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국내 제약 산업 발전 위해 투자 노력

- 제약 산업에 생물 공학 기술 도입 -

-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제휴 추진 -

□ 알제리 제약 산업에 대한 국내외 노력

 ○ 제약 산업에 대한 알제리의 투자 계획 및 기대 효과   

  - APS에 따르면, 제약 그룹 Saidal에서는 신도시인 시디 압델라(Sidi Abdellah)에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계획 중이며 올해 초에 시공에 들어감. 현재 공정률은 25%이고, 2014년에 완공될 예정

  - 이 센터 설립은 플랜트에 기초한 의약품 제조 공정으로 알제리 식물 개발 및 통합, 제조 및 통제 절차의 혁신 및 생약학의 새로운 형태의 연구와 더불어, 유사 생물을 연구할 것임. 그리고 이 센터는 알제리에서 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 제조 공정에 생물 공학을 도입할 것임

  - Saidal은 틀렘센(Tlemcen) 및 바트나(Batna) 대학과 제약 분야의 연구를 위해 2개의 협력 협정을 맺음

  - 중기적으로 4개의 일반 의약품 공장을 짓고 콘스탄틴(Constantine)에 인슐린 공장의 생산력을 증대시키며, 종양 치료약 및 순수 기술을 개발할 계획. 4개의 생산 시설 개선도 고려 중임

  - 167억 디나르(약 2억28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생산력을 2배로 증대시키고, 수익을 3배로 만들 계획

  - 2011년 수익은 130억 디나르(약 1억7800만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임

  - 알제리의 과학기술연구 기여도는 국내총생산의 1%에 지나지 않았는데, 2~3%로 증가시킬 것임. 여기에 생물 공학 개발이 포함됨

 ○ 미국과의 협력 내용 및 기대 효과    

  - 알제리는 미국과의 제휴를 통해 생물 공학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제약 산업을 발달시킬 것임. 이 프로젝트는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생물 공학 기술 연구로 알제리가 생물 공학 분야에서 아프리카 및 중동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

  - 미국 기업과 협력해 대형 병원 및 의약품 연구소가 14만 s/m 의 부지에 시디 압델라(Sidi Abdellah)에 세워질 것임

  - 알제리는 의약품의 70%를 수입하고, 2011년에는 1552억 달러에 달할 것임. 이렇듯 증가하는 수요에 부흥해 의약품 알제리 국내 생산에 활기를 넣으면서, 의약품 수입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2012년 보스톤(Bonston)에서 관련 회의가 있을 것이고, 세 달에 한 번 미국과 알제리는 회담을 가질 예정임.

□ 시사점

 ○ 알제리는 의약품의 수요가 많은 데에 비해 공급이 불충분해 수입 의존도가 큰 상황임. 여기에 알제리 국내 제약 기업 및 외부의 도움으로 자국 내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확대시킬 방침임

 ○ 생물 공학 기술은 미래 유망 기술로, 국내외 지원으로 연구소를 세움으로써, 국내 제약 기술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2011년 12월 14일자, El Watan, Transaction 등 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