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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내 변화하는 주류시장 트렌드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안효찬
  • 2021-10-18

- 말레이시아 내 60%가 이슬람교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류시장 상승 - 

- 코로나 19 이후 건강한 알코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 




말레이시아 주류 시장 


2020년 기준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 3,270 명으로 추정되 다인종 국가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말레이시안이며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다보니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잘 마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근처에는 두개의 양조장이 있다. 하나는 기네스 앵커 버하드(Guinness Anchor Berhad)이며 기네스(Guinness) 싱가포르의 아시아 태평양 양조장(Asia Pacific Breweries of Singapore) 합작 회사이다. 나머지 하나는 자체적으로 하이네켄  현지 청량 음료 회사와 합작한 회사이다. 또한 Carlsberg Carlsberg Brewery Malaysia Berhad 가장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류 소비량 


말레이시아  주류 소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Code Blue 따르면 알코올을 소비하는 말레이시아인의 50% 음주를 즐기는 편이며, 이는 인도네시아  영국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이다


카테고리별 주류 판매 현황 201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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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로모니터


표에서   있듯이 말레이시아에서 소비  판매되는 알코올 음료의 주요 범주는 맥주사이다/페리, RTD(즉석 음료), 와인, Spirits 등으 구성되어 있다맥주와 사이다/페리의 2가지 카테고리만이 매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다른 카테고리는 코로나19로 이전부터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


주류별 실적


1) 맥주 시장


코로나19 이전부터 맥주시장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9년 벨기에 및 독일산맥주를 수입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증폭적으로 증가하였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수제 맥주 브랜드의 증가와 프리미엄 맥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주류 판매세율은 높은편에 속하나 소비자들은 개의치 않았으며,  말레이시아의 낮은 인플레이션과 인구 증가로 오히려 맥주의 총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정교하고 고품질의 맥주를 찾게 되면서 전문 바와 카페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수제맥주는 일반 식료품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Village Grocer, BIG Supermarket, Cold Storage 같은 주요 슈퍼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으며, 실제로 Carlsberg Brewery Malaysia Bhd Brooklyn Lager 같은 수제 맥주 브랜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였다.


말레이시아 맥주 판매량 200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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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로모니터


말레이시아 마트에서 판매되는 크래프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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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acrim


2020년 기준 -트레이드에서 맥주 판매량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코로나19 타격으로 28% 감소하였다. 레스토랑들이 연달아 폐업하였으며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더 선호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주류 전문점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을 것이며 유동인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실직과 근로시간 감소로 인해 소득 크게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은 주류 대한 지출을 줄이고 다. 일반 맥주에 비해 크래프트 맥주는 대부분의 소비가 기타 식품 서비스 매장에서 발생하였기에 더더욱  타격을 을 수 밖에 없다.


2) 사이다/페리 


사이다/페리는 2019년 혁신적인 제품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Somersby Sparkling White Cider 화이트 와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 출시한 제품이며 2018년에 출시된 Somersby Sparkling Rose가 로제와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형태이다. 이 음료들은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의 대안으로 세련미를 제공하며 가격마저 저렴하게 제공하여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달콤하고 상쾌한 과 합리적인 가격은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2019 주류 시장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Heineken Malaysia Bhd Apple Fox 상품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였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 2019 주류시장 전체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 


말레이시아 CIDER/PERRY 제품 음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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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mersby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0년 전체 수량 기준으로 사이다/페리의 판매량은 약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시장내 판매량은 29% 하락하였으며 대량구매도 매우 감소한 상황이다. 맥주 시장과 마찬가지로 MCO 기간으로 인해 펍, 클럽 등의 폐쇄와 레스토랑 내 식사가 금지됨에 따라 사이다/페리의 판매량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3) RTD (Ready-To-Drink) 음료 


RTD란 보드카나 럼 같은 양주에 탄산음료나 주스 등을 섞어 캔이나 병 등에 담은 것인데, 4~7%의 알코올 도수를 보유하고 있어 맥주나 와인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명 ‘알코올 음료수’라고 불린다. 2019년에 RTD 맥주사이다  증류주와의 경쟁에서 밀려 계속해서 하락특히 칵테일의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레스토랑과  같은 매장을 자주방문할  RTD 프리믹스를 주문하는 대신 칵테일 음료를 선택하였다. 더구나 칵테일에 대한 가격 프로모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더더욱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매장에서 점차 RTD  방해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MCO가 발생함에 따라 레스토랑, 바 등이 임시폐쇄됨에 따라 RTD의 소비량은 더욱 감소하는 추세이다. 말레이시아 내에서 RTD는 아직까지는 소수의 소비자들에게만 각광 받고 있으며 일부 주요 브랜드는 판매실적 악화로 시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또한 신선한 칵테일과 같은 주류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훨씬 인기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여러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4) Spirits 음료 


