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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속도 붙은 日 재생의료 산업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진
  • 2015-12-24
  • 출처 : KOTRA
Keyword #재생의료

 

성장 가속도 붙은 日 재생의료 산업

- 일본 제약기업, 재생의료 투자 잇따라… 실용화 활발 -

- 정부, 2030년 1조 엔으로 확대 전망 -

     

     

     

□ 일본 재생의료 시장 규모

     

 ○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란?

  - 상처 입은 세포나 조직을 대신하는 것을 체외에서 만들어 환자에게 이식하거나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을 환부에 주사하면서 치료하는 의료 행위

  - 재생의료에 사용되는 만능세포에는 배아 줄기세포(ES세포), 인공다기능성 줄기세포(iPS 줄기세포), 간엽계 줄기세포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교토대 야마나카 교수가 iPS 세포로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iPS 세포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활발

     

 ○ 일본 재생의료 시장의 미래

  - 경제산업성이 2013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재생의료 시장은 2012년 90억 엔에서 2020년 950억 엔, 2030년 1조 엔으로 급성장 전망

  - 한편 세계 시장도 2012년 1000억 엔에서 2020년 1조 엔, 2030년 12조 엔으로 확대 전망

     

일본 재생의료 시장 규모 예측

자료원: 경제산업성

     

□ 일본 정부, 적극적 규제 완화로 재생의료 산업 적극 육성

     

 ○「재생의료 등 안전성확보법」으로 법적 기반 마련(2014년 11월 시행)

  - 재생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생의료 등 제공기관 및 세포배양 가공시설에 대한 기준을 신설

     

 ○ 약사법 개정으로 개발기간을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2014년 11월 시행)

  - 미쯔비시 총합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2월 기준 승인을 받은 재생의료 제품은 미국 11건, 한국 17건이나, 일본은 2건에 불과한 등 그동안 일본은 한국 등에 비해 재생의료 실용화가 뒤처져 있음.

  - 이에 따라 재생의료 실용화의 신속화를 위해 재생의료 제품의 특성을 감안한 조기 승인제도 도입

  - 이러한 약사법 개정으로 재생의료 제품 개발기간이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면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편하고 빠르게 재생 의료제품을 개발 및 실용화할 수 있는 국가가 됨.

     

승인이 완료된 재생의료 제품의 국별 및 지역별 비교

(단위: 건)

 

자료원: 미쯔비시 총합 연구소

     

□ 재생의료 투자 본격화하는 일본 제약 대기업

     

 ○ 다케다 제약, 대일본 스미토모 제약, 후지필름 등 일본 제약 대기업이 연구개발 및 벤처기업 M&A 확대 등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재생의료 실용화에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됨.

     

기업명

연도

내용

타케다

2015

 ㅇ교토대학 iPS세포 연구소와 200억 엔을 투자해 포괄적 공동연구 실시

 - 60여 명의 연구원을 투입, 교토대학의 기술과 타케다약품의 노하우를 이용해 당뇨병, 치매, 암 등 6개 질병에 대한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함.

  - 5년 이내에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

아스테라스

2015

 ㅇ교토대학 iPS세포 연구소와 공동으로 급성신부전 치료를 목표로 공동연구 실시 중

 ㅇ또한 ES 세포를 활용해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오카타세라퓨틱스를 500억 엔에 인수

추가이

2015

 ㅇ美 벤처인 Athersys사와 허혈성뇌경색에 대한 치료약 개발 관련 라이선스 계약

오오츠카

2012

 ㅇ뉴질랜드의 재생의료 벤처인 Living Cell Technologies사에 출자, 돼지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용 캡슐 DIABECELL® 개발 개시

후지필름

2015

 ㅇiPS 세포를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미국 재생의료 벤처 기업 CDI를 300억 엔에 인수

타나베미츠비시

2015

 ㅇ미츠비시 케미컬 홀딩스에서 도호쿠대학의 데자와교수가 발견한 다능성 줄기세포 Muse의 효율적 제조법을 확립한 Clio를 매수

다이니혼스미토모

2013

 ㅇ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와 난치성 희소 질환의 메카니즘 연구를 실시하는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

2015

 ㅇ2015년부터는 교토 대학과 공동으로 iPS 세포를 이용해 난치병인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에 나섬. 환자 본인이 아닌 타인의 세포를 이용해 치료비용을 낮출 계획

자료원: NTT 데이터 경영연구소

     

□ 시사점

     

 ○ 2012년 야마나카 교수의 노벨상 수상 이후, iPS를 이용한 재생의료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정부의 규제 완화 등 육성정책도 더해지면서 2015년부터 제약 대기업의 참여가 본격화됨.

     

 ○ 한편 한국 기업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C사는 고령화에 따른 일본 재생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올림푸스와 합작으로 일본 연골세포 치료제 시장에 진입해 현재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음.

  - 또한 차병원도 올해 4월 일본 오츠보카이 그룹과 재생의료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일본 기업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일본 및 세계시장 확대를 노려볼 만함.

 

 

자료원: 경제산업성, 일본경제신문, NTT 데이터 경영연구소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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