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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소매유통시장의 흐름과 2015년 전망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4-12-30

 

말레이시아, 소매유통시장의 흐름과 2015년 전망

- 말레이시아는 중산층시장이 성장하는 ASEAN 마켓의 선두주자 -

- 2015년 2132억3000만 달러, 2018년까지 2812달러로 GDP의 57.75% 도달 예측 -

 

 

 

□ 성장하는 말레이시아 소매유통시장

 

  말레이시아시장은 동남아에서도 가장 빠르게 중산층이 자리잡아가는 시장이다 보니 글로벌 브랜드가 동남아 소비재시장의 테스트베드로서 가장 관심을 갖고 진출을 모색하는 대상임.

 

  프랑스의 대표적인 백화점 브랜드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일본의 '다카시마야'가 곧 말레이시아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는 것이 이러한 흐름을 대변함.

 

  BMI International은 말레이시아의 소매시장이 2015년에 2132억3000만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말레이시아 정부도 서비스시장을 개방하고 적극적으로 세제혜택과 우호적인 조건을 제시해 글로벌 소매유통체인이 속속 말레이시아로 진출하는 중임.

 

□ 말레이시아 소매유통시장의 변화

 

  지난 10년간 말레이시아 소매시장 풍경은 특히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구멍가게 중심의 전통적인 동네 상권에서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 그리고 백화점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급격하게 변해왔음.

 

  비록 아직까지도 시골에는 소규모 점포나 장터 그리고 노점이 많이 남아있기는 해도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말레이시아 소매시장 개편은 이미 상당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황임.

 

  현재 말레이시아의 쇼핑문화를 선도하는 대형 쇼핑몰이 쿠알라룸푸르(70개)와 수도권을 형성하는 슬랑오르주(60개)에 집중돼 있는데 수도권인 두 지역에만 총 337만㎡에 달하는 소매유통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고 함.

 

□ 말레이시아 정부의 유통산업 진흥정책

 

  말레이시아 정부 또한 경제성장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서비스시장을 육성하면서 이런 소매유통부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다 보니 말레이시아에서 가게를 여는데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임.

 

  정부는 '대형상가(Big-Box Boulevards:BBB)'를 경제변혁프로그램(ETP)의 주요 주제로 삼아 도시 외곽 발전의 원동력을 삼는데 의류, 자동차, 가구, 스포츠, 가정용품 등 서로 다른 소매유통부문 6가지에서 10가지의 유통점을 모아 하나의 상권을 형성해 주는 방식으로 ‘대형상가(BBB)’구축을 정부가 지원하는 상황임.

 

  원래 말레이시아 정부는 2011년부터 기존의 소매점을 현대화하는 정책지원프로그램(TUKAR)를 추진하면서 기존의 대형유통점인 Mydin, Tesco, Carrefour(AEON이 2012년 인수) 등에게 유통분야 전문성과 지식을 개별 상점에 전파하도록 장려하고 현대화지원 자금을 2만5000달러까지 대출하는 정책을 추진했음.

 

  그러나 TUKAR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25%는 매출 감소하고 10%는 폐업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음.

 

□ 소비시장의 성장과 고급화 추세

  

  지난 몇 년간 말레이시아 가구 소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해 전체 GDP의 56.22%에 달하는 상황이고 2018년까지 2812달러로 GDP의 57.75%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임.

 

  고급 소매유통부문인 가구, 의류, 소비자 가전부문은 이러한 소비성장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며 일본의 소매유통체인인 AEON은 조만간 행정수도 뿌트라자야(Putrajaya) 인근에 문을 열게 될IOI City몰에 가정용 인테리어 가구점을 처음으로 개장할 예정임.

 

  이러한 시장 확장과 고급화 추세는 이미 먼저 진출해 확고한 자리를 잡은 IKEA의 성공에 자극 받은 면이 있는데 IKEA가 오히려 중저가에 초점을 맞춘 것에 대응해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 고급제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함.

