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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늘을 나는 자동차시대 준비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21-11-02

- 세계 주요 항공기 제조업체들 Flyng Car 개발에 박차 -

- Embraer, 국내 및 외국 업체로부터 730여 건의 주문 받아 - 



 

전 세계 다수 기업들이 이른바 '하늘을 나는 자동차' 또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Flyng Car'에 투자하고 있다. Flyng Car의 브라질 공식 명칭은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기)이다. Flyng Car 개발기업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십 억대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Flyng Car 시장은 2040 15000억 달러(8조 헤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rbus, Boeing, Embraer 등과 겉은 항공기 제조분야 대형업체부터 독일의 Lilium, 중국의 EHang과 같은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Flyng Car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세계 스타트업 기업의 eVTOL 투자 유치 동향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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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ufthansa Innovation Hub Analysis, O Estado de São Paulo

 

브라질의 eVTOL 산업


브라질 항공기 생산업체 Embraer는 자회사인 Eve Mobility를 통해 현재까지 735대의  eVTOL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eVTOL의 주문자는 주로 헬리콥터 운항업체와 에어택시 업체, 항공기 공유회사 등이다.     


Eve의 고객 중에는 세계에서 최대 헬리콥터 운영업체인 Bristow(미국)를 필두로 Helipass(프랑스), Ascent(싱가포르), Blade(미국) 등이 있다. 브라질 국내 고객으로는 Flapper, Helisul AvanttoeVTOL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ve는 영국 회사인 Vertical 다음으로 eVTOL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국내 항공사 Gol은 영국 업체 VerticaleVTOL를 주문했으며, 또 다른 항공사 Azul은 독일업체 Lilium에서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Embraer이 개발 중인 Flyng Car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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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mbraer


자동차 및 대중교통의 대안


eVTOL는 비행기 및 헬리콥터와는 다른 목적으로 탄생했다. 모두 승객과 화물 운송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eVTOL는 주로 단거리 비행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30분 이상 또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모델은 거의 개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VTOL는 기존의 비행기나 헬리콥터와 같이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공기오염도 적으며 소음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eVTOL는 지하철, 버스 및 자동차와 같은 도심의 다른 교통수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례로 상파울루 시내에서 eVTOL를 사용해 공항으로 이동했을 때 택시나 지하철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훨씬 빠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eVTOL가 대중화돼 이용 요금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tiva Investimentos의 연구원 Ilan Arbetman개인이 eVTOL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eVTOL의 개발 목적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eVTOL 운영을 책임질 운수회사 설립이 필요하다. eVTOL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비싼 브라질에서 Flyng Car는 개인 공유차량으로 사용될 것이다.”는 의견을 보였다.


eVTOL 운행을 위한 시뮬레이션 비행


라틴 아메리카 최대 민간 헬리콥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Helisul사도 Embra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50대의 eVTOLEmbraer 자회사인 Eve Air Mobility로부터 eVTOL를 주문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시될 시뮬레이션 비행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ve리우데자네이루 Barra da Tijuca 지역에서 Tom Jobim 국제공항까지 약 31km 구간에서 UAM(Urban Air Mobility) 시뮬레이션을 11 8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하루 6회 시물레이션 비행에는 기존의 헬리콥터가 사용될 예정으로 요금은 99.90헤알로 책정됐다. 99.99헤알은 향후 eVTOL를 운행했을 때 소요되는 요금에 근접한다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항공 서비스 업체들의 eVTOL 활용


남미에서는 고급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질 스타트업 Flapper사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산티아고(칠레), 보고타(콜롬비아) 등과 같은 남미지역 주요 도시에서 Eve사의 eVTOL를 통해 연간 최대 2만5000시간의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 전력업체 EDP는 전기로 움직이는 eVTOL의 충전소 개발을 위해 Embra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동사는 Skyports사와의 협력을 통해 eVTOL의 이착륙장인 Vertiport 건설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eVTOL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에는 다수의 건설사와 기술업체, 서비스 업체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eVTOL 운행을 준비하는 브라질 항공업체들


브라질의 Gol Azul 항공은 해외에서 eVTOL 주문했으며 2025년 운행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zul 항공은 독일 업체 Lilium의 제품을 주문했으며 Gol 항공은 영국 Vertical Aerospace사의 VA-X4를 구매했다. Embraer는 전 세계 항공회사 중 런던, 방콕, 마닐라, 멜버른, 싱가포르,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다른 비행기 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eVTOL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Embraer의 자회사 Atech은 브라질의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을 책임지기 때문에 eVTOL 시대가 도래할 경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Eve CEO이자 사장인 André Stein"eVTOL의 운행은 2026년 쯤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예정한 일정에 시장에 전보일 수 있도록 eVTOL 개발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전문가 의견


항공부품 업체 T사의 Thago는 “eVTOL 운행을 위해서는 차량 외에 항공 교통 및 통신관리 시스템, 승객 탑승과 유지 보수, 배터리 교체를 위한 장소인 ‘vertiport’가 필요하다. 또한 eVTOL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는 관련 업체 다수가 참가하는 컨소시엄 구성이 필요하다. eVTOL 차량 자체의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eVTOL 운행 노하우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사점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Flying Car 시대에 대비해 전 세계 다수 기업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항공기 제조업체 Ebraer와 자회사 Eve Mobilitty를 중심으로 Flying Car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및 해외 기업들로 부터 700여 대의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Flying Car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는 차량 공급뿐 아니라 운항에 필요한 각종 기계장비및 기술, 원격제어 및 무인비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는 에코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자료: Folha de Sao Paulo, O Estado de Sao Paulo, Embraer,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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