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인도와 중국 자동차시장에서의 소비자 성향 비교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유리
  • 2015-12-23
  • 출처 : KOTRA

 

인도와 중국 자동차시장에서의 소비자 성향 비교

- 인도 소비자, 중국 소비자 비교 분석 -

- 성공적 인도 자동차 시장진출을 위한 소비자 니즈 파악 중요 -

 

 

 

□ 아시아의 거대시장, 인도와 중국

 

 ○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인도 밀도가 높은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동차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세계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 소득수준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 보급 속도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에서는 일본(스즈키·도요타·혼다) 기업이 앞서 나가고 있으나 현대자동차가 현지 전략차종 출시 등 현지 맞춤 전략으로 맹추격 중임.

  - 중국에서는 도요타(일본), 폴크스바겐(독일) 기업과 함께 현대자동차 등이 대등하게 경쟁 중

  -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매년 5% 이상 늘어나고 있음.

 

인도 자동차 판매현황

구분

2010/2011

2011/2012

2012/2013

2013/2014

2014/2015

승용차

25,01,542

26,29,839

26,65,015

25,03,509

26,01,111

상업용 차량

6,84,905

8,09,499

7,93,211

6,32,851

6,14,961

삼륜차

5,26,024

5,13,281

5,38,290

4,80,085

5,31,927

이륜차

1,17,68,910

 1,34,09,150

1,37,97,185

1,48,06,778

1,60,04,581

합계

1,54,81,381

1,73,61,769

1,77,93,701

1,84,23,223

1,97,52,580

자료원: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s)

 

□ 인도와 중국 양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성향 비교

 

 ○ 자동차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 양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시 지인의 추천, 품질, 브랜드 인지도를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파악됨.

  - 인도의 경우, 물품구매에 대한 가격저항력이 존재해 가격도 자동차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점으로 여겨지고 있음.

 

 ○ 자동차 관련 정보 습득 경로

  - 양국 소비자들 모두 주변 지인들을 통해 자동차의 정보를 얻는 경우가 가장 많음.

  - 양국 모두 인터넷 인프라의 공격적인 확장, 휴대전화 무선통신서비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최근 몇 년간 양국 모두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정보 획득이 늘고 있음.

  - 알리바바 등 온라인 구매 플랫폼의 등장 및 확산으로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구매도 점차 늘어날 전망

 

 ○ 양국의 자동차 구매수단

  - 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구매수단은 극명하게 다름.

  - 중국의 경우, 신용카드 등 신용서비스 이용이 극히 드문 편으로 현금 또는 직불카드로 자동차 대금을 지불하는 편임.

  - 인도의 경우 자동차 구매를 위해서 대출, 신용서비스를 통한 할부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 자동차 구매빈도

  - 양국 모두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음.

  - 인도의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대변하듯, 인도에서는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기존에 오토바이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자동차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짐.

 

 ○ 소비자들의 학력수준

  - 양국의 소비자 대다수가 고학력자들임.

  - 주 소비자들이 고학력자들인 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은 이후 신중하게 제품을 결정하는 편임.

 

□ 2015년 인도 자동차 시장 트렌드 분석

 

 ○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성장 전망

  - 자동차 소비자의 소비 증가로 상향구매(trading up)가 트렌드가 될 것이며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돼 구매 주기 지연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임.

  - 뉴 럭셔리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해치백, SUV, BC형 세단 시장에 직접 뛰어들 것으로 보임.

 

 ○ 온라인 사이트에서 의견, 후기 등을 참고로 구매를 결정하는 온라인 소비자들이 증가

  - 자동차 브랜드들은 잠재 고객을 발견하고 인도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온라인 시장을 선택함.

  -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던 만큼 향후 새로운 판매 채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임.

 

 ○ 구매력 증대로 여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트렌드를 읽은 브랜드들은 이륜차 시장에서 안전과 보안에 초점을 둔 여성 고객 맞춤 전략을 펼침.

 

 ○ 평균 5~7년이었던 제품 수명주기가 소비자 수준이 높아지면서 현재 2~3년으로 짧아졌으며, 단순한 외형적 변화를 넘어선 성능 향상이 요구됨.

 

 ○ 성능을 중시해 해치백, 세단에 비해 그라운드 클리어런스와 안전도가 높은 SUV 차량을 선호함.

 

 ○ 휘발유 대신 디젤,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 CNG) 등의 수요가 증가하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켜 연비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자동차를 출시하는데 주력함.

  - 2020년까지 ‘National Electric Mobility Mission Plan’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가 새롭게 각광받게 될 것이며 보조금 강화, 수입 관세 감축 등의 정부 지원이 뒷받침됨.

 

 ○ 차량 정보 시스템과 연결 장치 수요가 증가해 자동차 업체들은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장치를 내장한 자동차를 생산하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과 결합된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음.

  - 전자부품 때문에 원가가 상승하면서 고객의 제품에 대한 안정감, 편의성, 연결성, 안전성 기대 상승으로 이어짐.

 

 ○ 자동변속장치가 내년 트렌드가 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이를 기본 옵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교통체증, 교통소비세 증가, 품질기준 강화, 제품가격 상승, 유가 변동 등의 다양한 외부요인은 자동 변속장치 필요를 가속화함.

 

□ 시사점

 

 ○ 소비자들의 성향

  - 중국에서 이미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한국 자동차는 신흥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이 있음.

  - 그러나 중국 시장과 인도 시장의 차이를 명심하고, 인도에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준비해야 할 필요

 

 ○ 자동차 관련 정보 습득 경로

  - 양국에서 모두 여전히 지인 등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자동차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대다수임.

  - 그러나 양국에서 모두 온라인을 통한 정보 습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제품 홍보에 노력해야 함.

 

 ○ 자동차 구매수단

  - 자동차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지불수단은 양국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주로 현금, 직불카드로 결재하는 중국과는 달리 인도는 신용카드 또는 대출을 이용해 지불하는 경우가 많음.

  - 따라서 캐피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를 신설하거나, 캐피탈 등 금융권과의 제휴·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함.

 

 ○ 자동차 구매빈도

  - 인도의 평균 소득수준이 아직 각 가구별 자동차가 보급될 만큼은 아니므로, 자동차를 처음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음.

  - 처음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감안해 마케팅, 판촉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s). JD Power, nielsen 보고서(RE-MAKING INDIA: WHERE WILL GROWTH COME FROM IN 2015)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와 중국 자동차시장에서의 소비자 성향 비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