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전력분야 관리기술 도입 증가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3-28
- 출처 : KOTRA
-
인도, 전력분야 관리기술 도입 증가
- 인도 전력손실은 대부분이 송·배전의 비효율성과 도전 –
- 도전비율이 30%로, 관리기술의 필요성 제기 -
보고일자 : 2008.3.28.
김동욱 뭄바이무역관
□ 인도 전력산업의 현황
○ 전력부문이 인도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큼.
○ 인도에서 GDP 1%의 성장률마다 전력 수요의 증가율은 현재 10%를 기록함.
○ 90년대 초까지 전력 프로젝트의 자금은 주로 차관이나 예산안에 의해서 공급돼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어 현재는 프로젝트 자금의 공급원을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임.
○ 10차 5개년 계획기간의 추가된 전력용량은 4만1000㎿임. 목표 대비 성취율은 화력발전분야에서 48%, 수력발전분야에서 19%로 하락
계획
목표(㎿)
성취(㎿)
성취비율(%)
1차(1951~56)
1,300
1,100
84.6
2차(1956~61)
3,500
2,250
64.3
3차(1961~66)
7,040
4,520
64.2
4차(1969~74)
9,264
4,579
49.5
5차(1974~79)
12,499
10,226
81.6
6차(1980~85)
19,666
14,226
72.3
7차(1985~90)
22,245
21,401
96.2
8차(1992~97)
30,538
16,423
53.8
9차(1997~02)
40,245
19,015
47.5
10차(2002~07)
41,110
21,280
48.2
11차(2007~12)
78,577
-
-
자료원 : Facts for you 3월호
○ 11차 5개년 계획(2007~12년) 동안에 전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전력은 6만7439㎿로, 이는 화력발전이 3만8165㎿, 수력발전이 2만3368㎿, 원자력 프로젝트로부터 5915㎿ 등을 포함
○ 전력의 수요는 항상 공급을 능가해왔으며, 전력 부족율은 현재 약 7.3% 수준임. 최대 전력 부족율은 14.6%로,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음.
연도
에너지 부족(%)
최대 부족 비율(%)
2000.1
7.8
12.3
2001.2
7.5
11.8
2002.3
8.8
12.2
2003.4
7.1
11.2
2004.5
7.3
11.7
2005.6
8.4
12.3
2006.7
9.6
13.8
2007.4~10.
7.3
14.6
자료원 : Facts for you 3월호
○ 인도정부는 11차 5개년 계획 내 전력부족 상황을 해결하고 적절한 가격으로 양질의 전력을 끊김없이 공급할 계획
○ 인도에서는 전력 생산의 80% 이상이 석탄 연료를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석탄 부족은 전력발전에 심각한 장애요소가 되고 있음.
○ 현재 전력분야는 필요한 전력생산의 80%를 기여하고 있는 공공분야 업체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나 점차 민간기업들의 참여를 독려
○ 2002~03년 민간분야에서 생산한 전력의 양은 448억이며, 2006~07년까지 578억8800만으로 증가
○ 민간분야 프로젝트에 의한 발전량이 적은 주요 원인으로는 나프타와 HSD로 운영되는 발전소에 액체연료의 높은 가격과 가스의 부족 때문임.
○ 정부의 구상대로 8~10년 내 제안된 모든 초특급 전력 프로젝트들이 완료된다면, 전력 부족현상은 타개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각각의 초특급 전력 프로젝트들의 생산 능력은4000㎿이며, 전체적으로 4만㎿임.
○ 11차 5개년 계획(2007~12년) 동안에 송·배전 네트워크의 설치와 업그레이드 및 전력생산 증강 등 전력분야에 요구되는 투자액은 103만1600크로루피(2570억 달러)로 전망됨.
2007~08년 발전형태별 현황
자료원 : http://www.cea.nic.in
2007~08년 전력발전 주체별 점유현황
자료원 : http://www.cea.nic.in
□ 전력분야 주요 문제점
○ 전력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약점은 요금표로, 2001~02년 공급가격은 단위당 3.5루피였으나 반면에 현실적으로는 오직 2.40루피였음.
○ 농업분야에 대한 무료 또는 높은 장려금 지급에 따른 비용 부담을 산업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등, 비효율적인 요금을 부과해왔음.
○ 보조금 없이 상업적 손실은 여전히 220만크로루피(55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일부 주의 경우 농업분야에 계속적인 무료전력 공급계획을 발표. 현재의 농업분야 전력 보조금의 혜택은 소수의 부농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
○ 요금의 증가는 공급비용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
○ 또한 송·배전 손실률의 국제적인 기준은 10~12%에 비해 일부 주의 경우 30~40%를 기록하고 있음. 소비된 전력의 거의 50%가 계량되지 않거나 계산에 청구되지 않는 상황으로 엄청난 비용손실을 유발. 또한 석탄 부족은 전력발전에 심각한 장애요소임.
□ 전력분야의 관리기술 도입추세 증가
○ 현재 인도 내 도전의 비율은 30%에 이르고 있으며, 송·배전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전력사업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음. 시스템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상업적 손실을 최소화해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력분야에서의 관리기술 도입이 증가 추세
○ 전력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의 기술
- 가스 절연 기술
- 변전소 패키지 기술
- 지리학적 정보시스템 기술
- 배전 관리시스템 기술
- 감시감독제어, 데이터 취득 기술
○ 주요 업체들은 ABB와 Areva와 같은 회사들이며, 카나타카·구자라트·델리 지역 등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
○ 인도정부 또한 전력개발 개혁프로그램(APDRP)의 첫 번째 단계에서 간과했던 관리기술 면을 강조
- 5만 크로루피(125억 달러)규모의 APDRP 두 번째 단계에서는 계획된 투자의 25%를 송·배전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 투자에 집중할 계획
○ NDPL(North Delhi Power)사와 릴라이언스 에너지사는 이러한 기술에 매년 200~400크로루피(5000만~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이미 감시제어와 데이터 취득시스템을 설치, 이를 통해 소비형태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감독하며 오류지역에 대한 전력중단 등의 기능을 수행
- 이들 네트워크에 대한 도전의 기미가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 GSM 기술을 이용해 전력을 끄는 등 원격으로 감시·감독이 가능함.
○ 또한 고압송·배전의 사용이 보편화될 경우 전력의 도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장비 제조업체들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임. ABB와 Areva T &D사는 향후 3년 동안 각각 400크로루피(1억 달러)씩의 투자를 계획
□ 시사점
○ 인도의 전력부족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점과 기술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꾸준히 개선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향후 10년 이상 계속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전력분야 관리기술 도입 및 사용의 증가에 따라 장비 제조업체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자료원 : Outlook Business 4월, Facts for you 3월, www.cea.nic.in 신문 및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전력분야 관리기술 도입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中]투자기업의 지분을 중국기업에 매각할 때 유의할 사항은?
중국 2007-02-09
-
2
한지붕 두 가족으로 몸살 앓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2010-07-14
-
3
상표권 침해사건 민사소송 전 임시조치
중국 2010-06-30
-
4
한국의 맛으로 美 플로리다 공략하기
미국 2016-11-16
-
5
터키, 전력분야 민영화 가속화
튀르키예 2010-06-04
-
6
코스타리카, 승합차 수입관세 변경내용 안내
코스타리카 200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