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보석경매로 1억7200만 달러 수출

보고일자 : 2008.10.23.

양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종상 kimjs@kotra.or.kr

□ 13일간 보석경매 실시

 ○ 미얀마 정부는 10월 4~16일간 보석시장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약 1억7500만 달러의 보석을 판매하였음.

  - 보석판매의 대부분은 경매를 통해 이뤄졌으며, 경매판매액은 약 1억7200만 달러임.

  - 주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태국, 일본, 캐나다 등 약 12개국에서 보석상 2648명이 참가했음.

미얀마 보석생산 현황

주 : 회계연도는 4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임.

자료원 : 미얀마 중앙통계청, Selectec Monthly Economic Indicators

□ 보석판매는 경제제재의 영향 없어

 ○ 2003년 7월 미국의 대미얀마 경제제재 이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에서 미얀마산 보석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 티파니, 불가리 등 명품브랜드에서도 자발적으로 미얀마산 보석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

 ○ 미얀마 보석의 주요 수입국가는 중국, 태국 등으로 미국의 경제제재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이번 보석시장의 참가자 중 83%인 약 2200여 명이 중국 보석상이고 70명은 태국 보석상임.

자료원 : Associated Press, 미얀마 중앙통계청,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