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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료시장, 신제품들의 각축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6-03-04
  • 출처 : KOTRA

 

멕시코 음료시장, 신제품들의 각축장

- 두 가지 이상의 과즙을 혼합한 음료 등 신제품 출시 잇따라 -

 - 프리미엄 주스시장 성장 기대돼 -

 

 

 

□ 멕시코 주스산업 현황

 

 ○ 2015년 멕시코 오프라인 시장 매출은 3% 증가했지만 판매량은 증가하지 않았음.

 

 ○ 2014년부터 시행된 고칼로리 음료에 대한 특별소비세(IEPS: Impuesto Especial sobre Productos y Servicios) 때문에 멕시코 음료업체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신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음.

 

 ○ 현재 멕시코 주스시장은 Valle, Jumex, Lala 3개 기업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과점시장임.

 

주스시장 시장점유율

            (단위: %)

회사명

2011

2012

2013

2014

2015

Valle

25.3

25.4

25.4

25.3

25.3

Jumex

23.4

23.2

23.2

23.3

23.5

lala

21.6

21.8

21.7

21.6

21.4

Sociedad Cooperativa

Trabajadores de Pascual SCL

9.5

9.5

9.5

9.4

9.3

Ajemex

5.1

5.3

5.5

5.7

5.7

Unifoods

3.4

3.4

3.4

3.4

3.4

Valle Redondo

1.4

1.3

1.3

1.3

1.4

Pepsi-Cola

1.1

1.1

1.1

1.1

1.1

기타

9.2

8.9

8.9

8.9

8.9

자료원: Euromonitor

 

□ 시장동향

 

 ○ 멕시코는 과즙 함량이 100%인 경우, 25% 미만인 경우, 25~99%인 경우 세 가지로 제품을 구분하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높은 비만율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세제 개혁을 단행, 고칼로리 음료에 특별소비세가 신설됨에 따라 설탕이 함유된 청량음료에 ℓ당 세금이 부과됨.

  - 이에 상대적으로 설탕 함유량이 높은 과즙함량 25~99% 음료가격이 상승했으며, 과즙함량 100% 제품이 반사이익을 누림.

  - 멕시코 주스의 평균가격은 2014년 14.70페소에서 2015년 15.20페소로 증가함.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음료에 미네랄,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부모들이 아이들의 음료를 선택할 때 과거와 다르게 구성성분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 중

  - 멕시코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저용량(250㎖) 음료를 멀티팩(20묶음) 단위로 구매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최근 저설탕제품이나 설탕의 대체재로 인공감미료인 스플렌다(Splenda)를 함유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신제품 동향

 

 ○ 최근 멕시코 주스시장에서는 다양한 성분을 섞은 제품이 잇따라 출시됨.

  - Valle사는 2014년 'Del Valle Bits'라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는 5%의 과즙과 2%의 우유를 섞어서 만든 것으로 딸기, 망고, 파인애플, 복숭아 4가지 맛 제품이 있음.

 

자료원: Valle 홈페이지

 

 ○ 최근 음료시장에서는 탄산이 첨가된 제품들과 독특한 특징을 가진 제품들도 출시됨.

  - 2015년 Jumex사는 탄산이 첨가된 음료인 Naranjada와Pink Citrus를 출시했으며, Pascual 사는 Ponche navideno라는 크리스마스에 즐겨먹는 전통 음료를 출시함.

 

 ○ 제철과일이나 이국적인 과일을 이용한 프리미엄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프리미엄 음료시장에서는 신규 브랜드인 Eeko, Kania, Best Healty, Original Jugo 등이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짐.

  - 사포딜라 열매에서 추출한 과즙을 사용하거나 멕시코 전통음식인 선인장을 이용한 음료 등이 출시됨.

 

 ○ 멕시코 주스회사들은 아동음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Valle사는 Nutridefensas라는 어린이용 음료를 출시했는데, 이는 아동에서 필요한 비타민과 필수 영양소 등이 첨가된 제품으로, 복숭아와 사과 맛, 사과와 바나나 맛, 오렌지 맛 제품 등이 출시됐음.

  - 최근 Jumex사는 'Siempre en la Lonchera'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이는 '언제나 도시락 통 안에 있다'라는 뜻으로,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아동들에게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전략임.

 

□ 전망 및 시사점

 

 ○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건강과 관련된 음료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건강음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의 홍삼즙, 양파즙 등 자양강장제 등으로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주스를 구매할 경우 성분을 따지는 경우가 많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음료시장에서도 상품 캐릭터 등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퍼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는 영화 어벤저스 캐릭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등임.

 

 ○ 일부 중산층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대신 직접 과일음료를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해 주서기·믹서기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Euromonitor, Valle 홈페이지 및 KOTRA 멕시코시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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