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농업 분야, 한국 진출 전망 밝아

- 알제리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개소 -

- 알제리 현지 농업 협력을 통해 관련산업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 증대 -

□ 알제리-한국, 농업 분야 협력

 ○ 알제리 농업 분야 현황   

  - 농업에 점차 관심이 커지는 추세로, 2011년 상반기 생산량이 증가함.

  - 2011년 9월 1일,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과일 및 채소의 생산과 저장 수준이 103.6% 상승을 기록했음

 ○ 알제리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개소식

 개소식 행사 사진

  - 한국은 알제리에서 농업 및 농촌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에 지원할 의사를 표해왔음

  - 농촌진흥청은 2010년 12월에 공사 단계에 들어가서 12월 4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 소재한 알제리농업연구소(INRAA)에서 양국 간 농업기술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개소식를 거행

  - 알제리 주재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통해 현판식과 함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한국형 비닐하우스 시설 기공식도 이루어짐

 ○ 협력에 따르는 이득

  - KOPIA 알제리센터의 개소식과 연구기반시설의 기공식을 통해 알제리 식량생산성 향상을 위한 두 나라의 농업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계기가 마련될 것임

  - 알제리에 한국의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했던 녹색 혁명의 경험을 제공할 것임

  - 이 센터의 개소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함. 한 예로, 알제리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씨감자 생산기술을 현지에 실정에 맞춤 적용한 시범사업이 띠알렛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음. 이것은 씨감자에 대한 10% 이상인 알제리 수요에 공급을 증대시킴.  KOPIA 알제리센터가 이 기술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임

  - 이로써,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며, 수출을 위한 생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고질적인 취약성을 최소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임

 ○ 한국과 농업 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 계획

  - 코피아 알제리 연구소는 보리 및 밀의 다양성, 한국형 비닐하우스 설치 및 수경 재배 연구에 대한 적응 테스트를 시행할 것임

  - 한국 대사는 12월 중순에는 아드라 도시 방문을 계획하고 있음. 코이카(한국 국제협력단)와 코피아(한국 해외농업기술개발)가 함께 하며, 이 방문으로 농촌 개발 및 협력 방법에 대해 관청과 함께 논의할 것임

  - 한국 대사는 윈윈 파트너십으로 경험과 노하우 및 기술 이전에 대한 의사를 표함

 ○ 알제리의 농업에 대한 열정

  - 알제리 중소산업 및 투자진흥부 장관은 농업 분야를 위한 2014 계획을 제안할 것임. 이 계획을 통해 세계화라는 이슈를 실용적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과 국가의 자원을 이용한 내부 성장을 겨냥하면서, 투자를 증진시킬 것임

  - 정부는 농업 발전 계획을 위한 5개의 연구 및 이행 기관을 세울 것임

  - 농업 발전은 농촌 지역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함. 1만7천1백 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14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 유발

□ 시사점

 ○ 알제리는 식량에 대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불어, 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며 농촌과 농업 분야 및 경제를 발전시킬 계획을 고안하고 있음

   - 알제리의 최대 수입품목이 '밀'인 만큼 외국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식량 공급 상황.

 ○ 알제리에 노하우 및 기술 이전을 하면서 한국의 농업 분야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투자가 이루어질 것임. 따라서, 한국 농업의 해외 진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

   - 관련 분야에 소요되는 농기구 및 각종 시설 장비 분야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 노력 필요

자료원 : 2011년 12월 4일자, 농촌진흥청, Transaction 및 여타 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