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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식량수출국 부상으로 선진농업기술 도입 활발
  • 경제·무역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09-02-13
  • 출처 : KOTRA

 

베트남, 식량수출 강국 부상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 활발

- 식량수입국에서 식량수출국으로 부상 -

- 커피, 쌀 세계 2위 수출대국, 캐슈넛 및 고무 수출 강국 -

 

 

 

□ 베트남 농수산업의 위상 : 식량수입국에서 식량수출국

 

 ○ 최근 베트남의 WTO가입과 급격한 외국인투자로 산업발전의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베트남은 아직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주도국임. 베트남은 불과 15년전 만해도 순수 식량수입국이었으나 농업기술 보급과 정부지원으로 농산물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은 농산물 수출대국으로 최근 부상함.

 

 ○ 베트남의 주요 농산물 수출품목은 쌀·커피·캐슈넛·후추·차·고무가 주류품목이며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농산물 국제시세 급등에 따라 주요 수출품인 쌀이 14%, 수산물이 13%, 야채 및 과일이 15%의 증가한 것은 물론 2대 농산물 수출품목인 커피의 수출가격은 52%의 증가세로 베트남 농산물 수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경제에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임.

 

주요농산물 연도별 생산증가 현황(1000톤)

자료원 : GSO(2008), MARD(2008)

 

□ 쌀·커피·고무·캐슈넛 등 대표 수출상품으로 부상

 

 ○ 베트남의 농수산업의 경제적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베트남 노동력의 60%가 아직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산물 생산이 국가 GDP에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 중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육박하는 160억 달러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임.

 

 ○ 쌀은 베트남 최대 수출품목으로 전년대비 물량기준 3% 증가에 그쳤으나 국제시세 급등으로 수출금액이 2배 가까이 폭등하며 2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대 농산 수출품인 커피 또한 가격급등으로 2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음. 고무가 14.7% 증가한 16억 달러, 캐슈넛이 40% 넘게 증가하며 9억 달러 넘게 수출되며 새로운 효자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함.

 

 ○ 최근 전세계 금융위기와 선진국 수요로 한국을 포함한 수출주도 아시아국의 수출이 매우 급락세를 보이나 베트남의 경우 전체 수출품목 24개 중 12개 이상이 농수산물 관련 품목으로 수요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여타 국가보다 수출감소 영향력이 제한적으로 미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쌀의 경우 최근 국제시세 인상과 신흥시장 개척으로 수출물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기도 함.

 

□ 베트남 주요 농산물 생산현황

 

주요 농산품목 생산현황

                                   (단위 : 천톤)

 

커피

고무

후추

캐슈 열매

코코넛

Fresh

씨앗

Dry latex

1990

145.1

92

57.9

8.6

 

894.4

1991

148.8

100

64.6

8.9

 

1052.5

1992

163

119.2

67

7.8

23.7

1139.8

1993

169.8

136.1

96.9

7.5

46.6

1184

1994

189.2

180

128.8

8.9

52

1078.2

1995

180.9

218

124.7

9.3

50.6

1165.3

1996

210.5

316.9

142.5

59.1

59.1

1317.8

1997

235

420.5

186.5

13

66.9

1317.6

1998

254.5

427.4

193.5

15.9

54

1104.2

1999

316.5

553.2

248.7

31

35.6

884.8

2000

314.7

802.5

290.8

39.2

67.6

892

2001

340.1

840.6

312.6

44.4

73.1

915.2

2002

423.6

699.5

298.2

46.8

128.8

893.3

2003

448.6

793.7

363.5

68.6

164.4

960.1

2004

513.8

836

419

73.4

204.7

977.2

2005

570

752.1

481.6

80.3

240.2

1000.7

2006

648.9

985.3

555.4

78.9

273.1

1046.8

2007

706.8

961.7

609.8

90.3

312.5

 

Prel.2008

759.8

996.3

662.9

104.5

313.4

자료원 : GSO(2008)

 

2008년 농산품 수출품목 비중

자료원 : MARD 2008년

 

연도별 주요 농산품 수출현황

자료원 : MARD 2008년

 

□ 시사점 및 전망

 

 ○ 베트남은 향후 농산물 수급악화 및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난으로 전 세계가 새로운 위기에 맞을 경우,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하며 새로운 농업강국으로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국가임. 베트남 정부 또한 최근 급감하는 수출실적 만회를 위해서 주요 농작물에 대한 생산량 확대와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임.

 

 ○ 베트남은 최근 그동안 저가의 낮은 상품성으로 식량수출에 부가가치가 높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농작기계 및 농업신기술의 보급 확대를 통해서 생산성 확대 및 수출 부가가치 향상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산 비료·사료·살충제의 현지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농기자재 관련기업에 새로운 기회로 평가됨.

 

 ○ 최근 베트남은 생산작물 다양화, 농작지 면적 확대, 기계화, 과학화로 전세계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서서히 강화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유기농 농업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등 양국간 농업기술 협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됨.

 

 

자료원 : KOTRA 하노이 KBC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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