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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취재기

  • 현장·인터뷰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허유진
  • 2018-08-23

보건의료 정책적 요인으로 최근 5년간 의료시장 급성장 -

한국 헬스케어제품 수요 꾸준히 증가해 다방면 진출 확대 예상 -

 

 


2018 코리아 헬스케어 로드쇼 세미나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요


  ㅇ 행사명: 2018 코리아 헬스케어 로드쇼

 

  ㅇ 일시: 2018 8 13일(월) 9:00~12:40

 

  ㅇ 장소: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 깔리만딴 룸(Hotel Shangri-la Jakarta, Kalimantan Room)


  ㅇ 주최: 보건복지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ㅇ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ㅇ 참가자: 유관기관 담당자, 헬스케어 로드쇼 한국 참가자(동남아 의료사절단), 인도네시아 바이어 등 100명 내외


  ㅇ 추진 배경 및 목적

    -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헬스케어 제품의 질적 우수성으로 인도네시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사업파트너 연결 기회 마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대인도네시아 수출, 투자 진출, 현지 시장 유통 확대


  ㅇ 설명회 일정


시간

내용

연사

9:00~9:10

인사말 및 축사

김창범 대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9:10~9:40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현황 및 진출 기회

Mr Erwin Widjaja

IQVIA(헬스케어 전문 컨설팅회사) 수석컨설턴트

9:50~10:20

수입 약품의 BPOM* 등록 시 절차 및 규제

*BPOM: 인도네시아 식약청

Ms Julianti

BPOM 의약품등록국 부국장

10:50~11:20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정책

Mr Lupi Trilaksono

인도네시아 보건부 C, D 레벨 의료기기 담당 부국장

11:30~12:00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

Ms Fitria Nurlaila Pulukadang

인도네시아 보건사회보장기구(BPJS Kesehatan) 전문위원

12:10~12:40

동남아 및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 전략

Ms Rathanesh Ramasundram

Frost&Sullivan 수석컨설턴트

 

□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최신 정보 및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


  ㅇ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주요 정책

    - 2014년에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공단인 보건사회보장기구(BPJS Kesehatan)가 국가 건강보험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최근 5년간 의료시장이 성장세가 두드러짐.

    - 해당 시스템 담당한 초기에 인구의 49%에 해당하는 12160만 명만이 건강보험에 가입했었으나 2018 8월 현재까지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해 인도네시아 건강보험 수익 및 지출규모 증가함.

    - 2019 1월에는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정부의 목표임.

    - 조코위 정부는 의료산업에 투입하는 예산규모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음. 2014년에 59조7000억 루피아( 409802만 달러)에 불과하던 의료산업 예산은 조코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15년에 65조9000억 루피아( 452361만 달러) 10.4% 대폭 확충

    - 2017년 의료산업 예산은 104조9000억 루피아( 7271만 달러)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8년 의료산업 예산은 111조 루피아( 761943만 달러)로 책정됨.

    - 인도네시아 종합병원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에 2083개에 불과하던 병원은 2018 4월 기준 2820개로 35.4% 증가

    - 병원은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공공 의료시설 증가율보다 민간 의료시설 증가율이 더 높음.

    - 2012년 국공립 병원 수는 888, 사설 병원 수는 1195개였으나, 2018 4월 기준 국공립 병원 수는 1016, 사설 병원 수는 1804개로 각각 2012년 대비 14.4%, 51% 증가

 

인도네시아 병원 수 증가 추이

(위: )

자료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ㅇ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규모 및 동향

    -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3년의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규모가 100조 루피아를 상회해 1년 사이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2017년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의료 시장규모는 1411210억 루피아( 968705달러)로 전년 대비 7.7%이며, 이 중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8.4% 91.6%는 의약품이 차지

    - 유로모니터는 2018년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규모는 157680억 루피아로 2017년에 비해 약 11.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전문가코멘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의 아야후딘 소드리(Mr.Ahyahudin Sodri) 협회장은 2018년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5000억 루피아( 92669만 달러)로 전망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규모

(위: 10억 루피아)

