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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구조 변화로 주목받는 의류 유통시장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6-10-19

- 시장규모 꾸준한 증가 속, 2015년 시장규모 전년대비 5.3% 증가한 62억 유로 -

- 시장구조 변화 움직임 속, 더욱 치열한 경쟁 예상

 


 

□ 의류 유통시장 개요


  2010년대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오스트리아 의류 소매유통 시장이 최근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 이 가운데, 업체의 대형화 및 온라인 부문의 급속 성장 등으로 인해 그 시장구조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RegioPlan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류 소매유통 시장은 2015 62억 유로의 시장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규모임.

    - 오스트리아 내 관련 시장은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다 2004년을 기점으로 성장세로 전환, 이후 연평균 약 2% 정도의 성장세를 시현해왔음.

    - 이같은 추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지속돼 오다가 2012년 이후 소폭의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관련 업계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2014년 전년대비 4.4%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규모가 증가세로 다시 돌아섬. 이후 2015년에는 전년보다 그 증가폭을 조금 더 늘린 것으로 집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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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RegioPlan

 

  ㅇ 이러한 시장 성장세와 함께, 최근 들어 오스트리아 의류 유통시장은 시장구조 변화가 눈에 띔.

    - 제품의 특성상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진행 속도가 느린 것은 사실이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대형화/집중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또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 부문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의류 분야의 경우, 제품에 대한 개인별 기호의 편차가 상대적으로 큰 제품의 특성상, 대형 유통체인을 통한 유통의 집중화가 다른 부문에 비해 느린 속도로 진행돼 왔음. 이러한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유통체인(H&M, C&A, Peek&Cloppenburg)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이를 정도로 어느 정도 집중화가 진행된 상태임.

 

□ 시장구조 변화 양상

  

  ㅇ 유통 매장 체인의 집중화 및 대형화 추세는 관련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RegioPlan의 의류 산업 담당자인 에른스트 기텐베르거(Ernst Gittenberger)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의류 소매유통점 숫자는 2015년 기준 5000개로 조사됨. 이는 2010년의 5800개에 비해 13.8% 줄어든 숫자이며, 2001년의 6100개와 비교하면 21.9% 줄어든 숫자임.

    - 세부적으로, 같은 기간(2010~2015) 동안 대형 체인점의 매장 수는 7% 증가한 반면 개별 매장수는 18%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개별 중소형 유통점의 폐점 현상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음.

    - 이러한 집중화 및 대형화 현상은 전체 매장 면적의 변화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 소매 유통점 숫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0~2015년 동안 전체 매장 면적은 오히려 166만㎡에서 172만㎡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음. 또한, 대형 유통 체인 매장의 면적이 오스트리아 전체 의류 매장 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실질적으로 오스트리아 관련 시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함.


  ㅇ 매장의 대형화/집중화 추세와 아울러, 최근 관련 유통 시장에 불고 있는 주목할 만한 큰 변화는 온라인 부문의 빠른 증가세임.

    - 에른스트 기텐베르거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62억 유로의 전체 오스트리아 의류 유통시장 중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부문은 15억 유로로, 24.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음.

    - 온라인 부문의 비중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한 자리수대에 머물 정도의 작은 수준이었으나, 2010년대 들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시장 추세를 감안하면 2020년에는 전체 시장의 1/3 수준인 3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온라인 부문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30%대의 고속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음.

 

  ㅇ 이러한 시장구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신규 업체들의 진출 및 기존 업체들의 철수가 이어지면서, 오스트리아 의류 유통 시장은 그 경쟁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1.5~2.5%대의 시장점유율로 관련 시장 점유율 6~10위를 유지했던 Schöps Adessa가 지난 2009년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린 반면, 독일계 유통체인인 Van Graaf 2010년 초 오스트리아 시장에 신규 진출한 이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음.

    - 또한, 지난 2011 5월에는 미국계 대형 의류 유통체인인 Forever 21이 대형 매장을 오픈해 오스트리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기존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시장구조 변화와 맞물려 오스트리아 의류 유통시장은 플레이어별로 그 성격이 뚜렷하게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대형 매장 체인 업체들이 매장의 집중화 및 대형화를 통한 실물 매장 면적 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성공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 부문의 플레이어들은 오프라인 플레이어들에 비해 3~4배 높은 수익성을 실현함으로써 알짜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 에른스트 기텐베르거에 따르면, 대형 실물 매장들의 경우 판매가 대비 제품 구입 원가의 비중이 35% 정도인데 비해 온라인 상점의 경우 해당 비중이 약 10% 안팎인 것으로 조사됨. 이로써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온라인 부문의 수익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대형 매장들의 경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의류 소매유통 부문에서 오스트리아 토종 업체 중 가장 큰 업체로 오스트리아 전역에 총 1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Fussl(www.fussl.at)'의 경우,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CEO인 에른스트 마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 2016년 들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9 1일 독일 바이에른에 첫 매장을 오픈했음. 또한 추가로 4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임.


  ㅇ 구조 변화, 시장의 양극화 등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오스트리아 의류 소매유통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임.

    - 기존 대형 실물 매장들의 대형화 지속, 온라인 부문의 빠른 성장세 및 KiK, Takko 등 할인 매장들의 꾸준한 성장 등이 맞물려 오스트리아 의류 소매유통 시장은 그 시장 규모 성장세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임.

    -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매장 확대 전략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으로, 그 경쟁 양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ㅇ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오스트리아 의류 소매유통 시장에 대한 관련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RegioPlan, 관계자 인터뷰 자료 및 KOTRA 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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