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를 유혹하라, 네덜란드 전자책 단말기 시장

- 2012년은 네덜란드 전자책 시장의 터닝포인트 -

 

 

 

자료원: www.pwc.com

 

※ 전자책 도서로 간행되었거나 간행될 수 있는 저작물의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전자 기록매체, 저장장치에 수록된 뒤, 유무선 정보 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단말기로 그 내용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도서. 단말기의 보편화가 관건이긴 하지만, 전자책 시장의 규모는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갈수록 커지는 추세 ※ 전자책 단말기 태블릿 PC 를 이용한 전자책보다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종이책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전력소비가 작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며,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2012년을 기점으로 전자책 단말기 시장이 성행할 것으로 예측 특징 스마트 폰 전자책 단말기 태블릿 PC 노트북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사이즈      가독성      무게     자료원: www.pwc.com

 

□ 네덜란드인의 독서율

 

 ㅇ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유럽·미국·한국 중 독서율이 2위 두 번째로 높음. 한국의 독서율은 67%로 네덜란드의 8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함.

  - 독서율은 조사시점(2010년 11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1권 이상의 책을 읽은 비율을 의미함.

 

 ㅇ 서적의 주 소비층이 26~64세 사이이며, 특히 지식층의 서적구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한국, 네덜란드의 출판산업 비중 및 인구 10만 명당 지표비교

	인구 10만 명 당 신간 발행종수(종)	인구 10만 명당 서점수 (개)
한국	74.2	4.9
네덜란드	105.8	9.8

자료원:  OECD observer

     

□ 현재 네덜란드에서 판매되는 전자책 단말기 종류

 

종류	특징
Amazon Kindle	제조사: Amazon(미국) 가격: $ 109 스크린 사이즈: 6” 내장 와이파이 6개국 언어로 지원
KOBO e-reader	제조사: Indigo Books   & music Inc. (캐나다) 가격: $99 스크린 사이즈: 6”  HTML, BMP를 포함한 13개의 파일 형식 지원
Bebook	제조사: Endless Ideas   BV(네덜란드) 가격: 149 Euros 스크린 사이즈: 6” 800MHZ CPU사용
Sony e-reader	제조사: SONY(일본) 가격: $384 스크린 사이즈:7” Free 3G wi-fi service

자료원: store.sony.com www.amazon.comwww.Kobobooks.commybebook.com

 

□ 2012년 네덜란드 전자책 시장의 전망

 

 ㅇ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콘텐츠의 공급규모에 달려있음. 네덜란드는 아직 콘텐츠가 부족하지만 2009년 11월 BOL.com의 오픈으로부터 시작된 신생산업이며, 현재 다른 유럽지역에서 전자책 콘텐츠가 급속히 증가하는 점(네덜란드 8000, 이탈리아 2만, 독일 6만7000콘텐츠) 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급속한 시장 성장이 전망됨.

 

 ㅇ 2012년 APPLE사가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지역에서 'iBook Store'라는 전자책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으로 BOL.com 이 장악하는 네덜란드 전자책 시장에 도전장을 던짐. KOBO와 Google도 APPLE에 이어 전자책 시장에 진입할 것을 발표하여 전자책 콘텐츠의 가격이 경쟁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

 

 ㅇ 2012년말부터 네덜란드 지역 공공도서관의 회원이면 누구나 디지털 형태의 전자책을 빌릴 수 있게끔 정부 차원의 노력도 더해짐.

 

 ㅇ 인터넷 사용인구가 전체 인구의 93%, 12살에서 75세까지 연령의 인터넷 사용자 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인구가 전체의 43%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 단말기와 비슷한 기기의 사용법에 익숙해져 있음. 또한 전자책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전체의 89%이나 소유한 사람은 8%뿐이므로 콘텐츠가 충분히 확보될 경우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확대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

 

전자책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www.pwc.com

 

□ 시사점

 

 ㅇ 풍부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며, 네덜란드 전체 인구의 46%가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하므로 영어 콘텐츠의 확보 역시  중요

 

 ㅇ 오직 13%만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밝혀, 디자인보다는 내용에 충실할 것

 

 ㅇ e북 리더기는 자체발광이 불가능하므로, 어두운 곳에서도 어려움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램프가 달린 커버 등의 부품시장 공략도 노려볼만 함.

 

 ㅇ 미국, 영국, 독일과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의 관심 구매자 중 63%가 독서 기능만을 가진 단말기를 추구한다고 밝혀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만능에 가까운 기능을 제공하기보다는 독서에 필요한 기능과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관건

 

선호하는 단말기 유형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 The Future of eBook (PwC)

 

 ㅇ 네덜란드 인의 실용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에 독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단말기가  선전할 것으로 판단

 

적정 전자책 단말기의 가격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자료원: www.pwc.com

 

 

자료원: www.futurebook.net  www.futureofcopyright.comwww.pwc.comstore.sony.comwww.amazon.comwww.Kobobooks.commybe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