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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어교육 붐으로 어학 비즈니스 시장 '후끈'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진
  • 2017-09-07

- 초등학교 영어 필수화 및 대학 입시 개혁으로 영어 조기교육 바람 -

- AI 등 첨단기술 활용한 e-learning(이러닝) 어학교육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 -

 

 

 

□ 확대 중인 일본 어학 비즈니스 시장

 

  ㅇ 시장조사기관인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일본 어학 비즈니스 시장은 전년 대비 2.7% 확대된 8498억 엔을 기록

    - 글로벌화 진전에 따라 영어 등 어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확대 중으로, 2012년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2%씩 성장

    - 부문별로는 어학 학원 시장이 3526억 엔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통번역 및 어학 시험 등 기타 시장(3256억 엔), 이러닝 및 통신 교육 시장을 포함한 학습 교재 시장(1716억 엔)이 잇고 있음.

 

  ㅇ 어학 비즈니스 시장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돼 2017년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2.2% 성장한 8682억 엔에 달할 전망

    - 특히 이러닝, 유아용 학원 및 학습교재 시장 중심의 견조한 성장 예측

 

일본 어학 비즈니스 시장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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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은 전망치, 사업자 매출액 기준

자료원: 야노 경제연구소 어학비즈니스 시장 보도자료(2014년부터 2017년까지)

  

□ 시장 확대의 주요 배경


  ㅇ 영어교육 개혁에 따른 영어 조기교육 붐

    -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3년 영어교육 개혁 실시계획을 통해 영어교육 조기화, 대학입시 제도 개혁 계획을 밝혀 왔음.

    - 영어교육 조기화 관련해서는 2017년 3월 신학습지도 요령을 통해 2020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교육을 필수화하고, 5학년부터는 정식 교과화할 계획을 공시함.

    - 대학 입시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네 가지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혁이 진행 중

    - 초등학교 영어 필수화 및 대학 입시제도 제도 개혁 등의 변화는 영어 조기교육 붐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아 및 어린이 영어 학원, 영어 유치원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

    - 이에 따라 영어 유치원을 포함한 유아 및 어린이 외국어 학원 시장은 2012~20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3.6%씩 성장, 2016년 1390억 엔을 기록. 또한 유아용 영어회화 교재도 2012년 245억 엔에서 2016년 307억 엔으로 연평균 5.8%씩 성장

 

영어 조기교육 관심 고조로 확대 중인 어린이 영어 학원 및 교재 시장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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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영어 유치원 킨더 키즈(좌), 영어교재 월드 패밀리(우) 홈페이지

 

  ㅇ 글로벌화 진전에 따른 일본 기업 해외진출 증가로 어학 실력의 중요성 부상

    - 라쿠텐을 필두로 한 사내 영어 공용어 채택 움직임 확산에 더해 입사 시험에서 TOEIC 점수를 요구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

    - TOEIC 등 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면서 어른을 위한 어학 학원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2016년에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2100억 엔의 시장규모를 기록 

 

  ㅇ 정보통신 기술발달에 따른 이러닝 분야 호황

    - Skype를 활용한 영어회화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애플리케이션 등이 잇달아 출시되는 등 시장 참여 기업 증가

    - 보다 저렴한 가격에 레슨 회수 무제한 및 수강생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도모하는 기업 증가

    - 최근에는 첨단 기술 활용을 통해 원어민과 실제 대화하는 유사 환경 조성도 가능해지면서 인기

    - 어학 비즈니스에서 이러닝 분야는 2012년 55억 엔에서 2016년 90억 엔으로 연평균 13.1%씩 성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가장 빠른 성장세 시현

 

□ 어린이용 영어교육 및 이러닝 시장 참여 확대하는 기업들

 

  ㅇ 보습 학원,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시장 진출 확대

    - 인구 감소로 주요 고객인 중고등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보습학원에서는 영어학습 조기화를 계기로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 대상 고객을 확대, 회화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음.

