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전제품시장 관심 필요

- 가전제품 수입규제 완화로 시장 경쟁 강화 -

□ 이스라엘 가전제품시장 주요 이슈

 ○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가전제품 수입 시 요구되는 에너지 등급 테스트 해지가 논의되고 있으며, 유럽 기준에 준하는 제품의 경우 이스라엘에서 요구하는 테스트가 폐지될 전망

  - 과거 이스라엘은 신 모델 가전제품 수입 시 이스라엘 표준원의 에너지 소비 검사를 진행함. 이후 해당 모델 수입 시 검사가 요구되지 않으나 3~4년 후 재검이 요구됐음. 그러나 향후 해지될 예정

  - 테스트 대상이었던 가전제품으로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한국의 대이스라엘 주요 수출 가전제품에 해당함.

 ○ 전자제품의 에너지 소비 점거 외의 표준원에서 요구하는 Temperature, 중량 등의 테스트는 유지될 전망

  - 정부는 가전제품 수입규제 완화가 신규 수입업자의 가전제품수입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의 경쟁 강화로 전반적인 이스라엘 수입 가전제품의 가격 인하가 기대됨.

□ 이스라엘 가전제품 수입 동향

 ○ 이스라엘의 가전제품 수입규모는 지난 2015년 기준 2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0.2% 하락함.

  - 가전제품 주요 수입대상국으로는 중국이 전 품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뒤를 이어 홍콩, 베트남, 미국, 네덜란드 등이 상위권을 차지함.

  -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에어컨을 제외하고는 하위권에 해당됨.

이스라엘 가전제품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주: 전자제품 수입규모는 HS Code 8517, 8528, 8516, 8450, 852580, 8527, 8521, 8518, 841510, 8509, 8510, 8519, 842211 수입규모를 합산한 금액임.

자료원: GTA

□ 이스라엘의 대한국 수입 가전제품

 ○ 이스라엘의 대한국 수입 가전제품으로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으로 파악됨. 세탁기는 삼성과 LG가 상위권 점유율을 차지하고, 에어컨은 중국의 점유율이 높으나 LG와 삼성 브랜드 에어컨이 인기상품

  - 에어컨은 이스라엘 에어컨 다수의 품목들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됨. 에어컨 주요 판매업체인 Tadiran의 경우 중국에 공장이 있어, 에어컨 시장 60% 이상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됨.

 ○ 대한국 텔레비전 수입규모는 3158만 달러로 점유율 16% 차지하며 이스라엘의 수입 대상국 3위(1위는 점유율 29%로 중국)

  - 세탁기 수입은 6만 달러로 점유율 1.5% 차지하며 수입 대상국 8위(1위는 점유율 24.7% 스페인)

  - 냉장고 수입 규모는 1313만 달러로 점유율 20.6% 차지하며 수입 대상국 2위(1위 점유율 25%로 터키)

이스라엘 대한국 주요 전자제품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