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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기차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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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1-05-14

- 바이든 신정부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 투자 규모 늘어 -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 아직 미미하나 미래 성장 가능성 커 -




자동차 시장현황

 

멕시코 자동차산업은 2020년 기준 GDP 3.3%를 차지, 직·간접 고용 170만 명을 창출하는 국가 전략산업 중 하나다. 그러나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 및 조업 중단으로 생산 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해당 연도에 28% 판매량 감소 타격을 받기도 하였다. 2019년 기준 완성차 131만 대 판매를 기록한 것에 비해 2020년은 94만 대에 그쳤다. 2020년 자동차 생산량은 최근 6개년 중 가장 최저치인 304만 178대 기록했다.

 

완성차 판매량(2019~2020)

(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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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통계청 INEGI


전기차 시장 현황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34%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 기준 2016년에 비해 시장 규모가 19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으로 2020년에는 2만4400대를 판매하며 4.7% 감소를 보였다.  

 

멕시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소비자의 환경의식 제고, 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연방 및 주정부 혜택, 유류대 절감 등을 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기차 차량의 성능 제고,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 배터리 성능 개선 등 전기차와 관련된 내외부적 환경의 점진적인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Marketline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기차 판매금액은 약 3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기차 판매량(2016~2020)

(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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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통계청 INEGI


차량 종류별 판매 분석

 

2020년 기준, 멕시코 판매 차량의 종류는 휘발유(94.6%), 디젤(2.8%), 하이브리드(2.3%), 전기차(0.3%) 순이다. 이 중, 멕시코 전기차 차량 항목별 집계 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배터리전기차(BEV)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 시장의 90.7%를 차지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7.4%, 배터리전기차는 1.8% 순서이다.

 

하이브리드(HEV)


하이브리드 차량은 멕시코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안착하여 도요타의 Prius 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rius의 가격은 약 366,900MXN(USD 18,345), 기아 Forte Hatchbak 2021년 버전의 가격 354,900MXN(USD 17,745)와 비슷하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GLC350과 같은 럭셔리카 차종도 존재하며 1,239,000MXN(USD 61,950) 정도이다.

 

하이브리드(HEV) 차량 모델 각각 프리우스, 니로

Toyota PriusKia Niro

자료: 도요타, 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은 일반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 유류대 절약이 가장 두드러진다. 멕시코내 휘발유 가격 상승과 일반 전기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는 점 등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확인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은 전기 차종 중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시장으로 2016년부터 2020년 4년 동안 294% 성장을 이룬 것으로 집계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은 100Km마다 약 25MXN(USD 1.25)의 유류대가 소요돼 하이브리드 차량이 동일 기준 150MXN(USD 7.5)가 소요되는 것에 비해 몹시 경제적이다.


그러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대가 465,100MXN(USD 23,255)부터 2,673,900MXN(USD133,695)까지 형성돼 있어 하이브리드 차량 가격에 비해 고가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며, 실제로 유지 보수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돼 소비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모델 XC90, 3시리즈

Volvo XC90 BMW Serie 5

자료: 볼보, BMW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전기차의 경우, 아직까지 높은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495,000MXN(USD 24,750)부터 3,300,000MXN(USD 165,000)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평균 가정집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지 않으므로 유지 부담이 큰 편이다.

 

배터리 전기차(BEV) 차량 모델 ESEI 1, I-PACE

Autos Electricos En Mexico 2Autos Electricos En Mexico 18

자료: JAC모터스, Jaguar Mexico


전기차 항목별 판매량(2020)

(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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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JATO, 멕시코 통계청 INEGI

 

시장 경쟁 동향

 

2020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기준, 도요타(48%)가 1위, 그 외에 램(8.3%), 메르세데스 벤츠(7.7%), 아우디(6.4%), 기타(31%) 순이다.

 

멕시코 전기차 브랜드 점유율(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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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JATO

 

모델별 시장 강자는 도요타 Prius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020년 판매량의 37%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FCA사의 RAM 1500이 약 8%, JEEP Wrangler가 6%를 기록했다. 현재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BMW로 총 7개 라인이다.

