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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꾸준한 성장세로 주목받는 애완동물용품 시장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7-05-30
  • 출처 : KOTRA

- 애완견 70만 마리, 고양이 160만 마리로 꾸준한 증가 추세 -

- 식품(사료) 부문 시장 규모 59000만 유로, 놀이용품 부문 성장세 주목




□ 시장 개요


  ㅇ 선진국형 인구 및 사회 구조의 심화로 고양이, 개로 대표되는 애완동물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 이와 관련한 애완동물용품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 인구통계학적 측면의 트렌드와 맞물려 오스트리아에서 애완동물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

    - 애완동물용품 소매유통 부문의 오스트리아 선두업체인 Fressnapf의 대표인 헤르만 아이그너(Hermann K. Aigner)씨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애완견 70만 마리, 애완 고양이 16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오스트리아 총 인구 850만 명을 감안하면 오스트리아 국민 3.5명당 1마리의 애완견 또는 애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셈으로 매우 높은 비율이라 할 수 있음.

    - 시기에 따라 소폭의 감소를 기록했던 애완용 고양이와 달리, 애완견의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오스트리아 애완동물 숫자 추이

                                                                                                                                                                                    (단위: 마리)

연도

2006

2009

2016

애완견

48만

64만

70만

애완 고양이

160만

150만

160만

AC Nielsen


  ㅇ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애완동물용품 시장의 성장세도 주목받고 있음.

 

□ 시장 현황


  ㅇ 오스트리아 애완동물용품 시장은 식품(사료)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C Nielsen 자료에 따르면, 식품 부문이 전체 애완동물용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말 기준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 규모는 총 59000만 유로인 것으로 조사됨.

    - 이는 10년 전인 2006 4억 유로 대비 47.5% 증가한 규모로, 관련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잘 보여주고 있음.

 

오스트리아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 추이

                                                                                                                                                                            (단위: 유로)

연도

2006

2009

2016

시장 규모

4

4억 5천만

5억 9천만

자료원: AC Nielsen


  ㅇ 현재 오스트리아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은 Masterfoods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Masterfoods Whiskas, Pedigree, Sheba 등 상표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오스트리아 관련 시장의 선두업체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음.

    - 이 밖에 Purina, Royal Canin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Rupp, Koch, Carat, kitekat, felix 등의 브랜드 제품 및 대형 소매유통 업(Hofer, Lidl, Spar )들의 자체 상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음.

 

주요 애완동물용 식품

브랜드

동물 종류

사진

가격(유로)

Whiskas

고양이

Bildergebnis für whiskas

9.99

Pedigree

Bildergebnis für pedigree

7.99

Sheba

고양이

Sheba® Delikatesse in Gelee Gefügel Variation, Multipack, Nassfutter, 8 x 85 g

4.99

Purina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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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Royal Canin

고양이

external_image

9.99

자료원: KOTRA 빈 무역관 자체 조사

 

    - 이들 제품들은 크게 두 가지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데, 식료품·생활용품 매장을 통한 판매와 DIY·애완용품 전문점을 통한 판매로 나뉘며 각각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오스트리아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에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바이오, 웰빙식품 열풍임.

    - 화학 및 인공 소재가 가미되지 않은 천연 식품, 바이오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제품 포장지에 원산지 및 생산자 등 생산 관련 모든 정보가 표시된 제품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ㅇ 이 밖에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 노력도 이어지고 있음.

    - 온라인 유통 채널의 빠른 성장 등으로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판매 매장내 전문 상담원 배치 등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계의 경쟁력 제고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음.

    -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움직임은 애완동물용품 소매유통 부문 오스트리아 선두업체인 Fressnapf사가 주도하고 있음. 독일계 대형 전문유통 매장인 Fressnapf 2016년 말 기준 124개의 매장을 오스트리아에 운영 중인데, 2016년 중 오스트리아에 2곳의 애견 살롱을 오픈하면서 고품질 서비스 경쟁을 본격화했음. 해당 회사는 향후 5년간 애견 살롱의 숫자를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또한 2018년부터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도 시작할 예정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AC Nielsen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1인당 연평균 65유로를 애완동물용품 구입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식품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전체의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본 지출 이외의 부가적 항목과 관련해서는 놀이용품(66.5%)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특히 최근 KOTRA 빈 무역관이 수행한 무역사절단 행사 등을 통해 애완견을 위한 놀이용품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의 전기·전자·IT기술이 접목된 관련 아이디어 상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ㅇ 고령화, 산업화 및 싱글화의 진행으로 애완동물에 대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이와 관련해 애완동물용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기존의 브랜드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식품 부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한국의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놀이용품, 액세서리 등의 부문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할 수 있음.

    - 한국의 관련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AC Nielsen,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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