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광물 생산 현황 

인도광물부 2022/23 연간보고서에 따르면,인도는 전 세계 조강(2위), 알루미늄(3위), 크로뮴(4위), 철광석(4위), 보크사이트(6위), 정련구리(7위) 생산국이다(2020년 기준).

<인도의 주요 광종별 생산량 및 세계 순위>

(단위 : 천 톤, %)

* 2020년 생산량 기준

* 구리(정제) 전세계 생산량 : 재용해만으로 2차 재료로부터 회수된 금속 제외

* 구리(정제) 인도 생산량 : World Mineral Production 기준을 준용하여 1~2차 정제 구리 모두 포함

* 납(정제) 전세계 생산량 : 1~2차 정제 납 모두 포함

* 납(정제) 인도 생산량 : World Mineral Production 기준을 준용하여 1~2차 정제 납 모두 포함

[자료 : 인도광물부 2022-23 연간보고서]

인도 광물 자급자족 현황 

철광석, 알루미늄, 아연 등은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구리, 납, 보크사이트, 크로뮴, 남정석, 석회암 등은 부분적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마그네사이트, 망간 광석, 인산염은 국내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베릴륨, 코발트, 게르마늄, 리튬, 니오븀, 니켈, 탄탈륨, 바나듐, 레늄, 스트론튬 등은 사실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인도의 주요 광물 및 금속 자급률>

(단위 : 천 톤, %)

* 회계연도 2020/21(2020년 4월 ~ 2021월 3월) 기준

* 자급률 산정시 실 광물 생산량 및 합금 수출입 통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제 자급율 산정

[자료 : 인도광물부 2022-23 연간보고서]

민간기업에서 58.54%, 공공기업에서 41.46%의 광물 생산 

2021/22 기준, 석류석, 아이올라이트, 규조토, 규회석, 이회토 등은 대부분 민간기업에서 생산되며, 석회석의 97.13%, 질석의 77.43%, 크로뮴의 69.26%, 철광석의 60.70%, 망간 광석의 54.05%, 남정석의 53.81%, 보크사이트의 50.80%를 민간에서 생산하고 있다. 구리 광석 및 정광, 다이아몬드, 암염 등은 대부분 공공에서 생산되며, 금광석의 99.08%, 주석 정광의 94.39%, 인광석의 92.87%, 셀레나이트의 90.75%, 흑연의 63.24%, 마그네사이트의 54.03% 공공에서 생산되고 있다.

19개州서 광물 생산 중이나, 7개州에서 97.04% 생산 (Value 기준) 

2021/22 기준, 원자성 및 연료 광물을 제외한 광물 생산 州별 점유율은 오디샤(44.11%), 차티스가르(17.34%), 라자스탄(14.10%), 카르나타카(13.24%), 자크핸드(4.36%), 마디야프라데시(2.44%), 마하라슈트라(1.45%) 순이다. 특히 오디샤는 크로뮴, 보크사이트, 철광석, 차티스가르는 주석, 라자스탄은 납, 아연, 가넷, 규조토, 카르나타카는 금, 철광석, 망간광석 등이 주로 생산된다.

<인도의 州별 광물생산>

(단위 : 천 루피)

* 회계연도 2020/21(2020년 4월 ~ 2021월 3월) 기준, 원자성, 연료성 광물 제외

[자료 : 인도광물부 2022-23 연간보고서]

인도 광물부 (Ministry of Mines) 개요 

천연가스, 석유, 석탄, 원자성 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광물의 조사·탐사, 채굴·야금을 담당하며, Mines and Minerals (Regulation and Development) Act, 1957에 근거하여 광산 및 광물 규제 및 개발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전 인도 영토 및 영해(대륙붕, 배타적 경제수역 포함) 내 알루미늄, 구리, 아연, 납, 금, 니켈 등 비철금속의 채굴 및 야금을 담당한다. 천연가스·석유는 석유천연가스부(Ministry of Petroleum and Natural Gas, MoPNG) 관할이며, 방사성 광물은 인도 원자력부(The Department of Atomic Energy, DAE) 관할이다.광물부는 2023년 9월 기준 장관(Minister) 1명, 국무장관(Minister of State) 1명, 차관(Secretary) 1명 및 AS(Additional Secretary), JS(Joint Secretary)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 광물부 (Ministry of Mines) 산하기관 및 부속기관 

주요기관으로는 인도 지질조사원(GSI), 인도 광산국(IBM), 광종별 국영기업(NALCO, HCL, MECL), 연구기관(JNARDDC, NIRM), 기타(KABIL) 등이 있다.