 

멕시코 전기차 판매 차종 Top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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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JATO


시장 트렌드

 

가격


전기차 가격은 약 10만 페소(USD 50,000)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도 있어 일반 휘발유 차량 가격대와 비슷하며 럭셔리카로 인식된다. 멕시코 소비자가 희망하는 차량 평균 가격은 약 30만 페소(USD 15,000) 정도로 전기차 시장 성장은 멕시코 내 어떠한 판매 가격 구간에 안착하는지, 유지 비용을 어떻게 절감할 수 있는지에 따라 판매가 직결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전기차 시장 전략 계획 수립 관련 가격 경쟁력이 있는 모델 개발 혹은 럭셔리카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두 가지 전략으로 나뉘는 점이 확인된다.

 

충전소


Tesla, BMW, Nissan의 경우 멕시코 내 충전소 설치에 한창이다. 2020년 Nissan Mexico, BMW Mexico와 멕시코 전력청이 손잡고 ChargNow라는 캠페인을 통해 충전소 설치를 실시했다. 해당 충전소는 구글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총 682개의 충전소가 존재한다.

 

Charge Now 충전소 지도 전경

멕시코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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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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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hargeNow, Google Maps

 

지역별 수요


멕시코 내 전기차 수요가 가장 많은 도시는 멕시코시티, 멕시코주, 할리스코, 누에보레온, 뿌에블라 순이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순으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주 순으로 시장 진출이 가장 용이하다고 분석할 수 있다.


멕시코 주별 전기차 판매량(2020)

(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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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통계청 INEGI

 

멕시코 내 제조공장 및 USMCA


Ford, Nissan, Renault, Mercedes Benz, Porsche 총 4개 기업에서는 2020년 멕시코 내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거나 추가 모델을 들여올 예정임을 발표했다. GE, Nissan, Toyota, Ford와 Audi사의 경우 멕시코 생산에 대한 추가 투자 관심을 표명하였는데, 멕시코 내수시장과 더불어 USMCA를 활용한 대미국 수출을 목표로 한 전략이다.


온라인 판매


Renault Mexico 소속 Magda López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차량 온라인 판매가 늘었으며, 향후 온라인 판매도 자동차 기업의 판매 전략 수립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유통 전략임을 언급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추후 확대될 것임을 지적했다.

 

전기차 관련 혜택


2006년 멕시코는 중남미 최초로 전기차를 판매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전기차 관련 혜택 폭이 넓지는 않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전기차 관련 보조금, 수입 혜택, 연방정부 및 주정부 차원의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수입 혜택


2020년 9월 4일 이후 멕시코는 전기차 수입에 대한 관세를 면세로 전환하였다. 관세 적용 없이 부가가치세 16%만 부담하면 된다. 이러한 조치는 멕시코 내 화석 연료 사용 감소 목적과 전기차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해당 조치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임시 조치로 내수 시장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효율성을 검토하여 재검토 될 예정이다. 중고 전기차 수입의 경우, 15% 관세가 적용된다.

 

멕시코 전기차 수입 관세

HS CODE

품목 내용

관세

8702.40.01

10인 이상 버스 등 전기 차량(신차)

Ex(해당 없음.)

8702.40.02

10인승 혹은 10인승 이상 전기 차량(신차)

Ex(해당 없음.)

8703.80.01

일반 전기 차량(신차)

Ex(해당 없음.)

8703.90.01

운반용 전기 차량(신차)

Ex(해당 없음.)

자료: 멕시코 경제부 Secretaría de Economía


정부 혜택


멕시코 연방 및 주정부 전기차 구매 혜택

연방정부 혜택

1. 세금면제(ISAN)

2. 멕시코 전력청(CFE)의 별도 전기 계량기* 설치 지원

  주*: 누진 방지를 통해 과도한 전기세 납부 방지

3. 전기차 렌트 혹은 임시 사용 관련 일일 285MXN 세금 분할 납부 가능

 

주정부 혜택

1. 일반적으로 1년마다 납부하는 자동차 보유 세금 면제

2. 멕시코시티, 멕시코주, 할리스코에 한해 차량 배출가스검사(환경검사) 면제

3. 멕시코시티, 멕시코주에 한해 Hoy No Circula(차량 5부제와 비슷한 프로그램) 미적용

4. 멕시코시티 근교 고속도로 톨비 20% 할인(Ecotag Televia 사용)

5. 전기차 충전소 위치에 우선 주차 가능

 

기타 혜택


2021년 4월부터 BBVA Mexico 은행은 전기차 신차 구매 관련 대출 이자 8.5%(부가가치세 미포함), 전기차 중고차 구매는 11.99%(부가가치세 미포함)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정 이자 기준 멕시코 평균이 15.90%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시장 기회

 

전기차 생산 관련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멕시코로부터 대미국 수출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의 경우 2023년부터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자 Ramos Arzipe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는 Chevrolet의 Equinox와 Blazer 모델을 생산할 예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결정되었다.

