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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용산업 트렌드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6-05-06
  • 출처 : KOTRA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미얀마 미용시장의 성장 –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중심으로 전환

경기 제약 속에서도 견고한 미용 수요 – 일부 소비층은 ‘준 필수 소비’ 성격 유지

미얀마 미용 시장 성장 배경


미얀마 미용시장은 도시화 진전과 젊은 인구 증가, SNS 확산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Facebook, 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뷰티 정보 확산이 소비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소비자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따나카(Thanaka)와 같은 천연 화장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중심의 소비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특히 양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는 따나카 대신 기초 화장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소비 여력은 제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용 관련 수요는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화장품 및 미용 서비스 소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필수 소비에 준하는 성격도 나타난다.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미용 관련 지출을 완전히 축소하기보다는 중저가 제품이나 소용량 제품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정보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신규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되고 있다.


미얀마 화장품 소비 트렌드


미얀마 화장품 시장은 높은 가격 민감도를 반영하여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현재 시장에는 태국·중국산 저가 제품과 유럽·미국산 고가 제품이 공존하는 구조이며, 이 가운데 한국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인식되며 중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능성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가성비 중심의 제품 선택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밝고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미백 제품 수요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습, 피부결 개선, 글로우(Glow) 효과를 강조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와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도 높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미얀마 화장품 시장은 가격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품질과 트렌드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용기기를 클리닉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마사지기, 클렌징 기기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홈케어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미얀마 화장품 수입동향


미얀마 화장품 수입은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입 규모는 2023년 1억257만 달러에서 2024년 1억918만 달러, 2025년에는 1억1916만 달러로 확대되며 약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은 전체의 51.2%를 차지하며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609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한국은 4548만 달러로 38.2%의 비중을 차지하며 2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대비 0.7% 감소하며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37.2%), 싱가포르(72.3%), 일본(76.9%) 등 일부 국가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시장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국과 인도 등 일부 국가의 수입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23.6% 감소한 163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228.1%)과 베트남(881.8%)은 기저 효과에 따른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점진적인 시장 진입 확대가 관찰된다. 이러한 수입 구조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태국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국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 및 기타 국가 제품이 프리미엄 또는 틈새시장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미얀마 화장품 시장은 주요 공급국 중심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국가의 진입 확대와 함께 경쟁 구도가 점차 다양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얀마 화장품 수입 동향>

(단위: US$ 천)

수입 국가명

2023년

2024년

2025년

비중

증감률

2024/2025

총 수입량

102,573

109,186

119,162

100.0

9.1

태국

48,667

53,819

60,955

51.2

13.3

한국

40,046

45,825

45,489

38.2

-0.7

프랑스

3,659

3,043

4,176

3.5

37.2

싱가포르

3,100

2,273

3,917

3.3

72.3

일본

686

1,092

1,932

1.6

76.9

중국

3,412

2,136

1,632

1.4

-23.6

독일

376

139

456

0.4

228.1

미국

175

120

146

0.1

21.7

베트남

652

11

108

0.1

881.8

인도

149

110

85

0.1

-22.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4.13.]


미얀마 미용기기 시장, 피부과 증가와 홈케어 수요 확대로 수입 구조 다변화


미얀마의 미용 시장은 단순한 화장품 소비를 넘어 점차 전문 시술 분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뷰티 클리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미용기기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사나 레이저 시술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던 소비자들도 점차 인식이 변화하면서, 미용 목적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곤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피부관리, 보톡스, 레이저 제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닉 이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클리닉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는 고가의 전문 미용기기에 대한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클리닉 방문 외에도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미용기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사지기, 피부 보습기기, 클렌징 기기 등은 별도의 전문 시술 없이도 가정에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피부관리 정보가 확산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미용기기 시장의 또 다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얀마 미용기기 수입은 최근 피부과 및 에스테틱 클리닉 증가와 함께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용 미용기기(HS Code 9018.90)의 경우 2023년 1871만 달러에서 2024년 171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5년에는 2135만 달러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2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이 39.1%의 비중을 차지하며 최대 공급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독일과 태국도 각각 51.2%, 235.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양곤을 중심으로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이 증가하면서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장비 등 전문 장비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정용 미용기기(HS Code 8543.70)는 2025년 기준 686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으나, 태국(59.3%)과 한국(93.2%) 제품은 증가세를 보이며 일부 프리미엄 및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 측정·분석 장비(HS Code 9031.80) 역시 2025년 486만 달러로 38.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클리닉뿐 아니라 홈케어 시장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미얀마 미용기기 시장은 피부과 이용 증가와 개인용 미용기기 수요 확대로 이원화된 성장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 중심의 중국 제품과 기능·품질 중심의 한국 및 유럽 제품 간 경쟁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미얀마 미용 관련 기기 수입 동향>

(단위: US$ 천)

품목명 및 HS 코드

수입 국가명

2023년

2024년

2025년

비중

증감률

2024/2025

가정용 미용기기

(8543.70)

총 수입량

7,738

8,495

6,869

100

-19.1

중국

4,614

5,664

3,885

56.6

-31.4

태국

1,606

960

1,529

22.3

59.3

싱가포르

236

651

596

8.7

-8.4

한국

334

192

371

5.4

93.2

기타 의료용 기기 (9018.90)

총 수입량

18,718

17,101

21,352

100

24.9

중국

4,314

5,024

8,343

39.1

66.1

싱가포르

3,753

3,645

3,291

15.4

-9.7

독일

2,111

1,597

2,415

11.3

51.2

한국

1,971

1,751

1,483

6.9

-15.3

태국

293

379

1,271

6.0

235.4

기타 측정 검사 기기

(9031.80)

총 수입량

4,776

3,527

4,866

100

38.0

중국

3,038

2,042

2,974

61.1

45.6

태국

860

485

913

18.8

88.2

싱가포르

247

407

499

10.3

22.6

한국

302

62

152

3.1

145.2

인도

13

69

75

1.5

8.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4.14.]


<양곤시 쇼핑몰에 개최한 화장품 프로모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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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wo Steps One사 페이스북 페이지]


인터뷰 및 시사점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는 과거 따나카를 주로 사용하던 중년층 여성들까지 최근에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인 토너와 로션 등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미얀마 소비자들이 밝은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광택이 있는 피부 표현을 더욱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능을 강조한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재 화장품 수입이 정부의 허가 절차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확보하며 시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높은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증가하면서 제품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약 3만 짜트 수준의 제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현재는 5만 짜트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여성 소비자들은 의류 등 일부 소비를 줄이더라도 실제 사용 빈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지출은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얀마 시장에 신규 화장품을 소개할 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Facebook과 TikTok 등 SNS 이용자가 많아, 해당 플랫폼에서 화제가 된 제품은 별도의 대규모 광고 없이도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구조는 부정적인 정보 역시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나 이슈가 발생할 경우 단기간 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미얀마 미용시장은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젊은층과 SNS 확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소비시장으로 평가된다.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중저가 전략과 소용량 제품 중심의 접근이 효과적인 진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국 제품은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미용기기 분야에서는 피부과 및 클리닉 증가와 함께 전문 장비 수요와 홈케어 기기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는 이원화 구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수입 규제 및 외환 문제, SNS 기반 평판 리스크 등을 고려하여 현지 파트너 확보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병행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인터뷰 및 KOTRA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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