로 20% 이하임.

  - 내년 1월 1일부터 CEPA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기본관세 인하 예정임(HS Code별 확인).

자료원 : National Institute of Pharmaceutical Education and Research, KOTRA 뭄바이KBC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