 

□ 분야별 소매유통시장 성장 동향

 

 1. 대형식료품체인(Mass Grocery Retail) 및 소매유통분야

 

  이미 말레이시아 식품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대형식료품체인(MGR)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강화되는 중이며 아직까지는 주요 도시 중심으로 분포돼 있으나 최근에 외곽으로 확장해 가는 중임.

 

  이제 이런 대형소매유통체인이 식료품 중심에서 가정용품이나 패션, 스포츠용품, 가전 등 고부가제품 영역으로 확장을 해가는 중임.

 

  진출지역에 있어서도 AEON의 경우 수도권이나 페낭, 이뽀 등 대도시 중심에서 5년 내에 끄다(Kedah), 끌란딴(Kelantan), 뜨렝가누(Terengganu), 사바(Sabah), 사라왁(Sarawak) 주 등에 소재한 거점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함.

 

  말레이시아 국내유통체인인 Mydin도 2018년까지 25개의 매장을 확장해 총 42개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1억5000만~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함.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성업중인 일본계 소매유통점 AEON도 매장을 현재 35개에서 60개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두바이에 본사를 둔 Lulu International도 말레이시아 국영 팜오일 기업인 FELDA와 합작으로 쿠알라룸푸르에 매장하나를 열고 향후 5년간 2억 달러를 투자해 5개 매장을 더 열 계획으로 알려졌음.

 

  올해 4월에는 쿠알라룸푸르에 기반을 둔 미국계 현지 합작법인인 Horizon Outlet이 1억2300만 달러를 투자해 2016년까지 공항에 인접한 쿠알라룸푸르 남쪽 39㎞ 지점에 3만7000㎡ 규모의 고급소매 아웃렛을 건설해 700만 수도권 인구와 9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 나오고 있음.(한국의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분위기)

 

 2. 백화점 분야

 

  230년 전통의 영국 백화점 데벤함스(DEBENHAMS)도 2013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향후 8년간 매장을 12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하고 앞에서 언급한 프랑스의 갤러리 라파에트는 일본의 다카시마야 백화점도 조만간에 말레이시아 진출 예정이라고 함.

 

  이미 일본의 소고백화점이나 이세탄백화점은 현지에 진출해 말레이시아 국내 백화점 체인인 PARKSON(百盛)과 경쟁을 벌이며 성업중임.

 

 3. 패션분야

 

  패션시장은 주로 백화점이 주된 창구역할을 하나 말레이시아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다른 플레이어도 쇼핑몰을 활용해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상황임.

 

  쇼핑몰은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을 활용한 메가세일에 참여하는 데 비해 패션 &라이프 스타일 부문은 주로 연말세일에 의해 매출이 크게 일어나는 편임.

 

  말레이시아 패션시장에서도 H &M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성공하는 것이 자극이 돼 국내 의류유통기업도 규모를 키워 이에 맞서는 추세인데 Second Chance Properties는 2015년 5월에 First Lady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함.

 

  First Lady 매장 크기도 기존의 1000~5000평방피트에서 신규 매장은 1만~5만 평방피트에 복층 구조로 갈 예정이라고 함.

 

 4. 소비자 가전 분야

 

  소비자가전 매장은 이미 시장 포화상태인 수도권을 벗어나 미개척시장을 향해 확산을 해 나가는 중이며 특히 시장의 호응이 좋은 HDTV나 스마트폰, 노트북, AV 장비 등을 앞세워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섬.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중산층 시장이 성장하는 ASEAN 시장의 선두주자로 고급 아웃렛과 패션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하며 특정계층보다는 다수 계층을 상대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데 좋은 테스트베드 환경을 가짐.

 

  따라서 의류, 생활용품, 가전 분야에서 동남아시장에 브랜드를 마케팅하려는 기업에는 현지에 설립되는 글로벌브랜드의 아웃렛이나 체인점에 납품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해 보는 것이 필요함.

 

  특히 최근에 한류붐을 타고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을 때 납품기업으로 참여를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수월할 수 있으므로 이런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야 함.

 

 

자료원: BMI 인터내셔날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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