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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위기 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1-09
  • 출처 : KOTRA

멕시코, 경제위기 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

- 주요 컨설팅 업체, 경제위기로 제조업 경쟁력 상대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판단 -

 

 

□ 멕시코, 경제위기 후 상대적으로 제조업 경쟁력 제고된 것으로 평가 받아

 

Ο 주요 국제적 컨설팅업체에 따르면, 현 경제 상황에서 멕시코의 제조업 경쟁력이 제고 되고 있다는 의견을 보임. 이미 제조업의 생산비용 측면에서는 중국, 인도, 브라질보다 더욱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음.

 

Ο 컨설팅업체인 Alix Partner사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비용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멕시코는 2009년 78을 기록하였으며, 중국은 93, 인도는 81, 브라질은 113을 기록하여 주요 신흥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주요 신흥국 생산비용지수

           자료원: Alix Partners

           주: 미국의 생산비용지수(100) 기준

        

Ο 멕시코가 생산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된 요인으로는 경제위기로 인한 페소화 약세와 정부의 개방정책, 상대적으로 경쟁력있는 운송비용을 들고 있음. 인건비가 약5%가량 인상되었으나, 페소화 가치가 20%이상 하락하여 인건비 인상분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일반관세인하로 인한 원자재 및 중간재 수입단가 하락, 그리고 지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운송비용상의 이점을 들고 있음.

 

Ο 반면, 중국은 위안화 절상과 인건비 인상 및 운송비용 증가로 인해 제조업에서의 매력을 잃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인도의 경우도 생산비용지수가 2005년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으나,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과의 거리가 먼 것이 약점으로 작용함. 브라질의 경우는 헤알화 강세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도리어 미국보다 생산비용이 높다고 함.

 

 

인건비 측면에서도 멕시코의 대중국 경쟁력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Ο 멕시코는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중국의 낮은 인건비로 인해 해외직접투자(FDI) 유치면에 있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그러나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인건비로 인한 멕시코와 중국의 경쟁력이 격차가 상당히 좁아진 것으로 나타남.

 

노동자 일일 평균 임금 동향

단위: 달러

         자료원: Boston Consulting Group

         주: 2010년은 예상치

 

Ο 멕시코의 인건비 수준은 상승세가 완만한 반면, 중국은 위안화 절상과 인건비의 높은 증가세로 인해, 멕시코와 중국의 인건비 수준차이는 크게 좁혀지고 있으며, 페소화 약세, 지리적 위치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면,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Ο 멕시코는 이번 경제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임. 하지만 이러한 상황가운데서 도리어 멕시코의 제조업 생산비용면에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컨설팅업체들의 공통된 의견임.

 

Ο 이는 페소화 약세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기조 유지와 최대의 시장인 북미시장 접근성, 그리고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타 시장 진출에 유리함 등이 멕시코의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을 견인하고 있음.

 

Ο 이에 멕시코의 보세임가공산업위원회(CNIMME)와 정부에서는 이러한 이점을 홍보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자료원: 종합일간지 Reform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El. Financiero, KBC보유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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