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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전시회를 통해 바라본 중국의 IT산업 현주소
- 현장·인터뷰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6-09-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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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업 및 중국 기업 1200여 개사 참가, 로봇∙증강현실 등 최신기술 선보여 –
- 국내 IT 우수기업 13개사 한국관 참가,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 -
자료원: CIS 2016 공식홈페이지
□ CIS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China International Software & Information Service Product Expo
기간/장소
2016년 9월 2~5일 / 난징 국제박람중심(南京国际博览中心)
개최주최
장쑤성인민정부, 난징SW협회
개최연혁
2005년 이래 12회째 개최, 중국 최대 IT전시회 중 하나
참가규모
30여 개국 1237개 기업 참가
글로벌 기업: IBM, SAP, 테슬라 등 / 중국 기업: 텐센트, 알리바바, ZTE 등
참가분야
IT 기술 전반
4번 홀: 상용 소프트웨어, 데이터 처리, 정보보안 등
5번 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등
6번 홀: 스마트 그리드 등
홈페이지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CIS 2016’ 현장 사진
자료원: 신화보업망(新华报业网)
□ CIS 연계 ‘Korea IT Show’ 개요ㅇ 시간/장소: 2016.9.2.(금)~9.5.(월) / 난징국제박람중심
ㅇ 참가규모: 이레텍, 글로비스원 등 국내 우수 IT기업 13개사
ㅇ 협력기관: 상하이총영사관, 장쑤성과학기술청, 난징SW협회
ㅇ 사업내용
- CIS 한국관 구성 참가(행사장 4홀 내 총 16개 부스)
- 장쑤성과기청 및 난징SW협회 공동 1:1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 한중 IT협력포럼을 개최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IT산업 현황 및 참가기업 제품 소개
ㅇ 주요 성과: 중국 바이어 122개사 참가, 총 153건의 1:1 비즈니스 상담 진행
ㅇ 참가업체 반응
- D업체: 12회째 개최되는 전문 IT 전시회인 만큼 타 도시에 비해 중국 측 바이어들의 수준이 높은 편이었으며, IT 전문가가 많아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빠르고 상황 판단이 확실했음. 당사에 관심이 있는 협력사와 고객이 생각보다 많아, 앞으로 중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 확대를 기대함.
- K업체: 전체적 참가 업체들의 퀄리티에 만족하며, 자유로운 참관시스템으로 많은 관객과 마주할 수 있었음. 한국 ICT 기술 수준을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이 많으며, 관련 분야 업체 담당자들과의 면담으로 현지 정보 습득도 가능했음.
‘Korea IT Show’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 장쑤성 IT산업 현황
ㅇ IT산업 지속적인 성장세
- 장쑤성은 국가, 성, 시의 '인터넷+' 행동계획과 '중국제조2025' 등 각종 IT 산업 발전 전략에 따라 인터넷과 전통산업(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융합과 혁신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있음.
- 장쑤성의 IT산업 매출액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2015년 매출액은 7062억 위안(약 116조922억 원)에 달해 전년대비 14.42% 증가했으며, 광둥성(7105억 위안, 약 116조7990억 원)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함.
- 장쑤성 IT산업은 크게 소프트웨어 제품, 정보기술서비스, 임베디드 시스템의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7062억 위안 중 소프트웨어 제품의 매출액이 1633억 위안(23.13%), 정보기술서비스의 매출액이 2838억 위안(40.19%), 임베디드 시스템의 매출액이 2590억 위안(36.68%)을 차지함.
- 2015년 기준 장쑤성의 IT산업 업체 수는 5291개이며, 종사자 수는 112만 명(전국 19.54%)에 달함.
- 2014년 정보화 발전수준 종합지수 82.49로 전국 2위, 융합발전지수는 92.17로 전국 1위를 차지
2006~2015년 장쑤성 IT산업 매출액 현황
자료원: 장쑤성경제및정보화위원회(江苏省经济和信息化委员会)
중국 성시별 IT산업 매출액 현황
자료원: 장쑤성 경제 및 정보화 위원회(江苏省经济和信息化委员会)
ㅇ 중점 육성 분야
- 스마트 시티: 장쑤성은 스마트 시티 건설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어, 각 영역의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수입과 이를 위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한 예로, 양저우(扬州) 스마트 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전국 49개 중소기업이 출자해 만든 ‘한국지혜도시융합프로젝트’가 참여한 바 있음.
-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기술과 물류, 교통, 건강, 환경 등 영역과 융합이 심화되고 있음. 중국 정부는 사물인터넷 국가 산업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정보센터인 ‘감지중국(感知中國)센터’를 우시(无锡)에 설립하고 출범해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음.
□ 시사점
ㅇ 2015년 중국 정부는 자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던 제조업의 성장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IT산업을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판단, '인터넷+' 행동계획과 '중국제조2025' 등 각종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정보기술서비스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ㅇ 화동경제권에 속하는 장쑤성은 중국 내 GDP 2위의(1위 광둥성) 경제 중심지이자 한국 IT·전자 기업의 최대 투자 진출지역임.
- 삼성전자(쑤저우), SK하이닉스(우시), LG전자(난징) 등 한국 주요 IT 전자 대기업 이미 진출
- 장쑤성은 IT 특화 산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기업 및 기술력 있는 중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CIS, 江苏省经济和信息化委员会, 江苏省科技厅, 南京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 新华报业网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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