분류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엑스레이, 알파, 감마, 베타 방사선 기기

659

1,586

2,012

2,224

2,393

2,538

2,891

전자진단, 초음파, 적외선 진단 기기

1,718

3,891

4,941

4,586

4,996

5,400

6,084

바늘, 주사기 및 관련 도구

83

198

253

265

283

298

337

정형외과기기, 인공 신체 보조기구(의족, 수족 등)

424

699

714

533

540

560

632

기타 의료 및 수술장비, 도구

831

2,012

2,295

2,544

2,760

3,065

3,485

총 의료기기 시장규모

3,715

8,386

10,215

10,152

10,972

11,861

13,429

활성 물질 및 기초 의약품

5,669

3,774

4,276

4,647

4,930

5,115

5,654

의약품,  백신, 기타 제제

45,315

88,403

95,790

106,938

115,107

124,145

137,985

총 의약품 시장규모

50,984

92,177

100,066

111,585

120,037

129,260

143,639

총 의료 시장규모

54,699

100,563

110,281

121,737

131,009

141,121

157,068

: 1) 시장규모는 매출 기준

2) 2018 8 21일 중앙은행 발표 평균 환율 기준 USD 1 = IDR 14,568

3) 2018년 자료는 유로모니터 추정치

자료원: 유로모니터

 

    -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시장 성장과 그에 따른 의료기기 및 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외 수입 활용함. 지난 5년간 의료기기 및 의약품에 대한 수입 시장규모 증가

    - 의약품에 치중된 헬스케어 제품 시장규모와는 달리 의료기기와 의약품이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50:50.

    - 인도네시아 의약품(HS Code 3002, 3003, 3004) 및 의료기기(HS Code 9018, 9019, 9020.00.00, 9021, 9022, 9042)의 수입시장은 2014년부터 성장. 경기침체로 다른 분야 수입이 감소했던 2015, 2016년에도 수입 실적이 가파르게 증가

    - 2017년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제품 수입 실적은 17272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품목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제품군은 58697만 달러 수입된 HS Code 3004(소매용 의약품), 53656만 달러 수입된 HS Code 9018(내과, 외과, 치과, 수의과용 진단기기), 그리고 23928만 달러로 수입된 HS Code 3002 제품군(의료용 목적 조제 혈액, 면역혈청, 면역 물품 등). 

    - 2018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입실적 또한 2623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8.9% 성장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및 의약품 수입 시장동향

(위: 백만 달러)


기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4

총계

1219.355

1200.412

1216.178

1528.909

1727.727

553.76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인도네시아는 독일로부터 헬스케어 제품 수입 실적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한국 순임.

    - 헬스케어 제품은 건강 개선에 사용하므로 고도의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함. 주로 제약 선진국에서 수입되는 경향이 있음.

    - 인도네시아로 2018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산 헬스케어 제품 수입규모는 2545만 달러(점유율 약 4.6%)로 7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98.9% 증가

    - 가장 비중이 높은 제품군은 681만 달러를 기록한 진단기기(HS Code 9018)이며 그 다음으로는 278만 달러를 기록한 소매용 의약품(HS Code 3004).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및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1

독일

128.15

174.38

163.46

231.57

246.97

72.64

2

미국

121.94

129.57

148.71

192.59

239.25

72.48

3

중국

84.52

84.32

99.96

145.07

168.31

55.85

4

싱가포르

169.41

183.47

91.46

116.61

91.46

35.04

5

일본

83.12

75.3

76.72

95.05

109.43

34.7

6

프랑스

54.19

44.99

68.04

86.06

88.2

27.98

7

한국

70.36

32.44

37.9

47.97

65.79

25.45

8

영국

45.36

44.78

74.95

71.74

62.98

21.13

9

스위스

58.15

105.02

82.04

77.81

62.33

18.89

10

말레이시아

26.29

29.91

29.26

43.38

54.19

15.15

주: 2018년은 1~4월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제약 산업 육성정책 및 투자 혜택 그리고 의약품 BPOM 인증 절차

    - 의약품은 화장품, 식품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유통 허가를 받아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및 판매 가능

    - 의약품은 화장품, 식품보다 인체에 영향이 크게 미치기 때문에 등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화장품, 식품에 비해 식약청에서 통제가 많음.

    - 대통령령 2016년 제6(Presidential Instructions No. 6 2016)에는 제약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정책이 포함됐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원료 수입의존도가 90%임에 따라 내수 산업을 진작하기 위함임.