인도 지질조사원, Geological Survey of India (GSI) 

광물부 부속기관(Attached Office)으로 1851년 설립되었으며, 콜카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원탐사 및 지구과학 데이터 생성, 광물 자원 평가, 지리정보학, 기초·종합 지구과학 및 특수 연구,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 특히 2023년 2월, GSI는 20년간의 탐사 통해 잠무-카슈미르 리튬광맥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인도 광물국, Indian Bureau of Mines (IBM) 

광물부 산하기관(Subordinate Office)으로 1948년 설립되었으며, 나구푸르(마하라슈트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도 광산활동 모니터링 및 감독 규제, 광물자원 개발, 보존, 광산 환경 보호, 광산 및 광물 데이터 수집 및 통계 발표, 광산 폐광 승인, 임대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NALCO (National Aluminium Company Limited) (알루미늄) 

광물부 산하 중앙공공부문기업 CPSE(Central Public Sector Enterprises)으로, 1981년 설립되었으며, 부바네스와르(오디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부 지분은 약 51.28% 규모이다. 인도에서 가장 큰 보크사이트-알루미나-알루미늄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보크사이트 및 알루미나 세계 최저 원가 생산업체이며, 2022/23 회계연도, 960개의 POT을 가동하여 46만톤의 알루미늄 생산하였다.

HCL (Hindustan Copper Limited) (구리) 

광물부 산하 중앙공공부문기업 CPSE(Central Public Sector Enterprises)으로, 1967년 설립되었으며, 콜카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부 지분은 약 72.7% 규모이다. 인도 유일의 구리 수직 생산체계 (채굴-선광-제련-정제-주조-판매)를 보유하고 있다. 구리 정광, 구리 음극재, 구리 선재, 연속 주조 동봉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라자스탄, 마디아프라데시, 자르칸드, 마하라슈트라, 구자라트 주에 각각 1개씩 총 5개의 생산시설 운영하고 있다.

MECL (Mineral Exploration and Consultancy Limited) (광물탐사 및 컨설팅) 

광물부 산하 중앙공공부문기업 CPSE(Central Public Sector Enterprises)으로, 1972년 설립되었으며, 나구푸르(마하라슈트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국영 광물 탐사 및 광산 개발 기관으로 중앙정부 및 주정부의 광업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며, 망간, 보크사이트, 크로뮴, 석회석, 금 등 다양한 광물 탐사를 수행한다.

JNARDDC (Jawaharlal Nehru Aluminium Research Development and Design Centre) (알루미늄) 

광물부 산하 연구기관(Research Institutions, Autonomous Bodies)으로, 1989년 설립되었다. 본사는 나구푸르(마하라슈트라)에 소재하고 있으며, 보크사이트,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분야 R&D를 담당하고 있다.

NIRM (National Institute of Rock Mechanics) (암석) 

광물부 산하 연구기관(Research Institutions, Autonomous Bodies)으로, 1988년 설립되었으며, 벵갈루루에 위치하고 있다. 광업, 에너지, 인프라 분야 발전을 위한 암석 역학, 암석 공학 R&D를 수행하고 있다.

KABIL (Khanij Bidesh India Ltd) (해외 광물 확보) 

해외 광물확보 기능 확대를 위해 2019년 NALCO(40%), HCL(30%), MECL(30%) 3개 회사 합작투자로 설립된 기업이며, 사실상 국영기업으로 취급된다. 인도 국내 시장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해외 파트너십 구축을 주 기능으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EV 배터리에 필수적인 리튬 및 코발트의 안정적 수입을 위해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핵심광물 관련 인도 주요기업

<인도 핵심광물 주요 기업>

[자료 : KOTRA 뉴델리무역관 자체 조사]

[출처 : 인도 광물부, KOTRA 뉴델리무역관]