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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료산업 동향과 전망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배수현
  • 2014-07-16
  • 출처 : KOTRA

 

멕시코, 음료산업 동향과 전망

- 음료시장 300억 달러 규모로 중남미 2위 수준 -

– 비만, 건강에 관심 증대로 저칼로리, 건강 음료에 수요 증가 예상 -

 

 

 

□ 멕시코 음료시장

 

 ○ 멕시코의 음료시장 규모(주류, 청량음료, 차류)는 약 3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규모가 두 번째로 큼.

 

 ○ 올해 시행되는 세제 개혁으로 고칼로리 음료에 특별소비세(IEPS)가 신설, 설탕이 함유된 청량음료에는 ℓ당 1페소의 세금이 부과돼 올해 음료 생산업체의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음.

  - 이러한 특별소비세는 제품 가격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의 불만을 샀음. 그러나 6개월이 지난 현재, 음료 판매가 기존 수준으로 회복됨.

  - 멕시코는 비만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저칼로리 음료에 수요가 증가하며, 이러한 세제 개혁의 영향으로 일반 청량음료의 가격이 인상돼 저칼로리 음료 수요는 더욱 증가했음.

 

○ 멕시코의 인구 구조도 음료시장에 긍정적으로 변화함.

  - 음료 소비율이 높은 24세 이하의 인구가 전체의 50%에 달할 만큼 젊은 층의 인구가 높음. 이러한 추세는 201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음료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멕시코 주류시장 동향

 

 ○ 2013년 멕시코의 주류시장 규모는 약 14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8.5% 증가했음.

  -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주류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맥주로, 2013년 맥주시장규모는 120억 달러에 달해 전체 주류시장의 86%에 달함.

  - 특히 멕시코의 경우 맥주 소비량이 높으며, 젊은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이러한 맥주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장 규모가 2018년에 190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

  - 또한, 멕시코 내 코로나(Corona)를 비롯한 유명 맥주제품을 다수 생산해 멕시코의 맥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예정

 

 ○ 와인 및 증류주(테킬라) 등의 시장 규모는 낮은 편이지만, 중산층 증가로 구매력이 강화되면서 제품군의 시장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

 

멕시코 주류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총 주류

12,447

12,837

13,924

15,253

16,863

18,512

20,300

22,217

맥주

10,676

11,020

11,933

13,070

14,298

15,867

17,402

19,050

와인

566

598

675

772

881

1,018

1,157

1,302

증류주

1,205

1,219

1,315

1,411

1,504

1,627

1,741

1,865

주: 2014년부터는 전망치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멕시코 청량음료시장 동향

 

 ○ 멕시코의 청량음료 소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중남미 내 1인당 탄산음료 소비가 가장 높음.

  - 특히 코카콜라에 수요가 가장 높은데, 멕시코는 1년간 1인당 콜라 소비량이 675병으로 미국 394병, 브라질 229병보다 훨씬 높은 수준

 

 ○ 2013년 멕시코 청량음료시장 규모는 약 1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상승했음.

  - 올해 시행된 세재개혁으로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의 경우 ℓ당 1페소의 세금을 납부해야하기 때문에 청량음료 가격이 인상됨. 이에 올해 초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임.

 

 ○ 한편 멕시코 내 비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비만의 원인은 고칼로리 식음료 때문인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청량음료에 비판적 인식이 일고 있음.

  - 하지만 최근 코카 콜라 제로, 라이트 등 저칼로리 청량음료가 대거 판매돼 일반 청량음료의 대체제로 여겨지고 있어, 실질적인 청량음료시장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

 

멕시코 청량음료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청량음료

12,501

12,600

13,542

14,527

15,531

16,893

18,162

19,500

성장률

5.71

6.58

5

5.6

5.64

5.29

5.7

6.01

주: 2014년부터는 전망치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멕시코 커피 및 차(茶) 시장 동향

 

○ 멕시코 내 커피 및 차 음료시장 규모는 여타 음료 제품에 비해 그 규모가 작은 편임.

  - 2013년 커피 및 차 시장 규모는 3억 달러 수준으로 커피가 대부분을 차지함.

  - 멕시코 내에서 차를 마시는 문화가 아직 발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차보다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아울러 멕시코가 커피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커피 소비는 여타 커피 생산국에 비해 낮은 수준

 

○ 현재 커피 및 차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최근 멕시코 내 비만 및 건강 문제가 대두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

  -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커피 및 차 시장 규모는 6억 달러까지 증대돼 2013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차 시장 중 허브티와 녹차에 인지도가 높아져 이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

 

멕시코 커피 및 차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커피 판매액

293.2

309.6

341.3

382.4

427.4

484.2

542.2

605.9

차 판매액

1.05

1.00

1.04

1.06

1.09

1.14

1.17

1.20

주: 2014년부터는 전망치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멕시코 음료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단위: US$ 백만)

기업명

매출액

설립연도

Grupo FEMSA

24,003

1890

GrupoModelo

2,769

1925

Coca-Cola Femsa

14,508

n.a

Pepsi Bottling Group Mexico

n.a

1965

Arca Continental

5,613

2001

Cultiba

3,110

1949

Grupo Tampico

n.a

1912

Nestlé Mexico

2,000

1930

Kraft Foods de Mexico

1,200

1955

Danone de Mexico

n.a

1973

Bacardi de Mexico

200

n.a

Sabormex

n.a

1964

Casa Pedro Domecq (PernordRicard)

1,500

1822

Diageo Mexico

n.a

n.a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한국 음료제품의 멕시코 시장진출 현황 및 전략

 

 ○ 현재 멕시코 내 한국 음료 제품 진출 상황은 다소 저조한 편

  - 멕시코 내 한국계 유통업체를 통해, 한국 제품이 수입돼 일부 편의점, 백화점 등에 공급되지만 판매율은 높지 않음.

  - 한국 제품에 인지도가 저조하다는 점, 이미 구축된 메이저 업체의 제품 점유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음료의 경우 멕시코 현지인이 아니라, 교민 대부분이 구매하는 상황임.

 

 ○ 한국 음료 제품을 효과적으로 멕시코 내에서 홍보하기 위해서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좋음.

  - 멕시코 바이어의 경우 제품 맛을 가장 중요시 하기에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음.

  - 실제로 지난 6월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과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멕시코 식품전시회(Expo Alimentaria)에 한국 음료, 주류업체와 함께 시음회를 개최해 다수의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음.

   * 자세한 사항은 6월 27일 자 글로벌 윈도우 생생단신 참고

 

전시회명

한글

식품 박람회 2014

영문

EXPO Alimentaria 2014

개최일

2014년 6월 3~5일

홈페이지

http://www.alimentaria-mexico.com/

연혁

13회

규모

10,000m²

참가업체수

약 200개사

참관객수

약 1만1000명

전시분야

식품, 음료 및 관련 기기

자료원: 무역관 자체 작성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의 음료시장 규모는 약 300억 달러로,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큼.

  - 멕시코의 인구 구조는 음료 소비율이 높은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멕시코 음료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멕시코 내 비만과 건강에 관심이 증대되면서, 저칼로리 및 건강음료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멕시코 내 한국 음료가 일부 진출했지만 판매율은 저조한 편이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는 교민의 수요가 높은 편임.

 

 ○ 멕시코 음료시장에 진출해 바이어를 발굴하고자 할 경우 전시회에 참가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음.

  - 특히 음료 바이어의 경우, 제품 맛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이를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임.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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