인도네시아 제약산업 분야별 투자 인센티브

분야

투자 제한

수입관세 혜택

조세 감면 등(Tax Allowance)

의약품 산업

외국인 지분율 최대 85%까지 허용

의약품 원료 산업*

외국인 지분율 100% 가능

의약품 원료 산업 해당 제품: The Compound Derivatives Of Statins, The Amino Phenol, Cephalosporins, Rifampicin, Kloramfenicol And Derivates, Amoxicillin, Ampicillin, Vitamin A, Vitamin B, Vitamin C, Pharmaceutical Raw Materials Obtained By Biotechnological Processes, Paracetamol, Pseudoephedrine, Lactose, Folic Acid, Acetosal, Anaesthesin

    * 의약품 원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번역하지 않음.

 

    -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온 연사인 줄리안띠(Ms Julianti) 부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 육성을 위해 직접투자 인센티브 개선뿐 아니라 의약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시장 통제 절차와 사후 시장 통제 절차로 분리해 관리한다고 함.

    - 사전 시장 통제 절차에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GCP(Good Clinical Practice)가 해당되며 제품의 안전성, 품질 및 효능을 평가하는 과정이 포함

    - 사후 시장 통제 절차에는 의약품 제조, 유통, GMP 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찰이 포함되며 유통되지 않은 백신에 대한 샘플링 및 시험검사, 의약품 라벨링 및 광고 통제, 새로운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등의 임상시험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작업 등이 포함

    - 인도네시아 식약청장령 BPOM 2017년 제24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식약청의 유통 허가를 받아야 함.

    - 신약, 인체, 동물, 미생물로부터 유래된 생물학적 제품, 복제의약품(제네릭 의약품) 등이 해당됨.

    - 줄리안띠(Ms Julianti) 부국장은 대인도네시아 의약품 수출에 앞서 한국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숙지해야 함을 언급

    - 첫째 보건부장관령 2008년 제1010(MOH No 1010 Year 2018)에는 다음과 같은 의약품만 수입할 수 있도록 명시함.

 

1) 보건의료사업(국가 공공보건정책 용도)에 활용되는 의약품

2) 특허 보호를 받는 신개발 의약품

3) 수요가 있지만 현지 인프라 부족, 생산능력 부족 등으로 현지에서 제조가 어려운 의약품 및 희귀 의약품과 같이 수요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져 현지 생산하지 않는 의약품


    - 둘째 수입 의약품에 대한 식약청 등록은 제조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GMP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인도네시아 제약업체만 가능함. 한국 제약회사는 제약 수출 전에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와 파트너십 구축하는 것을 권장

    - 기본적인 BPOM의 의약품 등록 절차는 근무일수 기준 40여 일간 사전 등록(Pre-registration) 절차를 통해 의약품 분류체계를 정하고, 평가, 및 등록 비용을 납부한 뒤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침.

    - 의약품 제품에 따라 등록 과정은 근무일수 기준 100(희귀 의약품, 공공 보건서비스용 의약품, 개발용 의약품), 120(국가규제기관(National Regulatory Agency)에서 승인된 의약품), 300(근무일수 기준 100일 및 120일 등록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 제약품)이 소요됨.

    - 이는 최소의 행정적 절차 기간으로 서류 구비 여부 및 요건 충족 여하에 따라 등록 기간은 더 오래 소요될 수 있음.  

    - 기본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기 전 거쳐야 하는 식약청 제품 등록 과정은 다음과 같은 도식을 따르도록 하고 있음.

    - 등록을 위해 식약청에 납부해야 하는 행정수수료는 신규 등록인지, 등록 갱신인지에 따라 다름. 신약, 제네릭 의약품, 생물학적 제품 등 제품 종류별로도 수수료가 적게는 100만 루피아( 68.6달러)에서 3000만 루피아( 2059.3달러)가 소요

    - 그 외 임상시험, 제품당 인증 발급 등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됨.

    - 이는 순수히 인도네시아 식약청 행정 처리 절차에 드는 비용이나 대행업체 이용 시 그 비용은 상이할 것임.

