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맨해튼에서 K-Beauty 콘퍼런스 및 1:1 상담회 개최 -

- 미국 주요 뷰티매거진, 대형유통망, 코스메틱 바이어 참가 -

□ 미국 화장품 산업의 축소판인 뉴욕서 K-Beauty 쇼케이스 개최

 ㅇ KOTRA(사장 김재홍) 뉴욕 무역관은 9월 8일 맨해튼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K-Beauty in USA'를 최초로 개최

    -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에 점차 확산되는 K-Beauty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점검하고, 고객 니즈에 맞춘 효율적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됨. 미국 화장품 산업계의 주류 인사 및 K-Beauty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브랜드를 알리고 네트워킹 확대를 통한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음.

  ㅇ 미국 주요 패션 매거진 관계자 및 대형 유통망 관계자들 관심

    - 미국 유력 패션 매거진 WWD, 코스메틱 브랜드를 취급하는 대형 유통망 홀푸즈(Wholefoods),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L'oreal), 파워밴더 아레바(AREVA) 관계자 등이 참가해 한국산 코스메틱 브랜드에 관심 표명

    - 국내 코스메틱 기업 7개사가 한국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을 찾았으며, KOTRA 뉴욕 무역관을 통해 지사화 사업에 참가 하고 있는 코스메틱 기업 7개사 또한 자사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쇼케이스 참가

□ K-Beauty 미국 시장 진출전략 콘퍼런스

  ㅇ 미국 뷰티산업 현황 및 K-Beauty 진출 기회 분석

    - 미 동부 최초로 개최된 K-Beauty 를 주제로 한 산업계 주요 인사 초청 세미나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K-Beauty 전략 및 트렌드,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심층적인 사례 분석 등을 발표

    - 일반 기업들로는 접근이 어려운 대형 매거진(WWD), 미국 브랜드 마케팅 업계 최상위 기업인 크로스포인트(Crosspoint), 세계 최대 화장품 패키징 기업 알비아(ALBEA)를 연사로 초청해 K-Beauty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권위있는 조언과 전략 등을 제공

콘퍼런스 현장 

미국 코스메틱 업계 관계자들과의 패널 토론 세션

□ B2B 진출을 위한 1:1 상담회

  ㅇ 참가 기업들이 현장을 찾은 대형 유통망 바이어, 밴더들과 현장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기회 마련

    - 미국 바이어, 벤더들과의 상담 수요를 사전 접수 받아 1:1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율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 일정 제공

    - 행사장에 찾지 못한 브랜드의 바이어들과도 사전 접수를 통해 미팅 기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별도 일정 주선

    - 수출 상담회를 통해 100건에 달하는 1:1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실제 계약 추진 건들도 다수 추진됨.

바이어 1:1 상담회

제품 시연 행사 및 쇼케이스 현장

□ 시사점

  ㅇ 미국 화장품 시장은 660억 규모로 세계 시장의 19%를 차지하는 단일 규모 최대 시장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코스메틱 기업들에는 반드시 도전해야 할 지역임. 미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 지속적인 진출 기회 모색과 현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한국은 미국 내 화장품 수입 8위 국가로, 최근 5년간 수입 규모가 311% 증가했음,

    - 미국 내 주요 코스메틱 유통 매장 및 백화점에서도 K-Beauty 별도 코너 및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임.

  ㅇ 국내 코스메틱 기업들은 미국 시장의 다양한 선호와 인종, 민족 간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 구축이 필수적임. 고도화된 브랜딩 전략 수립을 세워야만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쥘 수 있음. 특히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는 미국 시장내의 성공한 브랜드들에 대한 벤치 마킹을 통해 점차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춰나가야만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