Spirits음료는 2017년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효한 법령에 의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당시 새롭게 규정된 386A에 따라 혼합된 증류주는 최소 용량이 700ml 이상의 유리병에서만 판매할 수 있게 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에게 가격부담으로 작용되어 판매실적이 하락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소비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일부 소매점 판매로 많이 전환됨에 따라 실적이 점차 양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의견도 있다. 대형 슈퍼마켓이나 소규모 식료품점과 같은 유통 채널에서는 계속해서 Spirits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5) 와인


와인의 경우 말레이시아 내에서 와인 시음 및 페어링 이벤트 등 유명 와인 이벤트를 개최하였고 이로 인해 대중들의 인지도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매출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이러한 행사성 이벤트를 통해 와인을 마시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와인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유명한 와인 브랜드와 이국적인 제품에 대한 취향을 갖도록 만들었다. 이로 인해 와인 소매점과 와인 바가 급증하였고 소비자가 점차 와인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게 됨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와인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와인 또한 다른 주류처럼 판매량이 많이 감소하였다. 소비물량 자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실직과 일자리 감소에 직면한 소비자들은 가계소득이 줄어듬에 따라 와인보단 저렴한 주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MCO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1년 동안 성장이 둔화될 수 밖에 없었다.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대안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가계소득이 줄어든 소비자들에게 와인은 매력적인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주류와 마찬가지로 레스토랑 등에서 식사가 금지됨에 따라 와인의 소비량도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는 전체 판매량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비록 와인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으나 여전히 다른 스파클링 와인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에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마트, 슈퍼마켓 등에서는 여전히 와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에 추후 MCO 해제등은 가파른 회복으로 이어질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주류 시장 전망


K-POP K-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소주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요즘 소주는 슈퍼마켓미니 마트편의점과 같은 일반 식료품점에서 쉽게 구할  다. 또한 소주 시장은 예상외로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을 덜 받은 편이다. 이는 쌀 혹은 곡물 기반으로 제조된 소주라는 인식 덕분에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소주의 가격이 와인이나 맥주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과일 맛의 소주가 달콤하고 거부감이 덜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K-POP 아티스트들의 소주 마시는 영상 속 모습을 통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있다. 


말레이시아 식음료 유통업체 C사의 주류 부문 책임자인 Ms. Sharon에 따르면, 소주 시장은 여전히 말레이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류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의 소주에 대한 기대감과 다양한 한국 전통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최근 록다운이 점차적으로 해제되면서 레스토랑, 호텔과 같은 서비스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주류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식료품점 소주 진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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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appyfresh


유통채널


On Trade Sales 레스토랑카페호텔클럽 등과 같은 식품 서비스 부문을 통해 알코올 제품을 유통하는 것을 하며, Off Trade Sales는 슈퍼마켓, 대형 슈퍼마켓, 주류 판매점 및 전문점, 편의점 및 일부 미니 마트 등과 같은 소매업체 또는 소매 시설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아래에서 이 두 가지 주요 채널 간의 판매 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데, 2014-2019년 Off Trade Sales에 비해 On Trade Sales 부문에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말레이시아 유통채널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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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주류 세금 및 관세 


2016 IOGT(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Good Templar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번째로 높은 세금 (15%)을 부과하고 있다말레이시아는  세계적으로 10번째로 많은 알코올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금액이 연간 약 20 링깃(MYR) 기록하고 있다. 아래는 2019 알코올 음료에 대한 세금  관세 부과에 대한  정보이며 소비세수입세율  SST(판매  서비스세세율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세>                                                                                <수입 관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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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말레이시아 관세청 


시사점 


코로나19 계기로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주류 선택에 있어서도 더욱 건강과 관련된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 주류시장에는 무/저알코올 맥주인 하이네켄이 출시되었고 예상보다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 소비자들은 더욱 건강에 민감해진 만큼 알코올 함량과 칼로리 0% 같은 음료들은 계속해서 붐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사이다/페리 주류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맥주와 달리 말레이시아 내에서 판매 소비량이 증가하는 주류 중 하나이다. 달콤한 과일을 혼합한 알코올 음료라는 이미지이기에 부담이 덜하며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한국의 소주도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건강한 주류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적으로 다른 주류에 비해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류 이미지를 활용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말레이시아 내에서 더욱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유로모니터, Statista, 말레이시아 관세청, Happyfresh, Pacrim, Somersby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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