    - 보습학원 에이코 세미나(ゼミナ)를 운영하고 있는 ZE홀딩스는 올해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회화 수업을 전국 약 50개 교실에서 개시. 수업료는 4회 수업에 9450

    - 와세다 아카데미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독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영어학원 'English Engine'을 올해 개교. 2020년까지 10개까지 확대할 계획. 수업료는 월 2만~2만5000엔

    - 대학 입시제도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시에서도 영어 듣기를 평가하는 학교가 증가하면서, 중학생을 위한 영어회화 수업 개시 움직임도 있음. 이치신 학원은 중학생이 태블릿을 활용해 말하기와 듣기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110개 교실에서 개시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시장 진출 확대하는 보습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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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에이코세미나(좌) 및 와세다 아카데미(우)

 

  ㅇ VR·AI·로봇까지… 첨단기술 어학교육 시장으로 총 동원

    - 영어 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및 로봇 등을 활용해 학생별로 개별 지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도입되고 있음.

    - 도쿄 소재 사립학교인 메이세이 중·고등학교에서는 미국 벤처기업이 개발한 로봇 뮤지오(Musio)를 올해 4월부터 영어 수업에 활용 중으로, 수업에서 배운 영어를 뮤지오와 대화를 통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음. 심층학습형 AI에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뮤지오는 외국인 교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통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

    - 도쿄 시나가와 여자학원에서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영어회화 앱인 '테라토크(テラト)'를 올해 여름부터 시험 도입함.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하고 영어 검정시험을 위한 말하기 및 듣기를 앱을 통해 교육. 해당 학교 교사는 영어 교사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앱을 통해 어느 정도 개별 지도가 가능하다고 밝힘.

    - 영어 회화학원 이온(AEON)에서는 올해 7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학습 앱인 '영어로 대접 가이드' 제공을 개시, 연내에 중학생 이상 고객 5000명 확보를 목표로 함. 실제로 외국인과 대면하고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게임식 프로그램으로 사용 요금은 월 980엔

    - 사이타마 대학교와 로봇 개발기업 타케로보는 IBM의 AI 왓슨을 활용한 어린이 영어교육 로봇을 2017년도 중 공동 제작할 계획

 

영어 교육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AI 로봇 뮤지오, AI 활용 영어회화 앱 테라토크, VR 활용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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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뮤지오

AI 활용 학습 앱 테라토크

AEON의 VR 활용 앱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themusio.com, www.joyz.co.jp, www.aeonet.co.jp)

 

□ 한국 기업 진출 사례 및 현지 교육 관계자에게 듣는 일본 시장 진출 유의사항

 

  ㅇ 한국 기업의 일본 어학교육 시장 진출 사례로는 YBM넷을 들 수 있음.

    - YBM넷은 일본 교육기업 'EVAN'과 계약, 초중등 영어 전문 학원 'English Egloo'를 현지화한 브랜드인 'LEPTON'으로 2009년 9월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17년 2월에 교실 수가 1000개를 돌파함.

    - 또한 일본 최초 영어마을인 '오사카 영어마을'을 2015년 오픈하면서, 대표적 에듀테인먼트 장소로 주목받음. 

 

  ㅇ 일본 어학교육 시장 진출 유의사항

    - 현지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S씨는 KOTRA 오사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대세로 정착하고 있지만, 강사인 영어 원어민과 고객인 일본인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현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 또한 일본 보습 학원 강사인 A씨는 한국이 자신 있는 분야로 일본 교육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추천. 일례로 한국에는 영어마을이 있다고 들었으니 한국 문화도 접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으로 어필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함.

 

□ 시사점

 

  ㅇ 글로벌화 진전에 따른 영어 붐으로 어학교육 시장 성장세

    - 특히 초등학교 영어 필수화 및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 제도적 변화는 자녀 영어교육 조기화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높여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되고 있음.

    - 또한 교사 등 인력 부족 문제에 더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AI 및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어학교육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됨.

 

  ㅇ 현지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필요

    - 일본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현지화된 콘텐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일례로 어린이 영어 교재의 경우 캐릭터를 좋아하는 일본인의 특성을 잘 활용한 월드 패밀리의 교재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음.

    - 또 다른 사례로 영어 회화학원인 ECC는 에듀테인먼트 인기가 높아지자 효고현 소재 키자니아에 영어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얻고 있음.

 

  ㅇ 학교에서의 AI 등 IT 기술 활용 사례 증가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학교 현장에서는 외국어 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 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도 IT 기술을 활용한 학교 시장 진출도 노려볼 만함.  

 

 

자료원: 야노 경제연구소, 일본 경제신문,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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