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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유통시장 잠재력과 성장 전망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6-06-22

 

말레이시아 유통시장 잠재력과 성장 전망

- 2014년 기준  연소득 1만 달러 이상 가구 전체 700만 가구 중 400만~540만 가구 -

- 2015년 말 현재 932개 쇼핑 콤플렉스, 연면적 1억4800만 평방피트, 1~2년 내 1000개 돌파 -

 

 

 

□ 말레이시아 및 쿠알라룸푸르 소비시장 잠재력

 

  World Bank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도시인구 비율이 2014년 현재 74%에 달하는 상황이며, 동남아 내 경쟁국인 인도네시아(53%), 태국(49%), 필리핀(44%), 베트남(33%)에 비해 월등히 도시화된 국가임.

 

  말레이시아의 총 가구수는 2014년 기준으로 700만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에서 연간소득이 1만 달러가 넘는 가구수가 400만에서 540만에 달할 것으로 분석됨.

 

  말레이시아 전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6141링깃(약 1550달러)이며, 월평균 지출은 3578링깃(약 903달러)인 것으로 파악됨.

 

  가장 소득과 지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행정수도 뿌뜨라자야는 5627링깃(약 1420달러),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5559링깃(약 1403달러)로 나타났음.

 

  2013년 WealthInsight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1만3800명의 백만장자들이 살고 있어, 단일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들이 모여 사는 도시로 선정됐음.

 

  비록 쿠알라룸푸르 자체는 인구 165만이지만, 끌랑밸리라 불리는 수도권으로 확장하면 전체 인구의 4분의 1 수준인 750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어 가장 큰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유통 인프라 현황

 

  2015년 말까지 말레이시아는 이미 932개 쇼핑단지에 1억480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소매공간을 확보한 상태임.

 

  현재 진행 중인 건만 해도 건설 중인 것만 64개 쇼핑단지에 1625만 평방피트이고, 계획된 것도 38개 몰에 1109만 평방피트에 달함.

 

  가장 많은 쇼핑공간이 몰린 곳은 우리나라 경기도에 해당하는 슬랑오르 주이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라고 함.

 

  말레이시아에서 쇼핑단지는 하이퍼마켓(대형할인점)과 쇼핑센터, 그리고 아케이드로 구성이 돼 있음.

 

  쇼핑단지가 전체 도소매 유통공간의 72.1%를 차지하고, 그 중 쇼핑센터가 51.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유통산업에 대한 평가

 

  AT Kearney에서 2010년부터 발표하는 글로벌유통산업지수(GRDI)에서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가 좋은 시장 잠재력에 높은 국가안전도를 바탕으로 4위에 올랐음.

 

  이는 2013년과 2014년에 연속 9위를 차지했던 수준에서 훨씬 더 개선된 수치로 그만큼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자료원: AT Kearney’s GRDI

 

  비록 2015년에는 국제유가 급락, 링깃화 가치 폭락,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6%대 GST 도입 등으로 힘겨운 2015년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유통시장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를 받은 것임.

 

□ 말레이시아 유통시장 성장의 또 다른 축: 관광산업

 

  말레이시아는 도소매유통산업 성장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국제적인 쇼핑센터로 육성해 간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음.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관광객 유입규모나 지출면에서 동남아 최상위권의 국가로, 2015년에도 2570만 명의 관광객이 유입돼 691억 링깃(약 17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창출한 상황임.

 

말레이시아2015년 관광객 및 관광수입 통계

자료원: 말레이시아 관광청

 

  물론 싱가포르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다수이기는 하지만, 중국이나 중동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관광·쇼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최근 유통시장 동향

 

  2016년 상반기에는 CJ그룹의 홈쇼핑계열사인 CJ오쇼핑이 현지 유력 방송기업인 Media Prima TV Networks와 손잡고 새로운 홈쇼핑 채널(CJ WOW SHOP)을 개시하면서 먼저 진출한 GS홈쇼핑의 'GO SHOP'과 경쟁체제에 돌입했음.

 

  홍콩의 Diary Farm International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GCH Retail은 2016년에 말레이시아에 6개 신규매장을 개장하고 28개 매장을 개보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신문잡지 가판을 포함한 편의점 브랜드들인 'myNews', 'Newsplus', 'MagBit', 'The Front page' 등 240개 편의점 체인을 운영해 온 'Bison Consolidated'도 2017년까지 매장 수를 150개 추가할 예정임.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체인인 Parkson은 'Super Apparel Supply'라는 신생기업과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패션브랜드인 LOL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

 

  PARKSON은 지난 해 말부터 한국의 이랜드그룹과 제휴해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인 'Pavillion' 지상층에 파격적으로 이랜드 SPA브랜드 플래그샵을 열고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함.

 

시내 중심부 진입로 상의 이랜드 SPA 브랜드 광고

 

자료원: KOTRA 쿠알라룸프르 무역관

 

□ 말레이시아 유통시장 성장 전망

 

  국제 시장정보기업인 BMI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가계지출 총액이 연평균 8.9%씩 성장해 2020년에는 24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2015년 가계지출은 1587억 달러)

 

자료원: BMI 말레이시아 유통시장 보고서

 

  견고한 금융시장, 안정적인 경제성장, 젊은 인구의 증가와 도시화 진행, 가계소득 증가와 낮은 실업률이 말레이시아 가계지출과 유통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상황임.

 

  더구나 말레이시아 정부도 도시 외곽에 대형 쇼핑센터들을 구축해가는 Big Box Boulevards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외 대형 유통체인들에게 좋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음.

 

  지난 2015년 4월에 도입한 재화용역세(GST)가 발목을 잡으면서 유통시장 성장이 정체되기는 했으나, 2016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재진입하는 중임.

 

□ 시사점 및 유통시장 진출전략

 

  말레이시아 유통시장은 지난해 6% GST 도입과 링깃화 평가절하 등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대안으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음.

 

  마침 우리 기업인 GS홈쇼핑, CJ홈쇼핑 등 홈쇼핑 기업들과 11번가를 비롯해 Q큐텐(Qoo10) 등 한국 온라인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으므로, 이들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신속한 마케팅 활동 전개가 가능해진 상황임.

 

  GS홈쇼핑이 지난 6월 초에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시장개척단`은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활로 개척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음.

 

  현재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해외 8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GS홈쇼핑은 해외 홈쇼핑 전체 취급액은 지난해 1조 원을 넘어섰고, 특히 올해 GS홈쇼핑이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상품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90%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함.

 

  별도의 브랜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한국 수출중소기업들은 글로벌 유통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의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을 새로운 해외진출용 ‘상사’로 활용해 갈 필요가 있음.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구축돼 있으므로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온라인 채널과 연계 마케팅도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MPRC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프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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