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왜 텍사스인가

-비즈니스 친환경 주, CEO 대상 설문조사 1위 -

-비전통가스 붐, IT,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성장과 함께 인구유입 증가 -

 

 

2013-6-28

달라스무역관

        문성윤(713024@kotra.or.kr)

 

 

 

□ 텍사스,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 텍사스, CEO 대상 설문조사에서 비즈니스 친환경 지역 1위

  - Chief Executive Magazine에서 736개 회사 CEO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텍사스주가 가장 비즈니스하기 좋은 주로 뽑힘.

  - 8,000개 이상의 소규모 비즈니스 업체들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도 텍사스 오스틴이 1위, 휴스턴이 3위를 차지함.

 

2013 친환경 비즈니스 주, 도시 순위

2013 Rank	State	2013 Rank	City, State
1	Texas	1	Austin, TX
2	Florida	2	Virginia Beach, VA
3	North Carolina	3	Houston, TX
4	Tennessee	4	Colorado Springs, CO
5	Indiana	5	San Antonio, TX
6	Arizona	6	Nashville, TN
7	Virginia	7	Dallas-Fort Worth, TX
8	South Carolina	8	Raleigh-Durham, NC
9	Nevada	9	Columbus, OH
10	Georgia	10	Salt Lake City, UT

자료원: Chief Executive Magazine, governing.com

 

 ○ 미디어 및 보고서에서 텍사스는 언제나 상위권

  - FDI Intelligence의 북미지역 도시를 대상으로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 잠재성등을 조사한 보고서에서 텍사스 휴스턴 지역이  미국 내 1위로 선정됨.

  - Expansion Management and Logistics Today Magazines의 자료에 따르면 물류 인프라 관련 미국 내TOP10 도시 선정 결과, 1위는 뉴욕의 Newark, 2위는 텍사스의 Houston, 3위는 미네소타 지역의 Minneapolis가 선정됨.

  - CWS Consulting Group 보고서의 미국 내 Top 10 물류, 유통 관련 지역 순위에서 일리노이 인디애나 주가 1위, 캘리포니아 지역이 2위, 북 텍사스 지역이 3위를 차지

 

□ 미국 본토의 중남부에 위치해 물류산업 발달

 

 ○ 휴스턴, 새로운 물류기지의 중심으로 주목

  - 휴스턴 항은 국외 컨테이너 물동량이 미국 내 항구중에서 가장 많으며 주(州)간 고속도로 69번은  NAFTA Super Highway 로 밑으로는 멕시코 위로는 캐나다까지 연결되어 있어 물자수송이 용이함.

  - 미국의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서부해안 지역의 항구를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나 물동량 운용의 한계를 보이고 있어 대체 항구로 휴스턴항이 주목받고 있음.

  - 휴스턴항은 파나마 확장공사 완공 후 대형 선박 입항에 따른 내륙운송 및 보관을 위한 중간 물류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미국 내 주요 물류 업체들이 기대하고 있음.

 

 ○ 물류기지 이전 활발

  - 2013년 2월BMW사는 달라스 근교 랭커스터(Lancaster)시에 새로이 37만sf 규모의 부품 유통 설비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함.

  - 최근 시카고에 있는 Wound Care관련 용품 회사인 Ferris Manufacturing사는 550만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에 유통센터를 건립

 

□ FDI, 왜 텍사스인가

 

 ○ 총 1,300개 이상의(2012년 기준) 외국계기업이 텍사스에서 성업 중

  - 2008년부터 5년 동안 42개 국가의 430여개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504개의 FDI 프로젝트 진행되어 왔음.

  - 텍사스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 IT 와 비즈니스 서비스부분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가 2012년 기준으로 각 64개, 58개로 가장 많음.

 

 ○ 텍사스는 경제, 지리적, 비즈니스 환경적 장점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의 투자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거대 경제규모 및 경기호조 : 2012년 GDP 기준 세계 13위 수준, 텍사스 경제는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경기침체 영향을 적게 받은 지역으로 평가됨.

