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참관기

- 중국 최대 규모 종합박람회 -

- 특별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 -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박람회 개요

 ○ 광시좡족자치구의 성도인 난닝(南宁)은 서부대개발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적 요충지임.

 ○ 박람회 정보

  - 총 4600개 부스, 방문객 약 5만7000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

  - 중국 상무부와 아세안 10개국 및 아세안 비서처가 공동 개최했으며, 중국 국무원 부총리(장가오리)와 아세안 10개국 지도자급이 참석

  - 중국 박람회 중 유일하게 다수의 국가 정부와 함께 여러 영역의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중국과 아세안국가의 교류 협력의 장이 됨.

  - 금융, 과학기술, 물류, 광업, 교육, 문화 등의 분야의 각종 고위급 포럼 성사

  -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으로 건설해 해양 협력의 청사진을 함께 창조하자' 라는 주제로 개최

□ 한국관 참가 개요

 ○ 참가 규모: 총 297s/m

  - 상품관: 24개사 25개 부스(225s/m, 홍보 부스 1개 포함)

  - 국가 홍보관: 72s/m

 ○ 상품관 참가품목: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교육용 로봇, 생활용품 등

 ○ 국가 홍보관: 한중우호, 한중FTA, 한류, 관광홍보의 4개 코너로 구성

한국관 부스 사진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한국관 개관식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특별초청국 한국관 개관

  - 9월 18일 한국관 개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 광서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리우신원을 비롯한 6명의 한·중 인사들이 참석

  - 광시 좡족 자치구 펑칭화 당서기 또한 한국관에 내방해 한국에 대한 지대한 관심 표명

 ○ 한국 참가기업

  - 참가 업체 중 10개 업체가 화장품을 비롯한 미용제품으로, 중국 시장에서 한국 미용제품 선호도가 높음.

  - 한국 식음료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반응이 좋음.

  -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많음.

  - 한국 기업 물품의 품질, 디자인, 성능 등이 중국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우수함.

□ 전시 참가업체 반응 및 바이어 의견

 ○ 현지 중국 바이어만큼 동남아시아 바이어 수가 많았으며, B2B보다 B2C의 비중이 높음.

 ○ 저가 제품에 비해 고가 제품 및 전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 미용제품을 제외한 다른 한국 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므로 다양한 품목에 대한 홍보가 필요함.

 ○ 가전기기 등 다양한 품종의 한국 상품 전시회 요망

□ 시사점 및 전망

 ○ 서부대개발정책과 일대일로(一帶一路)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내륙지역에 진출 가능성이 활발해질 것 기대

 ○ 전시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및 한국 기업 홍보기회 증가

 ○ 현지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아세안국가 바이어와 상담 및 협상의 기회 창출

 ○ 한류, 관광, 한국 문화, 한국 산업현황 소개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

자료원: 중국-아세안 엑스포 홈페이지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