 

인도네시아 의약품의 식약청 등록 절차

자료원: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ㅇ 의료기기 등록 절차 및 최신 정책

    - 인도네시아는 현재 239개 의료기기 제조사와 2768개 의료기기 유통업체가 존재하며, 합법적으로 등록된 의료기기 중 3만6700개는 수입산이고 나머지 4250개는 현지 생산 제품임.

    - 헬스케어 로드쇼 세미나의 연사로 초청된 보건부의 루삐 뜨릴락쏘노(Mr Lupi Trilaksono )국장은 "의료기기를 유통하기 전 정부당국과 산업체는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함."을 강조

    - 의약품 유통을 위한 식약청 등록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도 유통을 위해서는 보건부 당국에 등록해야 하며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 또한 사전 시장 통제 절차와 사후 시장 통제 절차가 적용됨.

    - 사전 시장 통제 절차에는 제조 허가, 유통 허가, 등록면허가 포함. 제조 허가를 받기 위해서 업체는 반드시 ISO 13485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GMP, CoA(분석증명서), 안전검사, 기타 기술 요구조건을 충족해야 함.

    - 사후 시장 통제 절차에는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샘플링, 광고 등과 관련 있음.

    - 기존에 적용됐던 No 1190/Menkes/Per/VIII/2010의 법령은 2018 1 13일자로 발효된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2(PERATURAN MENTERI KESEHATAN REPUBLIK INDONESIA NOMOR 67 TAHUN 2016)가 적용됨.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2호에 따른 인도네시아 유통 허가 기본 절차

 

자료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2호에 따르면 의료기기 유통 허가는 최대 5년이며, 현지 유통업자에 발급된 위임장(LoA)에 명시된 기간을 기준으로 효력을 발휘. LoA상 최소 기간은 2년이고 연장을 위해서는 유통 허가 만료일 기준으로 9개월 전에 신청해야 함. 

    - 인도네시아는 2018 7월초에 OSS(Online Single Submission) 시스템을 론칭함. 이에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018 7 12월에 보건부 장관령 2018년 제26(PERATURAN MENTERI KESEHATAN REPUBLIK INDONESIA NOMOR 26 TAHUN 2018) 발표해 의료기기 유통 허가 신청 절차에 OSS(Online Single Submission) 시스템 방식을 적용

    - OSS 스스템 방식 적용으로 헬스케어 분야 규정 24개가 변경됐으며,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2호에 제시된 의료기기 등록 절차도 포함됨.

    - 근본적인 내용에는 변동은 없으나 OSS 기반의 상업·운영 면허 등록 절차가 적용됨.

    -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 수입 과정은 제조업자 요건 충족-> 현지 유통업체 요건 충족-> 수입 등의 과정을 거쳐 수입 유통기기가 현지 시장으로 유통되는 것임.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수입절차 도식

자료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 루삐 국장은 새로운 규정들이 발표되면서 2010년에 발표된 기존 의료기기 등록 규정보다 등록 절차를 더 완화됐음을 강조

    - 한국 제품의 경우 A, B, C, D 레벨 중에서 C, D 레벨군에 한국 제품이 많이 포함된다고 하며 C, D 레벨은 의료기기 중에서도 리스크가 큰 의료행위에 활용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장비로 전에는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해 유통 허가 발부 기간이 상당히 길었음을 언급

    -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2호를 통해 A 레벨 제품 등록 절차는 15, B, C 레벨 제품은 30, D 레벨 제품은 45일이 소요되며 이는 근무일수 기준이 아닌 달력상 일자 기준임.

    - 국산 의료기기일 경우 A 레벨 제품은 10, B, C 레벨 제품은 20, D 레벨 제품은 30일이 소요

    - 이는 의료기기 유통 허가를 받기 위해 구비된 모든 서류가 제대로 갖춰졌을 때임.

    - 보건부 측이 제시한 등록에 수반되는 행정 수수료는 신규 기준으로 A 레벨 115달러, B, C 레벨 230달러, D 레벨 370달러임. 재등록 또는 갱신의 경우는 A 레벨이 40달러, 나머지 B, C, D 레벨은 75달러임.

