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말레이시아의 에코라벨 제도

- 환경이 수익과 연결된다는 인식이 낮아 취득업체 아직 적어 -

□ 에코라벨의 인지도 적어

 ○ 수요 및 인지도가 적은 이유는 다음과 같음.

  - 제조업 사이에서 인지도가 낮음.

  - 대부분의 말레이시아 제조품목이 중간재라서 에코라벨을 할 필요성이 없음.

  - 99%의 기업은 중소기업으로 환경친화적 요소가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아 관심이 적음.

  - 제품의 환경요소를 평가하는 방법이 부족

□ 에코라벨 개요

 ○ 말레이시아에 적용되는 환경관리 체계도임.

  - 말레이시아는 ISO 14001 인증을 채택함. 2009년 5월 기준, 503개사가 SIRIM QAS 인터내셔널(www.sirim-qas.com.my, 정부의 인증기관인 SIRIM의 자회사)에서 인증을 받음.

 ○ 에코라벨(MS 14024 : 1999)

  - 말레이시아의 에코라벨 제도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됨. 이 제도는 제조업체로 하여금 환경친화적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목적도 있음.

  - 현재까지 5개사가 SIRIM 에코라벨 제품으로 인증을 받음.

자료원 : SIRIM

 ○ 에코라벨에는 아래 18가지 종류가 있음.

  - Eco 1 – Environmentally Degradable&Non-toxic Plastic Packaging

  - Eco 2 – Hazardous Metal-fre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Parts

  - Eco 3 - Biodegradable Cleaning Agents

  - Eco 4 – Recycled Paper

  - Eco 5 – Biofibre Composite Construction Material

  - Eco 6 – Food-grade Lubricants

  - Eco 7 – Floor Mat

  - Eco 8 – Fabric Care Product

  - Eco 9 – Tableware from Biomass

  - Eco 10 – Adhesives

  - Eco 11 – Water-based Adhesives

  - Eco 12 – Paper-based Packaging Products

  - Eco 13 – Organic Fertiliser

  - Eco 14 – Recycled Rubber Products

  - Eco 15 – Shampoo

  - Eco 16 – Shower Liquid Products

  - Eco 17 – Solid Body Soap Products

  - Eco 18 – Recycled Plastic Products

□ 시사점

 ○ 말레이시아는 아직 환경친화제품에 대한 수요가 적어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지만 상기와 같이 에코라벨 기준을 충족한 기업들도 있음. 에코라벨을 받은 기업들은 선진국에도 수출을 많이 하고 있음.

 ○ 정부와 기업차원의 환경캠페인이 간혹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이므로 한국기업들이 시장선점 차원에서 진출할 여지는 많음.

자료원 : New Straits Time – Green Technology ‘to spearhead growth’-22 May 2009, GPNM – National Conference on green procurement in the public sector–21 May 2009, The Star – No plastic bad day campaign–5 June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