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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미국 일자리 성장률 1위 텍사스 댈러스
  • 외부전문가 기고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은
  • 2018-01-09
  • 출처 : KOTRA

- 최근 미국 일자리 성장률은 댈러스, 애틀랜타, 마이애미 순 -

- 하이테크 산업, 금융서비스, 물류·유통, 숙식업 진출 유망 - 




조재성 21세기 글로벌 도시연구센터 대표

 

오일산업의 경제 의존도가 높은 텍사스 경제에 저유가 흐름이 지속됨에도 안정된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인가는 미국 진출을 노리는 많은 한국 기업의 관심사이다. 

  

최근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20165월~2017 5 고용동향을 분석해 보면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있다.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Dallas-Fort Worth Metropolitan, DFW) 대도시권의 고용 성장률은 전국에서 1, 일자리 증가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DFW 지역은 낮은 실업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일자리 창출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며  다음으로는 교역, 운수·수송 관련 산업부문에서 많은 일자리가 증가했다. 교육과 서비스 부문에서의 고용을 살펴보면 전국 2.3%에 비해 DFW 지역에서는 3.2%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압도했다. DFW 지역의 금융활동 부문도 전국 성장률 2.0% 증가에 비해 3.6% 증가를 보였다. 일자리 증가는 DFW 지역의 부동산가격과 아파트 임대료 사무실 임차료의 인상을 가져오기도 하여 DFW 지역은 미국 내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Dallas-Fort Worth Metropolitan, DFW) 대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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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ps-dallas


노동통계국은 DFW 지역 2017 5 현재 비농업부문 총 고용 인원은 361만6100명으로 작년보다 11만5800명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하였다. 2016 5월부터 2017 5월까지 DFW 지역 비농업부문 총고용은 3.3% 증가했는데, 전국 평균 1.5%보다 높은 수치이다. 전국 12 거대 대도시권 지역에서 DFW 지역의 일자리 성장률이 1위이고, 일자리 증가 숫자는 2위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Chart 1. 참조)


Chart 1. DFW 지역 비농업부문 총고용인원 증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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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 노동통계국(2017.5)


DFW 지역은 댈러스-플레이노-어빙과 포트워스-알링턴, 2개의 대도시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댈러스-플레이노-어빙-대도시권은 지역 노동력의 71% 구성하고, 2016년 5월 이후 1년간 9만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3.6% 증가했다포트워스-알링턴-대도시권은 지역의 노동력은 나머지 29% 이루고 있으며, 이 기간 2만54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2.5% 증가했다.


DFW 지역의 2개 대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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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ps-dallas


산업고용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는 2016 5월부터 2017 5월까지 3만1500개의 일자리가 증가로 5.5% 증가율을 보여, 지역의 일자리 증가 중에서 최대로 일자리 증가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일자리 증가는 댈러스-플레이노-어빙 대도시권에서 이루어졌고, 3만7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전문직 비즈니스 서비스의 고용은 3.1% 증가했다. (Chart 2. 참조)


Chart2. DFW 지역의 산업별 고용률 증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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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 노동통계국(2017.5)

 

물류·유통 부문은 2016 5월부터 1년간  번째로 많은 일자리 2만3300개를 추가하며 일자리 증가율 3.2% 전국 증가율 0.5%를  상회했다. 지역에 3개의 산업부문 수송, 창고업, 관련 산업 분야에서 9200개의 일자리 증가가 이루어져 고용 증가는 5.1% 증가했다. 그리고 도매업은 7,500개의 일자리, 소매업은 6,6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DFW 지역에서 여가 숙식업의 고용 증가는 1만8200개가 증가하였으며, 일자리 증가의 대부분은 음식 서비스업과 식당·주(1만3400 증가)이었. DFW 지역의 일자리 증가율은 4.9%, 전국 평균 증가율 2.1% 훨씬 상회한다. 교육과 보건서비스 부문에서의 고용은 1만3900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일자리 증가율 2.3% 비해 DFW 지역에서는 3.2% 증가했다


지역의 금융활동 부문은 같은 기간 1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3.6%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인 일자리 성장률 2.0% 증가에 비교된다. DFW 지역을 구성하는 하위 대도시권인 댈러스-플레이노-어빙에서 7800개의 일자리 증가, 포트워스- 알링턴 지역에서 2,2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특히 댈러스-플레이노-어빙의 부동산 가격과 아파트 임대료 사무실 임차료의 인상을 야기하였다.


대도시권역에서 정부고용은 2016 5월에서 2017 5월까지 1년동안 9400명이 증가하며 전국적으로는 0.4% 증가한데 비해, DFW 지역의 고용은 2.2% 증가했다. 지방정부에서 7100개의 일자리 늘어났으며 또한 지역의 정부부문 고용증가의 4분의 3정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기타 서비스업, 제조업, 광산목재와 건설 3개의 대분류 산업군에서 2900개에서 45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12대 거대 대도시권 지역의 고용동향


DFW 지역은 전국 12 거대 대도시권 통계구역 중의 하나이다. 12 대도시권 모두 지난해에 비해 일자리가 증가했는데, 그중 8 권역의 일자리 증가율은 전국 증가율 1.5% 넘는다. 댈러스는 3.3% 가장 높은 일자리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애틀랜타-샌디 스프링- 로스웰이 3.1% 증가율로 뒤를 이었다. 시카고-나퍼빌-엘긴 권역과 로스 앤젤레스- 비치- 애너하임 권역이 가장 낮은 0.7% 1.0% 증가율을 보였다.  


Chart 3. 12대 거대 대도시권별 고용성장률(20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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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 노동통계국(2017.5)


뉴욕-뉴약-저지시티는 2016년 15만1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최대 일자리 증가를 기록했으며, 뒤를 댈러스(11만5800 증가)틀랜타(8만1900 증가) 이었다. 시카고는 가장 작은 3만44000개의 일자리를 더하는데 그쳤다.

 

교육과 보건 서비스의 일자리 증가는 5 지역, 보스톤-캠브리지-나슈아, 로스앤젤레스, 뉴욕, 필라델피아-캄덴-윌밍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다. 전문직 그리고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나머지 5 지역 ,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 비치, 그리고 워싱톤-알링턴-알렉산드리아에서 최대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제조업은 4 지역 , 보스톤,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잃었으며,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는 2016년 어느 산업 분류에서도 일자리 감소가 없었다


시사점


DFW 지역은 전국 12 대도시권의 일자리 증가 1.5% 비해 3.3% 증가율을 보여 가장 높은 고용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DFW 지역의 기업친화적인 환경, 낮은 생활비용은 기업 본사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할 있다. 실제로 2017 Toyota 본사가 캘리포니아에서 DFW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Amazon 2 본사 후보지 중에 하나가 DFW 지역이다. 따라서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금융, 물류·유통 부문 기업체들이 DFW 지역으로 투자, 진출하는 것은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있어, 한국기업들의 DFW 지역으로의 진출을 적극 권장하는 바다



※ 이 원고는 외부 글로벌 지역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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