 

  ㅇ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

    - 인도네시아 정부는 건강보험제도로 지출하는 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2017년에는 844400억 루피아(579627만 달러) 4년 만 2배가량 증가

    - 인도네시아 보건사회보장기구(BPJS Kesehatan) 2019년에 인도네시아인 전원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2014~2017년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 관련 지출 현황

(위: 1조 루피아)

주: 2018 8 21일 중앙은행 발표 평균 환율 기준 USD 1 = IDR 14,568

 자료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 건강보험제도 설명을 위해 로드쇼 세미나에 초청된 피뜨리아 누르라일라 뿔루까당(Ms. Fitria Nurlaila Pulukadang) 인도네시아 보건사회보장기구 전문위원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은 건강 유지, 질병예방, 치료, 재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고 함.

    - 인도네시아 건강보험 가입은 직장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세분화돼 있으며, 크게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가입자와 그렇지 않은 가입자로 나뉜다고 함.

    -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않는 경우 정규직은 고용주와 종업원이 함께 납부한다고 함.

    - 비정규직이거나 근로자가 아닌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며 첫번째 소득계층(월소득 307.6달러~615.3달러)은 가입자당 월 6.1달러, 두번째 소득계층( 307.6달러까지의 소득)은 가입자당 월 3.9달러, 세번째 소득계층(저소득층)은 가입자당 월 1.9달러를 납부

    -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경우는 최저 소득층으로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주며 납부 금액은 월 1.7달러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가입 체계

자료원: BPJS Kesehatan

 

    - 보건부 장관령 2014년 제59호에 따르면 건강보험 관련 지불 체계는 1차 의료와 2, 3차 의료로 나눠지며 1차 의료는 다시 인두제(capitation)*와 인두제를 적용 받지 않는 경우로 나뉨. 2차 및 3차 의료는 인도네시아 기반 집단과 비인도네시아 기반집단으로 분류됨.

    * 인두제: 일정한 수의 건강보험 가입자가 특정 의료제공자에게 등록하고, 등록 기간 동안 이 의료제공자가 정해진 범위 안에서 모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진료비 지불 방식이며, 진료비의 크기가 등록자당으로 계산돼 인두제 지불방식이라 부름.

    - 피뜨리아 전문위원은 건강보험제도 해결 사항으로 정부 관계자 및 정규직원들과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이 있는 반면, 가난하지 않으며 건강하고 비정규 일자리를 가진 국민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이들에 비해 못 보는 것을 막는 것이라 언급함.

 

  ㅇ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 기회

    -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진출 기회에 대해서는 IQVIA Frost & Sullivan 등 컨설팅사 출신 연사들이 발표했음.

    - IQVIA의 에륀 위자자(Mr Erwin Widjaja) 수석 컨설턴트는 현재 인도네시아 뷰티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의 인도네시아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16조 루피아로 추산

    - 이 중 115200억 루피아는 일반 화장품나머지 4조4800억 루피아는 피부질환 치료용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클리닉 및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분류

    -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화장품에 접목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 것

    - 에린 위자자 수석컨설턴트는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 변화, 미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중산층 증가가 한데 어우러져 코스메슈티컬의 소비를 증가시킬 것임. 한국은 화장품으로 널리 알려져 피부 관련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일 것

    -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도시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그에 따른 근로조건이 열악해지고 있음. 스트레스와 질병의 증가로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함.

    - 보건부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만연하는 질병은 비전염성 질환 중 당뇨, ,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이라고 발표함.

    - Frost & Sullivan의 라타네쉬 라마순드람(Ms Rathanesh Ramasundram)수석 컨설턴트는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동안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지배할 것으로 예상함. 헬스케어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의 전망은 밝을 것

    - 의료 서비스의 품질 및 효율성, 헬스케어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의 분배 등 의료 인프라 등 의료시장 성장 방해 요인이 있음을 언급. 일례로 의료진 부족 및 의료 혜택에 대한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이 시급함. 인도네시아 의사 수는 2016년 기준 1000명당 0.5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1.5), 베트남(0.8), 태국(0.8)보다 낮음 

    - 의료시장이 성장하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의료선진국으로 원정진료에 나섰던 인도네시아 중산층 이상 환자들의 수는 최근에 감소

    - 라타네쉬 수석 컨설턴트는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5개 영역을 제시함. 이는 민간병원(의료) 서비스, 여성 및 소아청소년 의료 시장, 1차 진료, e-catalog 그리고 디지털 헬스 분야임.