 

포드의 경우, 4억2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멕시코 내 최초로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멕시코 공장에서 Mustang Mach-E를 생산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생산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추가할 예정으로 관련 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를 150만 대 판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렇게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다양한 기업이 전기차 생산 및 공급을 염두하고 있는 바 산업 전문가들은 빠른 시일 내는 아니지만, 자동차 시장의 점진적인 지각 변동을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 진출기업들의 탄소배출감소 관련 프로그램 운영도 전기차 시장을 키우는 하나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현재, 멕시코 현지 기업 혹은 기관에서 전기차 구매 관련 투자 프로그램 실시 계획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집되고 있어 이는 탄소배출감소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분석된다.

 

기업별 전기차 투자 프로그램

기업/기관명

투자 프로그램

Grupo Bimbo

2020년부터 4년간 총 4,000대의 전기차 차량 확보를 위해 28억 페소를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약 400대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ENGIE사와 Mobility ADO

(멕시코 최대 버스회사)

2020년 프랑스 에너지 기업인 ENGIE사는 멕시코 최대 버스 회사인 Mobility ADO와 협력하여 100% 전기로 운영되는 메트로버스를 멕시코시티에서 운영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ENGIE사에서 충전소 설치에 투자할 에정이다.

DiDi

(차량 운행 서비스)

2020년 DiDi 멕시코는 약 200대의 전기차 운행을 선언하였다. Renault사의 Zero 2020 모델과 중국 전기차 BYD사의 Han 모델로 진행 예정이다.

Beat

(차량 운행 서비스)

Beat는 테슬라3 모델을 승차 공유 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에 대한 소비자의 호기심을 활용하여 Beat 홍보에 적용하였다.

Mercado Libre

2020년 멕시코 내 전기차 확보 및 물류 운영을 발표하였으며 약 15대의 Renault, Kangoo Z.E 모델을 활용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FEMSA (Coca Cola)

지속가능한 물류를 목표로 52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자 9억7000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DHL Express Mexico

택배 물류사인 DHL은 약 72만 달러를 투자해 Renault사의 Kangooo Z.E 모델 20대를 확보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멕시코시티 경찰청

2017년 멕시코시티 경찰청은 Ford의 Fusion Hybrid 모델 차량 100대를 구매한 바 있다.

멕시코시티 도로교통공단

2019년 멕시코시티 택시 운전사 6000명에게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 관련 대출 담보를 실시하였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10만 페소 대출을 지원하였다.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시장 전망 및 시사점

 

Frost&Sullivan에 따르면 2025년까지 멕시코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약 5만7200대, 전기차는 4,2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멕시코 전기차 시장 규모는 멕시코 내 공장 증설 및 추가 설비 투자 등에 힘입어 해당 예측보다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아직 미성숙 시장이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직까지 일반 휘발유 차량 판매량이 절대 강세이므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정부 지원과 자동차 기업의 판매 전략, 소비자의 선택에 의해 성장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멕시코는 온실가스감축 대상국이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 석탄가스 -51%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통 분야의 감축이 1순위이므로 현재 정부의 전기차 관련 정책 중 세제 혜택 등 많은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오염 등에 대한 인식 제고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점차 자리잡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는 아니다. 이러한 약점이 온실가스감축 정책과 맞물려 정부 혜택 등의 확대와 더불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예상해본다.


 

자료: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MarketLine, JETO, ChargeNow, INEGI, Expansión, Dinero en Imagen, Cámara de Diputados, JATO Dynamics, Secretaría de Economía, Grin, Forbes, Motor Pasión, Inmobiliare, Autología, Revista Transportes y Turismo, La Jornada, T21, BBVA México 등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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