  -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 낮은 세율, 투자 인센티브 제공, 고급 인적자원 확보용이, 높은 인프라 수준 등

  - 지리적 이점 : 미국 본토의 중남부에 위치해 물류산업 발달

 

 ○ 휴스턴과 달라스 지역, 텍사스FDI 주요 입지

  - 텍사스의 FDI 주요 입지로 휴스턴과 달라스가 있으며 텍사스주 전체 FDI의 34%,14%를 각각 차지하고 있음.

 

 ○ FDI 관련 인센티브

  - 텍사스 산업지역,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부동산 개발 프로그램, 조세감면 제도, 재정지원, 교육 및 훈련 지원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

 

텍사스 FDI 주요 인센티브

주요 인센티브	내                  용
텍사스 산업 지역 (Texas Enterprise Zone)	- 텍사스 산업지역으로 지정된 부지에 투자할 경우 주 정부에 납부한 소비세 및 이용세 환급 혜택 - 건축비, 기계 및 장비 구입비, 전기 및 가스비 지출시 납부한 소비세 및 이용세 환급(투자금액과 고용수 인원수에 따라)
텍사스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지역에 투자할 경우, 상하수도와 도로를 포함한 공공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금 혜택 (총 투자액의 50%를 초과하지 못하고 최소 5만 달러에서 최대 75만 달러까지 가능)
조세감면	- 소비세 및 이용세 공제: 제품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기계장비 및 부품에 대해 택사스 주정부로부터 소비세와 이용세 공제 가능 - 재산세 공제 및 환급: 텍사스 환경관리국으로부터 환경오염 관리 시설로 허가 받은 경우 재산세를 공제 또는 환급 받을 수 있음 - 자유 무역항 종가세 면제: 조립, 보관, 제조, 생산 사용목적인 제품이 자유 무역항에 단기간(최대 175일) 머물 경우, 종가세 징수 대상에서 제외

자료원: 텍사스 주정부 홈페이지

 

□ 일자리 증가 최대, 몰려드는 사람들

 

 ○ 미 통계국에 따르면, 2011년에서2012년 사이 미국내 인구증가가 가장 큰 도시 TOP10의 절반이 텍사스 소재 도시임.

  - 휴스턴이 2위, 샌안토니오와 오스틴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음.

  - 많은 전문가들이 텍사스로의 인구가 몰리는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를 꼽고 있으며, 비전통가스 붐과 함께 텍사스의 IT, 제조업.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성장을 근거로 두고 있음.

 

 ○ 텍사스, 32만4700개 일자리 창출

  - 텍사스 주는 지난 일년(2012년 5월-2013년 5월) 동안  32만 4,700개의 일자리가 더해져 미주 내 가장 많은 일자리가 증가했음.

  - 교육, 건강, 비즈니스 서비스 부분의 일자리 증가가 많으며, 건설부분은 5월까지 약 4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미 전역 398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증가 조사에서 텍사스 도시 4곳이 상위 TOP 10 안에 포함되었음.

 

미국, 인구유입이 순위TOP10 (2011-2012)

자료원: 자료원: BBC, U.S. Census Bureau, Population Division

 

□ 시사점

 

 ○ 텍사스는 미국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친환경 최우수 지역으로 경제, 지리적, 비즈니스 환경적 장점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의 투자지로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특히 미국 본토의 중남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물류 유통단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현지 기업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텍사스는 낮은 세율, 투자 인센티브 제공, 고급인적자원 확보용이, 높은 인프라 수준 등의 장점과 비전통가스의 붐, IT, 제조업,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성장이 맞물려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구유입이 많아지고 있음.

  - 따라서 우리 기업들도 물류 유통관련 산업과 텍사스 도시별 성장하고 있는 산업을 주시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엿봐야 함.

 

  

자료원: Chief Executive Magazine, governing.com, U.S. Census Bureau, Population Division, BBC, 텍사스 주정부 홈페이지, 달라스 무역관 종합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