    - 민간의료 시장 성장에는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제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점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민간 보건 분야의 발전을 통해 중소 도시에도 병원 수가 증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질병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부인과 및 소아청소년 의료 시장 성장이 기대됨. 이는 인근 동남아 국가에 비해 출생률 및 영아사망률이 높기 때문

    - 2016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조()출생률은 1000명당 19명이며 베트남(16.7), 말레이시아(17.1), 태국(10.3)보다 높은 반면 인도네시아의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22명으로 베트남(16.8), 태국(10.2), 말레이시아(5.8)보다 월등히 높음.

    - 실제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료 서비스 시장 매출의 30%가량은 소아청소년 및 산부인과가 기여한 것으로 기록

    - 인도네시아 1차 진료 시장규모는 2016년에 86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116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질병 예방 관심 증가, 중산층 증가 등이 그 원인

    - 이카탈로그(E-Catalog) 제도의 성장은 헬스케어 제품 및 의료 서비스를 온라인상 주문 및 지불 기능 지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산업을 형성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

    - 디지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또한 정부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의료 서비스 중 하나로, 빠당(Padang)시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프로그램이 제대로 구축된다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낙후 지역에도 원격 진료가 가능할 것


□ 주요 바이어 인터뷰


  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행사에 참가한 주요 바이어와 인터뷰를 진행함.


  ㅇ 인도네시아 대형 제약회사인 PT Kalbe Farma TbK사는 수입과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과 사업하기를 희망함. 이는 한국 제품의 품질이 좋고 가격경쟁력도 상당히 괜찮기 때문인 것으로 언급


  ㅇ PT Bernofarm사의 경우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면서도 인도와 미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는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아 코리아 헬스케어 로드쇼 행사에 참가함.

    -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 기업은 현재 의약품 식약청 등록이 관건이며 이에 미리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 


  ㅇ PT Promed Jaya Utama사는 한국산 피부 관련 제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음을 실감하면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매우 큼. 그러나 가격 면에서는 한국산 제품이 비싼 편이라 중국이나 태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뒤처진다고 생각함.

    - 태국인의 피부는 인도네시아인의 피부 조건과 비슷해 태국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을 것으로 보임.


  ㅇ PT Metiska Farma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인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의약품 성분이 할랄에 위배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규모는 건강보험제도의 활성화 및 보건의료 산업 분야 예산 확충 등 정책적인 요인에 의해 최근 5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810대 정부 개발 계획에 보건의료 분야 육성이 포함됨.   


  ㅇ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한국 헬스케어 제품의 대인도네시아 수출이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의료기기가 거의 동일한 비율로 수출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바라본 한국산 헬스케어 제품은 미국, 독일, 스위스 등의 의료 선진국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크지 않으며, 특히 가격이 선진국 제품에 비해 저렴해 한국산 제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ㅇ 한국 측 참가자는 15개사임에도 총 81개사의 바이어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된 로드쇼 세미나에 참여하고 세미나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한국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모습을 보임.       


  ㅇ 5시간 가까이 진행된 세미나였음에도 1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자리를 비우지 않고 연사들의 발표에 집중함.


  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서 연사들과 인터뷰를 해 본 결과,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은 전도 유망하며 한국 기업에도 진출 기회가 많음을 언급. 한편으로는 헬스케어 인프라가 동시에 구축돼야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으로의 진출 과정이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함  

 

  ㅇ 연사와 바이어들은 한국 의료 제품의 강점으로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스킨케어를 꼽았으며, 실제로 최근 3년간 한국산 화장품의 대인도네시아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음


  ㅇ이카탈로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향후에 발전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핀테크, ICT 기술, IoT 기술 등 헬스케어 산업에서 파생된 산업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무엇보다 현지 시장에 유통하기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인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유통 허가를 위해 사전에 현지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 무슬림 신자가 전체 인구의 87%임을 감안해 의약품 성분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할랄에 위배되지 않는 것을 권장

 


자료원: BAPPENAS,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IQVIA, 인도네시아 보건부, 식약청(BPOM), Frost & Sullivan,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 보건사회보장기구(BPJS Kesehatan)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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